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오늘 원화·BTC 마켓에 수이(SUI) 상장
업비트는 오늘(3일) 원화 및 BTC 마켓에 수이(SUI)를 상장한다고 밝혔다.메인넷 네트워크의 입금만 지원되며 거래지원 개시 시점은 추후 안내한다.


업비트는 오늘(3일) 원화 및 BTC 마켓에 수이(SUI)를 상장한다고 밝혔다.메인넷 네트워크의 입금만 지원되며 거래지원 개시 시점은 추후 안내한다.

코인원은 오늘(3일) 아이오에스티(IOST)를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밝혔다.입금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매도는 오후 6시, 매수는 오후 6시 5분에 오픈된다.코인원에 따르면 IOST는 기존 블록체인이 가진 낮은 TPS(Transaction Per Second)의 한계를 극복하고, 확장성과 효율성이 개선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메인넷이다. 올 2분기 내 NFT, DeFi, GameFi 등 추가 Web3.0 개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더리움(ETH)의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서 이더리움이 대거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바이낸스, 코인베이스에서는 총 7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이 빠져 나갔다.이는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탈중앙화 거래소로 투자자들이 몰린 영향이라는 분석이다.듄 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12일 이후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에서는 각각 3억6700만 달러, 3억4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순유출이 발생했다.반면 탈중앙화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프랙스 파이낸스와 로켓풀에는 각각 5600만 달러, 68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이 순유입됐다.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의 전직 임원들이 기관 대상 가상자산(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을 설립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2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a16z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리야즈 파줄라보이(Riyaz Faizullabhoy)와 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인 나심 에데퀴우아크(Nassim Eddequiouaq)는 해당 스타트업 설립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정통한 관계자는 "엔지니어링과 보안 분야의 거물인 두 사람은 지난 2월 a16z를 떠나 커스터디 스타트업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대형 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 시드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소재 투자은행 HC 웨인라이트(HC Wainwright)가 크립토 윈터의 종말을 선언하며 코인베이스에 대한 '매수' 의견을 내놨다.27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크 콜론즈 HC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67% 상승하면서 전체 가상자산 시장이 반등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역사적으로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의 급증, 개인 및 기관투자자의 유입, 가상자산 거래량 증가는 비트코인이 강세 사이클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라며 "코인베이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더불어 코인베이스의 목표가를 7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53.89달러) 대비 40% 가량 높은 수치다.

한국은행이 지급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큰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중앙은행의 감시 권한을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27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이날 한은은 지급결제보고서를 통해 "암호자산에 대한 기본적인 감독은 감독 당국이 담당하는 가운데 지급수단으로 활용 가능성이 큰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감독·감시는 지급 결제 제도의 안정을 주요 책무로 하는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중앙은행 감시 권한을 명시하는 동시에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는 암호자산 규제법에 대한 적용 예외로 명시해야 한다는 것이다.스테이블 코인이 화폐를 일부 대체할 경우 금융시장 리스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스테이블 코인은 다른 암호자산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낮고 보관·거래가 쉬워 지급수단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또한 주요국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일반 암호자산보다 강화된 규제를 적용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별도의 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한편 한은은 세계 최초 암호자산 관련 단독 입법 사례인 유럽연합(EU)의 '암호자산시장 법률안(MiCA·Markets in Crypto-Assets)'을 참고하고 있다.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니어프로토콜(NEAR) 재단이 웹3 스타트업 지원 엑셀러레이터 '니어 호라이즌'(Near Horizon)을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니어 호르이즌의 파트너사로는 해시드, 드래곤플라이캐피털, 판테라캐피털, 패브릭벤처스, 데카소닉, 블록체인지, 팬토마인드 등이 있다.더불어 15개 이상의 서비스 제공업체, 40명의 멘토, 300명 이상의 후원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업비트가 멀티버스엑스(EGLD)를 오늘(27일) 오후 4시 원화 및 BTC 마켓에 상장한다고 밝혔다.입금은 오전 중 개시되며 메인넷 네트워크 입금만 지원된다.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022년 엘론드(Elrond)에서 리브랜딩한 멀티버스엑스는 샤딩을 통해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레이어 1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EGLD는 멀티버스엑스에서 활용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스테이킹을 통한 검증인 참여 및 트랜잭션 수수료 지불 용도로 사용된다.

전 세계 128개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평가한 결과, 업비트가 국내 1위, 글로벌 10위에 올랐다.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영국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가 최근 실시한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CC데이터)'에서 업비트가 국내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평가 결과, 업비트는 종합점수 70.9점으로 A등급을 받아 국내 거래소 기준 1위, 글로벌 기준 10위를 차지했다. 중앙화 현물거래소(CEX) 중 A등급을 받은 곳은 모두 10곳으로, 업비트는 지난해 BB등급에서 올해 A등급으로 상승했다. 거래소 평가 항목은 ▲보안 ▲규제 ▲시장품질 ▲실명인증(KYC)·거래위험 ▲데이터 공급 ▲팀·거래소 ▲자산의 품질·다양성 ▲감점요인 ▲투명성 등 9개다. 크립토컴페어는 200개 이상의 정성·정량 지표를 적용, 거래소를 AA, A, BB, B, C, D, E, F등급 등 8개로 나누어 평가했다. 중앙화 거래소(CEX)와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다른 지표로 평가한다. 글로벌 1위는 비트스탬프(81.1, AA)가 차지했으며, 코인베이스(75, A)는 2위, 비트파이넥스(74.4, A)는 3위에 각각 올랐다.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26위, 코빗은 38위, 빗썸은 40위에 올랐으며, 세 곳 모두 B등급을 받았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글로벌 10위에 올랐다"며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사진=Julio Moreno 트위터간밤 마운트곡스와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물량이 시장에 쏟아질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관련 매도 움직임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가상자산(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리서치 총괄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는 27일 트위터를 통해 "마운트곡스의 비트코인 물량이 이동하고, 미국 정부가 범죄수익으로부터 몰수한 비트코인 물량 일부를 매도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왔으나 우리가 추적 중인 주소에서는 그러한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칠리즈(CHZ)가 자체 메인넷 '칠리즈 체인 2.0'을 오는 5월 10일 공식 런칭한다고 27일 밝혔다.칠리즈 체인 2.0은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된 체인으로, 이더리움 및 바이낸스체인(BNB)에서 포크(Fork, 분리)를 통해 개발됐다.가장 큰 변화는 기존 버전보다 개방성을 높였다는 데 있다. 칠리즈 체인 2.0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의 호환으로 범용성을 확보했으며, 이더리움 툴링을 지원해 간단하고 쉽게 구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솔리디티 등 타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호환성도 보장한다. 또한, 위임지분증명과 권위증명방식 기반의 미국 블록체인 산업 협회(PoSA) 합의 메커니즘을 통한 밸리데이터(검증인) 시스템도 도입했다.개발사나 개발자들은 새로운 체인에서 150개 이상의 주요 스포츠IP로 구성된 대규모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칠리즈 홀더들은 유틸리티 용도의 토큰을 거버넌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칠리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짧은 블록 생성 시간과 빠른 완결성 보장 및 기존 대비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지원할 뿐 아니라, 칠리즈 최초의 '스테이킹'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칠리즈 체인 2.0은 개발자와 홀더가 안전한 커뮤니티 내에서 웹3 경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블록체인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더욱 큰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칠리즈는 지난 2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김민재 선수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을 알렸다. 지난달에는 한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2023 코리아 밋업'을 개최하여, 한국 스포츠 산업에서 암호화폐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개발사나 스타트업 등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33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대규모 예금 유출 사태로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감독·규제에 관한 내부 평가 보고서를 한국시간 기준 29일 발표한다.26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연준 이사회는 28일 오전 11시(동부 시간 기준, 한국시간 29일 자정)에 SVB 관련 검토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일부 외신은 이번 발표에 연준이 일반적으로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는 정책 권고사항과 기밀 감독 정보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메이드는 비덴트가 발행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을 처분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300억7500만원으로, 이번 조치는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하고 투자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목적이다. 처분 예정 일자는 오는 27일이다.앞서 위메이드는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에 1000억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50% 넘게 폭락하면서 비트코인이 반사 이익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가 폭락과 함께 새로운 은행 위기 공포가 불거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은행의 위기 속에서 비트코인이 안전한 피난처라는 인식이 다시 한 번 힘을 얻기 시작했다"라며 "비트코인과 S&P500 지수와의 상관관계가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날 오후 1시 41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3.48% 상승한 2만83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 재단은 솔라나(SOL)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의 상호작용 탐구를 위한 1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출시했다.26일 솔라나 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참여 대상은 기존 및 신규 프로젝트 모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더불어 "보조금은 5000달러~2만5000달러 사이"라며 "다른 이용자를 위해 공개적으로 제공, 오픈 소스로 출시, 재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스 코드 제공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솔라나 랩스솔라나 랩스가 솔라나(SOL) 네트워크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챗GPT 플러그인을 공개했다.솔라나 랩스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플러그인을 사용해 챗GPT 내에서 지갑 잔액 확인, 토큰 전송, 대체불가능토큰(NFT) 구매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플러그인은 기존 소프트웨어에 특정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의미한다.더불어 솔라나 랩스는 "플러그인의 구체적 출시 정보는 비공개"라며 "개발자가 프로젝트의 소스 코드를 사용해 자신만의 플러그인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인수에 나선 바이낸스가 한국 금융 당국과의 접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이투데이에 따르면 고팍스의 신임 대표에 오른 레온 풍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최근 한국을 자주 방문하며 직접 국내 소통을 위헤 노력하고 있다.레온 풍 대표는 24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개최한 'MZ와 취업 뽀개기' 행사에 예정 없이 깜짝 방문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윤창현 의원실 관계자는 "그동안 바이낸스 측과 개별적으로 소통한 적이 없었고, 레온 풍 대표가 온다는 사실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바이낸스 관계자는 "레온 풍 대표가 근처에 일정이 있다가 크립토 취업 관련 행사가 있다해서 방문한 것"이라며 "아마 (향후) 직접적으로 국회나 금융당국과 소통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한편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절차는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고팍스가 제출한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 신고 관련 서류 보완을 요청하며 심사 기간을 연장했다. 더불어 고팍스와 실명 확인 실명 계좌 계약을 맺은 전북은행에 9개월만에 위험평가를 다시 하라고 요구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NY Fed)이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RRP) 거래 상대방에 대한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히면서 서클의 준비금 펀드가 연준 계좌 접근 권한을 박탈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6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연준은 전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새 규칙에 따라 2a-7 펀드로 등록된 '단일 주체를 위해 존재하는 펀드'는 RRP 거래 부적격 대상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서클은 준비금 가운데 약 250억 달러 규모를 블랙록이 관리하는 맞춤형 펀드 '서클 리저브 펀드'에 예치하고 있는데 해당 펀드가 SEC에 '2a-7' 펀드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은 오늘(16일) 오후 2시 원화마켓에 지엠엑스(GMX)를 상장한다고 밝혔다.빗썸에 따르면 지엠엑스는 낮은 수수료로 스왑 및 레버리지 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로 자체 멀티에셋 풀과 체인링크 오라클 솔루션을 활용해 제로 슬리피지 거래를 지원한다.또한 아발란체와 이더리움 Layer 2 솔루션인 아비트럼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GMX는 플랫폼 내 유틸리티 및 거버넌스 토큰으로, 스테이킹과 거버넌스 참여에 사용된다.

21쉐어즈와 아크인베스트먼트가 미 규제 당국에 현물 비트코인 ETF 'ARK 21Shares Bitcoin ETF'의 출시 승인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다시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들은 해당 펀드가 규제 친화적인 방식으로 미국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이 되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해당 상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두 차례 거절당한 바 있다.

코빗은 SK플래닛의 자산 관리 플랫폼 서비스인 '시럽(Syrup)'과 연동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시럽은 사용자들이 자신이 가입한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정보 등 다양한 자산 정보를 조회하고 한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양사가 협업하게 되면서 시럽에서의 가상자산 조회 및 관리 서비스를 코빗이 최초로 제공하게 됐다.특히 이번 연동으로 시럽 이용 고객은 보유한 OK캐쉬백 포인트를 코빗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코빗 계좌 연동이 완료된 고객이라면 별도 원화 입금이 없어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OK캐쉬백 포인트를 코빗에서 원화(KRW) 포인트로 전환해 즉시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단, 고객이 유상으로 충전한 OK캐쉬백 포인트는 코빗 원화 포인트로 전환할 수 없으며 고객이 각종 소비생활에서 취득한 적립 포인트만 1일 전환 가능 한도 내에서 코빗 원화 포인트로 전환 가능하다. 한편 코빗은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 사은 행사도 연다. 우선 시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코빗에서 회원가입, 고객 확인, 계좌 연동까지 완료한 고객 중 누적 거래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당의 리플(XRP)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OK캐쉬백 포인트를 코빗에서 원화 포인트로 전환한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3만 원화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은 시럽과의 연동으로 그간 자산 관리 플랫폼이 제공해 왔던 가상자산 단순 조회 기능을 뛰어넘어 마일리지 포인트를 전환해 자연스럽게 가상자산 투자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핀테크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업 로똔다는 AMA 'The Web3.0 with Burrito Wallet'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 웹 3.0 코리아 네트워킹 위크(2023 Web 3.0 Korea Networking Week)'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빗썸 부리또 월렛 및 마이스퀘어 NFT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하고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The Web3.0 with Burrito Wallet'은 27일 경남제약 본사 2층의 Stan by B NFT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마이스퀘어 AMA △빗썸 부리또 월렛&파트너스 밋업 △NFT 전시 △빗썸 부리또 월렛 체험존 △DJ 파티 및 현장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이스퀘어 AMA(Ask me anything) 세션은 현장과 온라인 라이브로 동시 운영된다. 로똔다는 참석자들과 마이스퀘어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빗썸 부리또 월렛이 민팅한 마이스퀘어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제작된 프로필 사진(PFP) 형태의 NFT로, 글로벌 아티스트 '다이로 드 시에나(Dario De Siena)'가 작품 디자인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다. 밋업(Meet up) 세션은 빗썸 부리또 월렛과 파트너사 간의 향후 비전 및 협업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업계 관계자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현장 방문자들을 위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빗썸 부리또 월렛 회원가입, 행사 사진 SNS 업로드 등의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웰컴 NFT를 에어드랍 형태로 100% 지급하며, 체험존에서는 스왑 및 NFT 부리또 월렛의 기능을 경험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이스퀘어 NFT와 함께 자유롭게 사진 촬영 가능한 포토존과 DJ파티도 운영된다. 빗썸 부리또 월렛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양방향 참여가 가능해,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웹3.0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좋은 서비스와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빗썸 부리또 월렛은 원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5월 7일까지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스토어에서 '빗썸 부리또 월렛' 앱을 다운로드한 후, 빗썸 계정 연동 및 XPLA 지갑 주소 입력을 진행하고,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시크릿 코드를 등록하면 된다. 선착순 2000 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XPLA 토큰을 증정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스페셜원 NFT'를 에어드랍 형태로 제공한다.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 이하 DAXA)'는 지난 25일 김시목 법무법인(유) 율촌 변호사와 이민섭 김·장 법률사무소 자금세탁방지팀장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금융위원회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정보분석원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금융투자협회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 사무관을 역임한 바 있다. 이 팀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자금세탁방지 지도자과정 지도교수로 재임 중이며, 법무법인(유) 율촌의 수석전문위원과 금융정보분석원 행정사무관을 역임한 바 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DAXA는 자율규제 과제 발굴 및 이행에 객관적인 조언과 검토를 구하기 위해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자문위원을 위촉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객관성과 실효성을 담보한 다양한 자율규제 마련과 이행을 지속해, 업계와 시장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두 전직 미국 하원의원이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BPI)에서 정책 입안자와 대중을 교육하는 'BPI Action'의 공동 의장을 맡게 됐다.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BPI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정책 서밋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매체는 "팀 라이언(Tim Ryan)과 데이비드 매킨토시(David McIntosh) 전 미 하원의원들이 BPI Action의 공동 의장을 맡는다"라며 "정책 입안자들과 대중을 상대로 비트코인과 디지털 혁신의 경제적, 사회적 이익에 대해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중심으로 하는 가상자산 1단계 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가상자산 1단계 법안을 의결했다. 가상자산 1단계 입법은 고객자산 보호, 불공정 거래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규제 도입이 핵심이다. 2단계 입법은 가상자산 국제기준이 가시화할 경우 가상자산 발행과 공시 등 시장질서 규제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번 소위 통과로 본격적인 가상자산 규율체계 입법화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블록체인 및 IT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은 한국마사회와 23일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경마콘텐츠(IP)와 인프라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한국마사회 측과 △마사회 자체 캐릭터 '말마프렌즈'를 이용한 NFT 기획 및 제작 △메타콩즈 디지털 커뮤니티 및 마사회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마케팅 △마사회 대표 이벤트와 연계한 NFT 페스티벌 기획 △NFT를 활용한 기업브랜드의 디지털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말마프렌즈'는 2022년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우리동네 캐릭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마사회의 대표 말(馬) 캐릭터로 2030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마사회는 7월 중 멋사와 손을 잡고 말마프렌즈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 제작, 마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등을 선보이고, 디지털 소통과 교감에 익숙한 M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멋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적 지원은 물론 말마프렌즈 NFT 프로젝트 기획 및 커뮤니티 운영을 전담해 실질적 혜택 연계 강화, 프로젝트 확장 등을 도모해 멋사의 NFT 생태계 로드맵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가상자산사업자가 명확한 상장 기준을 마련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25일 디센터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상자산사업자에 가상자산 상장심사 기준과 내부 규정을 마련하도록 하는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규제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더불어 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와 시세조종행위, 부정거래행위 등 가상자산의 불공정거래를 금지하는 내용도 담겼다.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의 예치금을 고유재산과 분리해 제3의 기관에 맡겨야 하는 조항도 추가됐다. 또한 국내 가상자산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는 상황에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에 기반해 전자적으로 저장·이전할 수 있는 가치·권리를 표시한 것'으로 명시했다.

서울남부지검이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인 신현성(38) 차이코퍼레이션 전 총괄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10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이 '테라·루나 폭락 사태' 수사에 들어간 지 1년 만에 첫 결론을 내놓은 것이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이날 신 전 대표 등 테라폼랩스 임직원 8명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부정거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신 전 대표에게는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부정거래, 공모규제 위반, 무인가영업)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 배임, 횡령) ▲특정금융거래정보법 위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유사수신법 위반 ▲배임증재 및 업무상 배임 혐의가 적용됐다.더불어 이들의 범행을 돕고 불법수익을 수수한 유모(38) 티몬 전 대표와 한 시중 생명보험 부사장도 각각 배임수재, 특경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테라폼랩스의 '스테이블 코인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사업인 테라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실현될 수 없는 허구인 것으로 봤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성격인 블록체인 지급결제 서비스가 법적으로 허용될 수 없으며 가격고정 알고리즘은 애초부터 실현 불가능한 구조라는 지적이다.검찰은 테라폼랩스 측이 지난 2018년 9월 블록체인 지급결제 사업이 허용될 수 없어 알고리즘 실현이 불가능함을 최종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테라 프로젝트 추진을 강행, 디파이 서비스까지 함께 추진하면서 테라 블록체인 경제 생태계가 확대되는 것처럼 조작했다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이들이 최소 4629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기고 약 3769억원을 상습 편취한 것으로 봤다.사진=검찰이를 통해 테라폼랩스 일당은 테라 프로젝트의 허구성을 숨긴 채, 지속적인 거래조작, 허위홍보 등 부정한 수단을 동원해 마치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추진되는 것처럼 전세계 투자자들을 속여 천문학적 규모의 피해를 발생시켰다는 결론이다.또한 루나 코인을 투자계약증권으로 보고 사기적부정거래, 공모규제 위반, 무인가영업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검찰은 이들이 2019년 4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증권신고서 제출 없이 '투자계약증권'인 루나 코인을 주조(Minting), 투자자들에게 배분·판매해 증권의 모집·매출행위를 했다고 공소사실에 적시했다.또한 검찰은 테라폼랩스 일당이 이러한 금융사기 과정에서 전자상거래 업체 대표에 대한 금품로비, 일반 간편결제 고객들의 결제정보 무단유출, 테라폼랩스 법인자금 횡령, 유사수신행위 등 여러 중대 범죄를 저질렀다고 봤다. 특히 신 전 대표가 '테라 블록체인 지급결제 사업'을 내세운 차이 프로젝트로 투자사들로부터 시리즈 투자 약 1221억원을 받아내 이들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보고 이에 대한 혐의를 추가했다.이커머스 기업 '티몬' 이사회 의장 재직 시절 유 전 대표에게 티몬과의 업무협약(MOU), 결제수단으로 테라 연동 등을 대가로 루나 코인 50만개를 제공한 혐의(배임증재 및 업무상 배임)도 적시됐다.한편 합동수사단은 피고인들의 불법수익 환수 및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피고인들의 범죄수익에 대한 추징보전명령을 청구해 약 2468억 원 상당 재산에 대한 추징보전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변호인단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증권 사기 혐의 고소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권 대표의 변호인단은 해당 법원에 "미국 법은 규제 당국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기 위해 연방 증권법을 적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 "미국 의회, 정부, 증권거래위원회가 무엇이 증권에 해당하는지 합의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SEC가 구시대적인 법률을 통해 가상자산을 규제하려 한다"라며 "이는 부적절한 행위"라고 지적했다.한편 권 대표는 몬테네그로에서 구금 기간이 연장된 가운데 5월 11일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크런치베이스올 들어 웹3(Web3)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의 자금 지원이 급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2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런치베이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VC의 웹3 투자는 올해 1분기 17억 달러로, 전년 동기(91억 달러) 대비 8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4분기 이후 최저 규모이기도 하다.보고서는 "올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탄력적이거나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한다면 가상자산 관련 VC 활동이 반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