日 금융청 "바이낸스, 라이선스 없이 사업 운영"
일본 금융청(FSA)이 바이낸스, 바이빗, MEXC 글로벌 등 다수의 가상자산(암호화페) 거래소에 대해 "라이선스 없이 일본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바이낸스를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라이선스 없이 사업체를 운영하는 등의 자금결제법을 위반했다고 경고했다.사진=Emre Akkoyun / Shutterstock.com


일본 금융청(FSA)이 바이낸스, 바이빗, MEXC 글로벌 등 다수의 가상자산(암호화페) 거래소에 대해 "라이선스 없이 일본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바이낸스를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라이선스 없이 사업체를 운영하는 등의 자금결제법을 위반했다고 경고했다.사진=Emre Akkoyun / Shutterstock.com

사진=블룸버그 유튜브 갈무리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최종금리 수준이 5%를 넘겨야한다고 주장했다. 3일(현지시간)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플레이션은 더 경직되고 노동시장은 강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불러드 총재는 "여전히 강력한 노동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여지를 제공한다"며 "Fed는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통화정책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 전망에 대해 시장은 내 말을 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크립토 안티' 엘리자베스 워렌 미국 상워의원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워렌 의원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가상자산을 지지하지 않음을 강조하면서도 "CBDC는 기존의 높은 수수료, 투명성 부족 등 금융 업계에 산적해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은 투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기반이 없다"며 "하지만 CBDC는 미국 정부의 후원을 받고 달러로 표시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7할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코인게코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2023년 3월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은 76.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바이낸스 US가 8.3%, 크립토닷컴이 6%의 점유율을 보였다.사진=Primakov / Shutterstock.com

지난 주 디지털자산 투자상품 순유입액은 250만달러라고 3일(현지시간) 코인쉐어스가 밝혔다.이날 코인쉐어스는 공식 미디움을 통해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은 총 250만달러의 순유입액을 기록했고 이는 전주 대비 33% 감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이어 "비트코인(BTC) 관련 상품은 880만달러유 유입을 보인 반면 이더리움(ETH) 관련 상품은 250만달러의 유출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긴급 서버 점검을 완료했다.3일 오후 5시 15분 경 시스템 모니터링 과정에서 체결 진행에 이슈를 확인하고 긴급 서버 점검에 들어간 업비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5시 55분부터 일부 디지털 자산을 시작으로 거래 재개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재개 과정에서 불안정성이 확인되면 점검을 연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이어 "거래 재개와 관련해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공지를 통해 업데이트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고 3일 공지했다.이날 오후 5시 15분 업비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스템 모니터링 중 이상징후가 포착되어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릭 브레이키(Eric Brakey) 미국 메인주 상원의원이 메인주 금융기관의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예금을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3일(현지시간) 브레이키 상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4일 오전 10시 15분에 관련 내용을 담은 법안 'LD990'을 메인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브레이키 의원에 따르면 'LD990'법안은 메인주에 위치한 민간 금융기관이 100%의 준비금을 보유하면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예금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퍠) 거래소 업비트가 후오비 코리아, FTX, 마이키 핀월렛, 비트프론트에 대한 100만원 이상 입출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3일 공지했다. 업비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오비 코리아, 마이키 핀월렛, FTX, 비트프론트에 대한 가상자산사업자(VASP) 트래블룰 솔루션 서비스 이용을 중단한다 "이들 거래소를 통한 100만원 이상의 입금과 출금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어 "본 조치는 해당 VASP의 사업 경영 및 운영상의 사유로 인한 것"이라며 "해당 VASP와의 입출금 진행 시 반드시 사정을 고려해 입출금을 진행해달라"고 덧붙였다.

아비트럼(ARB) 1000만개를 판매하고 ARB 7억5000만개를 재단 운영비에 할당하겠다는 거버넌스 제안 'AIP-1'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아비트럼 재단이 3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한 해명에 나섰다. 이날 아비트럼 재단은 거버넌스 제안에 앞서 판매한 ARB 1000만개에 대해 "우리는 무자본으로 설립된 별도의 법인이다. 운영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1000만개의 ARB를 판매한 것"이라며 "운영 비용은 모두 충당됐고 당분간 토큰을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ARB 총 공급량의 7.5%에 달하는 7억5000만개를 재단 운영비에 할당하겠다는 제안으로 논란에 휩싸인 거버넌스 제안 'AIP-1'에 대한 설명에도 나섰다. 아비트럼 재단은 "우리의 거버넌스 제안 'AIP-1'이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커뮤니티에서 받은 피드백을 수용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AIP-1'는 너무 많은 범위를 커버하고 있다. 커뮤니티의 제안에 따라 이를 세부적으로 나누겠다. 또한 베스팅 기간을 4년으로 설정하고 재단이 보유한 토큰을 투표에 사용할 수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토큰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커뮤니티가 알 수 있도록 투명성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이번 주에 새로운 제안을 내놓겠다. 커뮤니티와의 공개 토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소통에 실수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목표를 향해 공격적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아비트럼을 가장 커뮤니티 중심적인 레이어2(L2)로 개선하고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ARB는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6.04% 하락한 1.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의 무게 중심이 미국에서 홍콩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브레 수비란(Ambere Soubiran)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카이코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의 중심지인 미국은 최근 들어 엄격한 규제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홍콩은 시장에 유리한 규제를 채택 중"이라며 "가상자산의 무게 중심이 홍콩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도 이에 발 맞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본사를 홍콩으로 이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몬테네그로 검찰 당국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3주 뒤에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일 SBS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지방검찰청은 "권도형 대표의 코스타리카 여권과 벨기에 여권 속 이름이 서로 다르다"며 "재판이 시작되면 많은 사실들이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 대표가 변호사를 통해 여권이 진짜라고 주장하는 것에는 "자기 방어 차원"이라고 일축했다.이어 "공개 재판이 원칙이다. 30일간의 구금 시한이 끝나면 권 대표를 재판에 넘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고소' CFTC, SEC와 가상자산 관할권 싸움SEC "가상자산은 증권" vs CFTC "가상자산은 상품"업계 "CFTC가 가상자산 규제하면 시장에 훨씬 유리"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지난 27일(현지시간)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창펑자오(CZ) 최고경영자(CEO)를 상품거래법(CEA) 위반 등을 혐의로 제소했다.CFTC는 제소장을 통해 "바이낸스는 등록되지 않은 선물, 옵션, 스왑 및 레버리지 소매 상품(Commodity) 거래를 제공했고 창펑 자오 CEO가 이를 사주하고 지원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과 테더(USDT), 바이낸스USD(BUSD) 등 총 2종의 스테이블코인은 증권이 아닌 '상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28일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CFTC 위원장은 하원 예산 청문회에서도 "이더리움은 상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업계에서는 CFTC의 이같은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전방위적으로 가상자산 시장 규제에 나서고 있는 SEC를 제치고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할권을 얻어내기 위해서라는 것이다.앞서 SEC는 크라켄의 스테이킹 서비스,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USD(BUSD)' 등을 증권이라 규정짓고 증권법 위반 혐의를 씌웠다. 같은 혐의로 저스틴 선 트론 창립자를 제소하고 코인베이스에는 웰스노티스(Wells Notice·개인 및 기업에 해명을 요구하는 사전 통지서)를 통지하기도 했다.엘리너 테렛(Eleanor Terrett) 폭스 비즈니스 수석기자는 CFTC의 소식통을 인용해 "CFTC의 바이낸스 제소는 가상자산 규제가 상품 문제라는 것을 SEC에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전했다.로펌 아이스 밀러(Ice Miller)의 얀쿤 구오(Yankun Guo) 파트너는 "동일한 토큰에 여러 기관이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며 "토큰이 증권이라는 SEC의 주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투자자들은 가상자산이 상품과 증권 가운데 어떤 것으로 정의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결과에 따라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규제 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가상자산이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취급되고 규제될 경우 시장에 좀 더 유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을 내놓고 있다.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작년 보고서를 통해 "CFTC가 관할권을 갖게 되면 SEC보다 시장 친화적 시각을 반영한 규제가 도입되고 가상자산 산업 혁신에 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진현수 디센트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는 "증권에 대한 규제가 상품보다 더 복잡하고 엄격하다"라며 "SEC의 직원 수는 2022년 기준 4807명으로 CFTC의 677명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를 감시와 규제 강도 차이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국내의 경우 금융위원회에서 상품과 증권을 모두 관할하기 때문에 차이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는 증권과 상장 거래소가 거래에 필요한 기본정보를 공시하는 파생상품에는 규제 강도의 차이가 명백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로스틴 베남(Rostin Behnam)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은 바이낸스가 명백하게 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29일(현지시간) 베남 위원장은 CNBC에 출연해 "바이낸스는 상품 거래법을 위반했다. CFTC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조치를 취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본사가 없다고 해서 CFTC의 추적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사진=Mark Van Scyoc / Shutterstock.com

마이클 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전통적이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었다고 28일(현지시간) 상원 경제 청문회를 통해 밝혔다.이날 바 부의장은 "SVB는 리스크 관리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관리 부실의 교과서와도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견고하다. 또한 유동성과 안정성 또한 강력하다. 필요시에는 미국 은행 시스템을 위해 가지고 있는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형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면밀히 분석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CEO가 중국 고위 관리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당했다.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이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SBF는 알라메다의 계정 동결 해제를 위해 4000만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을 한명 이상의 중국 정부 관계자에게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메타버스 부서를 해체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행동에 디즈니도 동참했다.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앞서 7000명을 정리해고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던 디즈니는 해당 작업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전략을 개발하던 부서를 폐쇄했다.매체는 "이로 인해 팀원 5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메타버스 부서를 담당하던 임원 마이크 화이트(Mike White)의 새로운 직책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사진=ilikeyellow / Shutterstock.com

스테이블코인(USDC) 발행사 서클이 토큰 프로토콜 '노블'과 파트너십 체결하고 코스모스(ATOM) 체인서 USDC를 발행한다.28일(현지시간) 노블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서클과 협력해 USDC를 코스모스와 인터-블록체인 커뮤니케이션(IBC) 생태계에 도입했음을 알린다"고 발표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자금세탁 방지법(AML)이 유럽 연합(EU) 위원회를 통과했다.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증되지 않은 가상자산 지갑 사용자의 송금을 1000유로로 제한하는 자금세탁 방지법은 EU 위원회 투표에서 찬성 99표, 반대 8표, 기권 6표로 가결됐다.해당 법안이 공식으로 제정되기 위해서는 EU 의회와 유럽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야한다.한편, EU는 가상자산규제안 'MiCA'의 최종 논의를 다음달 18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및 종속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클레이튼(KLAY)의 규모가 약 492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28일 뉴스1에 따르면 클레이튼 노드 상장사 중 카카오, 카카오게임즈(메타보라), 넷마블, SK네트웍스, 네오위즈홀딩스, 안랩, 위메이드, LX인터내셔널, FSN 등 총 9곳이 클레이 보유 수량을 공개했다.카카오(종속기업 포함)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클레이는 작년 말 기준 총 9억7234만4459개다. 별도로 보유 수량을 공개한 카카오게임즈는 총 3438만78개의 클레이를 보유하고 있다.카카오 측은 "2019년에 클레이튼 메인넷을 개발하면서 클레이의 개발도 동시에 완료했다. 개발된 클레이의 총 수량은 개발 완료 시점 100억개였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110억개"라고 말했다.이외에도 SK네트웍스는 693만8066개, 넷마블은 2억3333만33334개의 클레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랩과 네오위즈홀딩스도 각각 669만1450개, 53만4972개의 클레이를 가지고 있다고 공시했다.위메이드는 1660만7909개, LX인터네셔널은 748만4146개의 클레이를 보유 중이다.

다미앙 카렘 유럽연합(EU) 의원은 자금세탁 방지법이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거래를 금지시키는 법안이 아니라고 말했다.EU는 인증되지 않은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 사용자의 가상자산 송금을 1000유로(1090달러)로 제한하는 자금세탁 방지법의 입법을 추진 중이다.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카렘 의원은 "우리는 가상자산 거래를 막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해당 법안은 오직 신원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적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EU는 해당 법안을 이날 공동위원회에서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해 논의됐다.28일 뉴스1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법안소위)를 열고 18개의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안건으로 다뤘다.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오전 법안소에서 "가상자산사업자 인가 및 등록제 등의 쟁점 사안은 추후에 논의하고 가상자산을 제도권에 편입하는 기본법부터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러한 '단계적 입법'에 여야 의원 모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무위 관계자는 "4월 법안소위에서 가급적 의결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홍콩으로의 진출을 본격 타진한다.28일(현지시간)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OKX는 홍콩 법인을 설립하고 홍콩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 라이센스를 신청할 예정이다.OKX 측은 "홍콩은 세계 최고의 가상자산 허브가 되기 위한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며 "홍콩 법인을 통해 라이센스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IB(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바이낸스에 미국 영업 중단을 요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현재 바이낸스는 자회사 바이낸스 US를 통해 제한적인 서비스를 미국에 제공하고 있다.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바이낸스US는 바이낸스의 약 5%를 차지할만큼 작은 부분이다. 이러한 합의가 가상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바이낸스가 이러한 요구에 응한다면 유럽, 아프리카, 호주 등 그동안 라이센스 작업을 펼친 곳에서의 사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JHVEPhoto / Shutterstock.com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CZ) CEO를 거래 및 파생 상품 규제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CFTC는 이날 시카고 연방 법원에 관련 소송을 제기하고 "바이낸스가 파생 상품을 등록하지 않음으로써 의무를 회피했다"고 주장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또한 "CFTC는 바이낸스가 미국 거래자에게 미등록 선물 및 옵션 계약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美 CFTC, 규제 위반으로 바이낸스·CZ 고소

지난 24일 동유럽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체포 직전까지도 전세기를 동원해 도피를 시도했다고 27일 KBS가 보도했다.이날 KBS는 "권도형 대표가 체포될 당시 몬테네그로의 포드고리차 공항에는 권 대표를 태우기 위한 전세기가 대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몬테네그로 경찰 관계자는 "전세기는 권 대표를 태우기 위해 이틀간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대기 중이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BTC)를 담보로 실버게이트에서 빌린 대출금 전액을 상환했다고 발표했다.27일(현지시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버게이트로부터 빌린 2억500만달러의 대출금을 22% 할인된 1억6000만달러로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다.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23일을 기준으로 6544BTC을 추가 매수했다. 현재 우리는 개당 2만9817달러의 가격에 13만8955BTC를 보유 중"이라고 알렸다.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담당 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웹3 세미나를 연다.27일(현지시간) 뉴스1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 상반기에 총 12강의 세미나를 통해 학계, 업계 전문가 등을 초빙해 가상자산 관련 기초 이론, 시장 현안 및 감독 쟁점 등을 다룰 방침이다.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 가상자산에 관심있는 임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금감원 측은 "이번 세미나로 임직원들의 가상자산 시장 이해 및 감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시장과 금융 시장의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작년 4분기 1인당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량이 미국과 영국 등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는 비트코인카지노의 데이터를 인용해 "이탈리아는 2022년 4분기에 1인당 11만1265달러의 가상자산 거래량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미국과 영국의 작년 4분기 1인당 가상자산 거래량은 각각 9만1716달러와 7만3279달러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