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 MVB은행과 업계 최초 비트코인 솔루션 출시한다 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이 MVB 은행 및 핀테크 기업 빅터테크놀로지스(Victor)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화이트라벨 비트코인 솔루션을 내놓는다고 10일 비즈니스와이어가 보도했다. 화이트라벨 솔루션은 이용자가 자신이 이용하는 금융사가 어디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MVB은행이 50개 이상의 결제 및 핀테크 회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만큼, 향후 이들이 MVB은행의 비트코인 상품을 고객들에게 자사 상품처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패트릭 셀스 NYDIG 최고혁신책임자는 "지금까지는 선택된 소수의 핀테크 회사들만이 비트코인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분야의 혁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 BCH·ETC·LTC 신탁, 美 SEC '보고의무' 등록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펀드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캐시 신탁(BCHG), 이더리움클래식 신탁(ETCG), 라이트코인 신탁(LTCN) 등 3개 단일 자산상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의무 회사(reporting company)로 등록됐다. 10일 외신 포브스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위 3개 상품은 앞으로 비트코인 신탁(GBTC), 이더리움 신탁(ETHE), 디지털 라지캡 펀드(GDLC)와 함께 정기적으로 재무제표, 공시를 제출하는 등 상장사에 적용되는 증권법과 같은 규제를 모두 준수해야 한다. 의무보호예수 기간은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포브스는 이에 대해 "그레이스케일과 SEC간 관계 및 신뢰가 구축될 것"이라며 "회사가 신탁 상품을 ETF로 전환하려고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Michael Sonnenshein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SEC 등록은 자사와 투자자들 모두 원한 것"이라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회사의 상품에 접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우체국, 공식 앱에서 내주부터 가상자산 구매 기능 지원 1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우체국이 내주부터 신원 확인 서비스를 통한 가상자산 구매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영국 우체국의 신원 확인 서비스 이지아이디(EasyID) 앱을 통해 신원 확인을 거친 후 탈중앙화 거래소(DEX) 스웜(Swarm) 마켓에서 가상자산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다. 바우처는 스웜 플랫폼에서 비트코인(BTC) 또는 이더리움(ETH)으로 교환할 수 있다. ▶코인원·코빗까지…국내 '빅4' 거래소 모두 사업자 신고 완료 국내 4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가 모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완료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은 10일 오후 코인원과 코빗이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달 20일, 빗썸은 9일 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지난 8일 코인원과 코빗은 각각 농협과 신한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확인서를 제공받았다. 두 거래소는 은행과의 재계약을 앞두고 정보보호관리체계(이하 ISMS) 인증서와 신청서 작성 등 신고 접수에 필요한 항목을 미리 갖춰둔 것으로 전해진다. FIU는 오는 24일까지 신고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최대 90일 간 신고요건을 면밀히 심사해 최종적으로 영업 가능 여부를 통지한다. 사업자 신고를 하지 못한 거래소들은 원화 입출금 거래 영업이 불가능하다. 다만 ISMS 인증을 취득한 상태에서 24일까지 별도 신고를 할 경우 BTC(비트코인) 마켓, ETH(이더리움) 마켓, USDT(테더) 마켓 등을 통해 거래 영업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신고를 하지 못하고 폐업을 준비하는 거래소들은 오는 17일까지 금융당국에 영업종료 사실을 공지해야 한다. 현재 30개 이상의 거래소가 오는 25일을 기점으로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경제학자들 "Fed, 내년 금리인상 나설 것" 미국 경제학자 상당수가 내년 미 기준 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은행(Fed)이 경기부양 프로그램을 끝내고 물가잡기에 나설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경제학자들은 시장 전망보다 더 공격적인 긴축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카고 경영대학원과 경제학자 49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런 내용을 확인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설문에 참여한 경제학자의 70% 이상은 Fed가 내년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사대상의 20% 정도가 금리 인상을 시기로 내년 상반기를 꼽았다. 하반기에 금리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경제학자는 50%를 조금 넘었다. 2023년 상반기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한 경제학자는 20%, 금리인상 시기를 하반기로 전망한 경제학자는 10%였다. 이들은 Fed가 조만간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계획을 공개해 금리인상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Fed는 평균 2%의 물가상승률과 최대 고용을 테이퍼링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중 물가상승률 지표는 이미 달성했다. Fed가 테이퍼링 계획을 11월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한 경제학자들이 가장 많았다. 40% 넘는 응답자가 이때를 가장 적절한 시기로 꼽았다. 12월로 예상한 응답자는 31%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25%는 올해 안에 테이퍼링 계획이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테이퍼링 발표 계획을 방해하는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 확산세다. 고용 상황도 중요한 요인이다. 설문에 참여한 경제학자들은 올 연말 미국의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예측치를 3.7%(중간값)로 내다봤다. 올해 6월 조사에서 3%였던 것을 고려하면 좀더 높아졌다. 미 실업률은 4.9%로 비교적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임기는 내년초 끝난다. 그의 거취에 따라 미국의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계획이 달라질 수 있다. 차기 Fed 의장은 누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경제학자 80% 이상이 '파월 의장 연임'에 표를 던졌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가 임명될 것이라고 전망한 경제학자는 18%였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2021년 9월 10일일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