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메타, 이번주에 수천명 추가 감원 예정"
메타가 이번주에 수천명의 직원을 추가로 감원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작년 11월, 메타는 총 직원의 13%에 이르는 1만1000명을 해고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빠르면 이번주 내로 수천명을 추가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mundissima / Shutterstock.com


메타가 이번주에 수천명의 직원을 추가로 감원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작년 11월, 메타는 총 직원의 13%에 이르는 1만1000명을 해고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빠르면 이번주 내로 수천명을 추가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mundissima / Shutterstock.com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수입대금으로 위장해 외환을 불법 송금하는 이른바 '환치기' 적발액이 5조6000억원에 이른다고 7일 관세청이 발표했다.이날 조선일보에 따르면 관세청은 "해외 가상자산 구매를 위해 외환을 불법 송금하는 식의 사례가 작년 한해 총 15건 적발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상자산 환치기 적발액은 2022년의 무역 경제 범죄 총 규모인 8조2348억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비트코인(BTC) 블록체인 기반 NFT '오디널스(Ordinals)'의 누적 발행량이 30만개를 돌파했다. 7일(현지시간) 듄 애널리틱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오디널스의 누적 NFT 발행량은 33만2742개로 육박하며 발행 비용으로는 약 1524만달러에 달하는 68.1265BTC가 쓰였다.사진=듄 애널리틱스 홈페이지

바이낸스가 고팍스에 대한 인수 신고를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금융당국이 바이낸스가 아닌 '고팍스'가 '임원변경'에 대한 신고를 한 건이라고 정정했다.7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는 블루밍비트와의 통화에서 "이번 고팍스가 FIU 측에 제출한 건은 '임원 변경신고서'로, 인수를 신고한 것이 아니다"라며 "신고서 또한 '제출'을 한 단계로, 아직 신고가 완료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바이낸스가 금융당국에 고팍스에 대한 인수를 신고했다고 보도했다.고팍스는 이달 초 등기상 대표이사를 창업자인 이준행 대표에서 레온 싱 풍(Leon Sing Foong)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변경하고, 신규 사내이사에 스티브 영 김 이사와 지유 자오 이사의 이름을 각각 올린 바 있다.특금법상 가상자산사업자는 등기상 대표자 및 임원이 변경될 경우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고팍스는 전날 오후 FIU에 가상자산사업자 변경신고서 제출을 완료했다.한편 현재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바이낸스의 국내 영업을 규제할 것이라는 시각이 팽배한 만큼 FIU가 이번 고팍스의 변경신고를 수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키며 대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떠오른 메타버스 플랫폼 '본디'가 환경오염 이슈에 휩싸였다.일부 이용자들이 '향후 게임 내 가상통화로 앱 내 NFT를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본디의 약관을 문제 삼은 것. "본디가 환경을 파괴하는 NFT를 발행한다"라며 '본디 이용 금지'를 최초로 언급한 트윗은 조회수 250만회를 돌파했으며, 여기에 동조하는 선언이 트위터 상에서 줄지어 이어졌다.출처=트위터 캡처NFT의 환경오염 논란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2월 멸종위기 동물 지원을 위한 세계자연기금(World Wildlife Fund, WWF)이 내놓기로 한 NFT 'Tokens for Nature'는 환경 운동가들의 맹렬한 비판 속에 조용히 막을 내렸다.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도 지난 2021년 11월 기획사인 하이브가 BTS의 IP를 이용한 NFT를 발행하겠다고 하자 "탄소 발자국을 남기며 해를 끼치는 NFT를 발행한다면 불매 운동에 나설 것"이라는 BTS의 팬덤 '아미(ARMY)'의 반발에 부딪혔다."NFT, 탄소 배출량 가속화" vs "블록체인 시스템 이해 부족"이처럼 NFT가 환경을 파괴한다는 문제의식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것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 글로벌 사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다.NFT를 발행하고 거래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되는데 대부분의 블록체인이 작업증명(Proof of Work, PoW) 메커니즘을 통한 채굴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규모의 전력 소비와 탄소 배출을 동반한다는 지적이다.가상자산 전략 분석 기업 디지코노미스트(Digiconomist)는 PoW 방식을 이용하는 이더리움이 단일 트랜잭션으로 배출하는 탄소 발자국은 33.4kg일 것으로 추정했고, 프로그래머 메모 악텐(Memo Akten)은 PoW 기반 NFT가 거래될 때마다 약 48kg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주장했다.이같은 추정치를 따져볼 때 이더리움 등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NFT가 탄소 배출량을 가속화한다는 우려를 제기할 수 있다고 보여지나, 이를 정확히 계산하는 방법 및 연구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 트랜잭션 당 탄소 배출량을 '추측'한 것에 그친다는 것이다.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블록체인 기술 센터 연구원인 후안 이바녜즈(Juan Ibanez)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트랜잭션 한 번에 쓰이는 전력량이 중형 주택이 3개월간 쓰는 전력량과 동일하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이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단순 유추에 불과하다"며 "블록체인이 채굴하는 것은 트랜잭션이 아닌 블록으로, 블록이 가득 차지 않는 한 그 안에서 수많은 트랜잭션이 일어나더라도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은 증가하지 않고 동일하다"고 설명했다."대부분 NFT의 기반 '이더리움', 에너지 절감 이뤄"특히 NFT가 과다한 탄소를 배출한다는 주장은 PoW 체제의 이더리움 기반 NFT에 한정된다는 점도 논란을 더한다. 그동안 발표된 NFT의 탄소 발자국 관련 자료들 대부분은 이더리움을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다.그러나 작년 9월 이더리움은 PoW에서 지분증명(Proof of Stake, PoS)으로 채굴방식을 전환하면서 탄소 배출량을 99.99% 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자산 탄소 배출량 연구 단체 '크립토 탄소 연구소(CCCRI)'는 "이더리움이 PoS로 전환하면서 탄소 배출량이 기존 대비 99.992%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한 이더리움의 연간 에너지 소비량 / 출처=이더리움 재단또한 이더리움 재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PoS로 전환한 뒤 사용하는 연간 에너지양은 0.0026테라와트시(TWh)다. 이는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각각 1년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으로 유추되고 있는 244TWh, 94TWh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PoW 기준으로도 이더리움은 유튜브의 3분의 1 수준인 78TWh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은 "NFT가 이더리움 기반으로만 발행되는 것도 아니고 정확한 자료도 아직도 없는 상태에서 추정치를 가지고 환경 파괴를 논하는 것은 이르다고 생각한다"라며 "NFT가 환경을 파괴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미약해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산하의 디지털자산 분과위원회가 오는 9일 가상자산 규제 관련 청문회를 연다.29일(현지시간) DL뉴스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분과위원회는 가상자산 회사들에 대한 금융 규제 기관들의 조치를 평가할 예정이다.이번 청문회의 핵심은 올해 들어 본격적인 가상자산 시장 규제에 나서고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될 전망이다. 앞서 게리 갠슬러 SEC 의장은 "비트코인(BTC)을 제외한 모든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는 증권에 해당한다"며 SEC가 이를 모두 규제해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더리움 노드 운영자들의 비콘 체인 내 스테이킹 물량 인출을 가능케 하는 상하이 업그레이드의 이더리움 메인넷 업그레이드 시기가 예정보다 밀릴 수도 있다고 크립토폴리탄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오늘 이더리움 체인의 테스트넷 '세폴리아'에서의 샤펠라(상하이·카펠라)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이더리움 재단은 또 다른 테스트넷인 '괴릴(Goerli)'에서 한차례 더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만약 이더리움 재단이 괴릴에서 한차례 더 상하이·카펠라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면 3월로 예정 돼 있던 이더리움 메인넷 업그레이드는 4월달로 연기될 전망이다.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양사는 가상자산 시장 상황과 규제 환경이 개선되기 전까지는 관련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를 연기할 예정이다. 비자 대변인은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은 인해 여전히 가상자산이 주류 시장에 편입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가상자산에 대한 전략과 시선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마스터 카드 대변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용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사진=mkarco / Shutterstock.com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대표는 "포브스가 작성한 18억달러치 USD코인(USDC) 유용 의혹 기사는 FUD"라고 반박했다. 28일(현지시간) CZ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포브스는 기본 원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채 FUD 기사를 작성했다. 트론(TRX), 앰버 그룹, 알라메다 리서치가 인출한 행위가 수억 달러의 담보를 받아간 것으로 둔갑했다"고 비판했다. CZ는 "우리를 FTX와 같은 분류로 엮으려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다르다"며 "우리는 작년 12월 수십억달러 규모의 인출을 안전하게 진행했고 영지식 증명(ZK)을 통해 준비금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사용자 자금과 준비금을 1대1 비율로 유지하고 있다"며 "근거 없는 기사를 쓴 포브스에 깊은 실망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셀레스티얼(CELT)은 가격 조작에 셀레스티얼이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내부 직원이 외부 마켓메이커와 결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8일(현지시간) 셀레스티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해결한 OKX에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셀레스티얼은 "팀은 이번 사건에 절대 연루되지 않았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200만테더(USDT) 상당을 모금했다"며 "OKX의 모든 조치를 수용하고 깊은 사과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OKX는 셀레스티얼(CELT)이 토큰 가격 상승을 위해 조작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OKX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7일 셀레스티얼의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조사에 나섰다"며 이같은 사실을 공지했다.OKX는 "CELT는 2021년 9월 OKX벤처스에서 투자한 게임파이 프로젝트다. 그 외에는 어떠한 관계성도 없다"며 "투자자들의 요구에 그 즉시 조사에 나서 의심스러운 수익을 거둔 계정 5개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대화를 통해 셀레스티얼 측으로 부터 130만테더(USDT)를 반환받기로 합의했다"며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에게 총 301만4381USDT를 에어드랍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올해 가상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예측했다.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oA는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42% 증가한 1조1000억달러 수준으로 예상보다 훨씬 좋은 출발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BoA는 "경제 데이터가 강력함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시기를 늦췄다"며 "이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점으로 미뤄보아 2023년은 가상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Sergei Elagin / Shutterstock.com

일본 금융 대기업 SBI홀딩스가 블록체인 종합 기업 해시허브(Hashhub)를 인수한다. 28일(현지시간) PR타임즈에 따르면 해시허브는 "SBI홀딩스와 주식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작업이 완료되면 해시허브는 SBI홀딩스의 자회사가 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앞으로 SBI홀딩스의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가상자산 및 웹3의 편의성과 재미를 전달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가 가상자산(암호화폐) 부서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측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가상자산 부서도 올해 적절한 규모의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24K-Production / Shutterstock.com

서상민 클레이튼(KLAY) 재단 이사장이 "향후 예정된 바이백은 없다"고 밝혔다.27일 서상민 이사장은 클레이튼 공식 텔레그램을 통해 "향후 바이백은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며 "앞서 공유드린 토크노믹스 개편안과 오늘 발표한 로드맵에서 언급했듯이 클레이의 용처와 소각 모델을 많아 만들어 클레이가 디플레이션 통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지난 2022년, 바이낸스 페그 USD코인(USDC) 담보에서 약 18억달러를 횡령했다고 27일(현지시간) 포브스가 보도했다.이날 포브스는 "바이낸스는 작년 8월 17억8000만달러치의 바이낸스 페그 USDC 담보를 유용했다. 이 중 11억달러는 가상자산 트레이딩 회사 '컴버랜드 DRW'로 전송됐다"며 "나머지는 엠버 그룹, 알라메다 리서치, 저스틴 선 등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이에 패트릭 힐만 바이낸스 CSO는 "지갑 간에 수십억의 자산을 전송하는 것은 거래소의 정상적인 비즈니스 관행"이라고 해명했다.사진=JOCA_PH / Shutterstock.com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7500만달러 규모의 메타버스 부동산 펀드에 제동을 걸었다.26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해당 펀드를 출시한 주식형 크라우드펀딩 포털 '리퍼블릭(Republic)'은 SEC의 판매 중단 명령으로 더이상 펀드를 운용하지 않을 예정이다.리퍼블릭은 지난 2021년 12월 공인된 소수의 투자자들에게만 공개된 '리퍼블릭 렐름 메타버스 부동산 펀드(Republic Realm Metaverse Real Estate Fund)'를 출시하고 7500만달러에 이르는 기금을 모았다.SEC의 펀드 폐쇄 명령에 리퍼블릭은 "더이상 해당 펀드를 운용할 수 없게 됐다"며 "비슷한 유형의 펀드 등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DCStockPhotography / Shutterstock.com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Citi)는 가상자산(암호화폐)와 주식의 상관관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씨티는 보고서를 통해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작년에 최고치를 기록한 다음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가상자산 시장을 향한 미국의 규제가 강해졌음에도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거래 활동이 작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몇 주 동안 NFT 거래 활동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벤 브로드밴트 영란은행(Bank of England) 부총재는 영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디지털 파운드'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로드벤트 통화 정책 부총재는 "CBDC와 같은 기술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빠른 채택이 가능하다. 이러한 점은 금융 기관, 기업, 개인에게 수익성 부문에서 분명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사진=William Barton / Shutterstock.com

고팍스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27일 디지털데일리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의 말을 인용해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며 이미 고팍스 기존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업계 관계자는 "해당 구조조정은 바이낸스와는 별개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이미 고파이 출금 지연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부서별 조정이 있어왔다"고 밝혔다.다만 업계에서는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가 공식적으로 마무리 지은 다음 구조조정 작업을 더욱 강도 높게 진행 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미 앞선 12일,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레온 퐁 바이낸스 아시아대평양 대표를 신입 대표로 선임하고 바이낸스 출신의 스티브 영 김 이사와 지유자오 이사를 신규 사내이사로 발탁했다. 이로써 고팍스의 이사회 구성원 총 4명 중 3명은 바이낸스 측 인물로 구성된 상황이다.

클레이튼(KLAY)이 2023년 비전 맵을 발표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클레이튼은 공식 미디엄을 통해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기술이 중앙화된 사회 시스템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클레이튼은 "이를 위해 블록체인 트릴레마에서 더 나아간 '대중화를 위한 3가지 요건'을 설정했다"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검증 가능한 네트워크,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클레이튼이 그것"이라고 설명했다.먼저 클레이튼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건전한 토크노믹스를 설계, 관리하고 생태계 재원의 용처를 최적화 할 계획이다.아울러 검증 가능한 네트워크 달성을 위해 책임성, 투명성, 커뮤니티 참여를 우선시해 탈중앙화되고 능동적인 거버넌스를 구현할 방침이다.또한 더 많은 빌더가 프로덕트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태계 참여자의 기여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발굴 및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클레이튼은 "앞으로 혁신적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팍스가 이사회와 경영을 철저히 분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27일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고팍스 관계자는 이날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경영진이 대거 교체됐다. 하지만 고팍스 경영진 체제는 유지된다"며 "경영과 이사회는 독립된 영역"이라고 설명했다.지난 15일 스트리미는 레온 퐁 바이낸스 아시아대평양 대표를 신입 대표로 선임하고 바이낸스 출신의 스티브 영 김 이사와 지유자오 이사를 신규 사내이사로 발탁했다.고팍스 관계자는 "기존의 운영 체제를 계속 가져갈 방침이기 때문에 금융정보분석원(FIU) 변경 신고도 문제 없을 것"이라며 전북은행과의 실명계좌 계약 유지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은 비트코인(BTC)을 제외한 모든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증권임을 재차 확인했다.24일(현지시간) 게리 겐슬러 의장은 NYMAG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회가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검토 중이지만 SEC는 이미 규제에 필요한 모든 법적 도구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겐슬러는 "비트코인 현물거래, 가상자산을 이용한 상품 및 서비스 구매가 아닌 이상 모든 종류의 가상자산 거래가 SEC의 관할"이라며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대중들은 토큰을 구매하고 발행사가 노력을 통해 자신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 이는 증권이다"며 "주주가 공개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기를 바라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덧붙였다.사진=Tada Images / Shutterstock.com

코스닥 회사 인수에 실패한 피해자를 속여 12억원을 챙긴 온라인 게임사 대표 A씨(43)가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검찰 측은 "처벌이 더 무거워야한다"고 항소했다.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겁 공판3부는 A씨에 대한 1심 판결에 지난 17일 항소를 제기했다.A씨는 지난 2018년 가상자산 사업을 준비하던 B씨에게 코스닥 회사 우회 인수를 제안했다. 하지만 B씨는 인수에 실패해 큰 손실을 입었다. 이에 A씨는 손해를 메꿔주겠다며 B씨에게서 12억원을 가로채고 투자자에게서 받은 비트코인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A씨에게 7년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3년 6개월울 선고했다. 투자자에게서 받은 비트코인을 빼돌려 사용한 혐의를 횡령으로 보지 않은 것이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은 횡령 대상인 재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검찰 측은 "A씨가 혐의를 부인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재판부는 비트코인을 임의로 사용한 행위를 횡령으로 보지 않았다. 가상자산 법리를 검토해 모든 혐의에서 유죄가 선고될 수 있도록 항소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우크라이나에 100억달러(약 13조원) 규모의 경제 지원 패키지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옐런 재무부 장관은 전날 인도 벵갈루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싸울 것이다. 인도에 머무는 동안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지원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옐런은 "총 460억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군사, 경제 지원으로 우크라이나가 안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에 약 100억달러에 이르는 추가 경제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사진=Alexandros Michailidis / Shutterstock.com

메타버스 게임 '월드와이드 웹(Worldwide Webb)이 판테라 캐피털이 주도한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1000만달러를 모금했다.23일(현지시간) 월드와이드웹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세계적인 팀을 구축하기 위한 채용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ETH) 레이어2(L2) 기반의 자체 네트워크 '베이스(Base)'의 테스트넷을 공개했다.2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베이스는 옵티미즘(OP) 스택을 통해 구동된다. 제시 폴락(Jesse Pollak) 코인베이스 프로토콜 책임자는 "베이스의 코드는 완전한 오픈소스로 이더리움의 괴릴(Goerli) 테스트넷을 모델로 만들어졌다며 "궁극적으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자체 토큰 발행은 없을 것이다. 이더리움이 기본 자산일 것"이라며 "다만 USD코인(USDC)를 네트워크로 가져올 계획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ergei Elagin / Shutterstock.com

미국의 4분기 국내 총생산(GDP)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0.2% 하락했다.미국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총 3차례에 걸쳐 GDP를 발표한다.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분석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4분기 GDP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발표된 속보치(2.9%)보다 0.2% 떨어진 수치다. 시장은 전분기보다 2.9%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GDP 물가는 속보치보다 0.4%나 오른 3.6% 상승으로 집계됐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또한 3.2%에서 3.7%로 상향 조정됐다. 에너지와 농산물을 제외한 근원 PCE는 기존의 3.9%에서 4.3%로 0.5% 대폭 상승했다.

이번 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다.2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2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0만건을 하회했다. 지난주보다도 3000건 낮은 건수를 기록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이언 셀키스 메사리 CEO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전 세계 직원의 15%를 줄였다"고 밝혔다.한편, 작년 메사리는 3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마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