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3위' DZ은행,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보관 플랫폼 출시
독일 내 자산 규모 3위인 DZ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관 플랫폼을 출시했다.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DZ은행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가상자산 채권 등 증권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DZ은행은 독일 금융 당국에 가상자산 보관 라이선스를 신청한 바 있다.


독일 내 자산 규모 3위인 DZ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관 플랫폼을 출시했다.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DZ은행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가상자산 채권 등 증권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DZ은행은 독일 금융 당국에 가상자산 보관 라이선스를 신청한 바 있다.

크라켄 거래소가 자체 레이어2 출시를 위해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라켄은 해당 파트너로 현재 폴리곤, zkSync 개발사 매터랩스, zk기술 업체 닐 재단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매체는 "올해 초 라이벌인 코인베이스가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를 출시하자 크라켄도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팀 버쳇 미 하원의원이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연봉을 1달러로 삭감할 것을 제안했다.7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버쳇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서비스및일반정부(FSGG) 개정안을 발표했다. 해당 개정안은 정부 기관에 대한 자금 지원을 대폭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다.전날 열린 하원 규칙위원회에서 스티브 워맥 의원은 이 법안을 소개하면서 "정부 기관들 중에서도 특히 SEC가 규제 과잉의 희생양이 되어 정부에 과도한 재정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겐슬러 위원장은 연 3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리플(XRP)이 지난 일주일간 약 23% 가량 뛰어올랐다.7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XRP는 1.13% 상승한 0.68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약 23% 오른 수치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36% 가량 상승했다. 미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안도감에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각종 호재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투자자들은 오는 8~9일 개최 예정인 리플 연례 컨퍼런스 리플 스웰에서 중요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6~9일 미국 워싱턴 DC 핀테크 박람회에서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대표가 리플 IPO 관련 언급을 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지난 2일에는 두바이 금융서비스국(DFSA)이 리플을 공인 가상자산 목록에 추가했다. 또한 이날 조지아 국립은행은 리플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XRP 가격 분석 관련 "XRP/USDT는 6일 0.67달러의 저항선을 넘어섰다"라며 "이는 황소들이 운전석에 앉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0.74달러에서 약간의 저항이 있지만 이를 돌파할 경우 0.85달러까지 상승하고, 이어 1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SK텔레콤 트위터SK텔레콤이 앱토스(APT), 아톰릭스 랩(Atomrigs Lab)과 웹3 사업을 위한 3자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7일 SK텔레콤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확장 중인 레이어1 메인넷인 앱토스와 기술 파트너인 아톰릭스 랩과 협력하게 됐다"라며 "고객에게 원활하고 안전한 웹3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원은 7일 오후 5시 원화마켓에 갤럭시(GAL)를 상장한다고 밝혔다.코인원에 따르면 갤럭시는 사용자의 신원을 탈중앙화 방식으로 생성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는 웹3 프로젝트에 참여해 활동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이력을 인증하는 웹3 DID(Decentralized Identity) 플랫폼이다.

빗썸은 7일 오후 12시 원화마켓에 에이피아이쓰리(API3)를 상장한다고 밝혔다.빗썸에 따르면 에이피아이쓰리는 오프체인의 데이터 제공자와 블록체인 내부에 있는 데이터 소비자들의 수요를 중개하여 전달하는 데이터 중개 프로젝트다.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NPT)은 국내 최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팔라(Pala)와 글로벌 블록체인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팔라와 네오핀 지갑의 연동을 통한 상호 윈-윈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팔라는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와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가 합작해 설립한 조인트 벤처다. 지난해 4월 누적거래액 300억원 돌파 이후 현재 국내 1위 NFT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클레이튼, 이더리움, 폴리곤 등 다양한 체인 지원을 비롯해 NFT 민팅(디지털자산의 NFT 발행), 2차 거래, 런치패드(LaunchPad) 등 NFT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네오핀은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를 기반으로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등 씨파이(CeFi, 중앙화 금융)의 장점을 더한 씨디파이(CeDeFi) 서비스다. 신뢰와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디파이 상품 외 NFT 지갑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NFT 공략 강화를 선포한 이후 네오핀 지갑 내에서 클레이튼, 폴리곤 등 멀티체인의 'KIP-17', 'ERC-721', ‘EIP-5192’ 표준을 지원 중이다. 네오핀과 팔라가 연동될 경우, 네오핀 지갑에 보관된 가상자산으로 팔라에서 NFT를 거래한 이후 안정성 높은 네오핀 지갑으로 NFT를 전송해 보관하는 등 네오핀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대폭 증대된다. 팔라 역시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프로세스를 완료한 네오핀의 검증된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각 사 플랫폼의 사업 방향성과 강점이 뚜렷한 만큼, 상호 파트너십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도 추진한다. 네오핀의 NFT 파트너사들이 팔라와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팔라의 블록체인 파트너사들을 네오핀과 연계해 각자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전략. 이 밖에도 웹2 기업과 프로젝트의 웹3 유치, RWA(Real World Asset, 실물연계자산) 및 실물 혜택을 기반으로 한 상품 구성 등 서비스 고도화와 이용자 확보에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양사 서비스는 모두 신뢰와 편의성이 핵심 가치인 만큼, 상호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 협력은 물론 양사의 우수한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이슨 표(Jason Pyo) 팔라 대표는 “네오핀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네오핀과 팔라가 함께 시너지를 이뤄 서비스 고도화, 블록체인 비즈니스 확대, 웹3 생태계 확장을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이어1 블록체인 아발란체(AVAX)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아바랩스는 전날(현지시간)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팀을 포함한 다수의 팀 인력의 상당 부분을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고를 통보받은 한 직원은 "이번 해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타격을 입었다"라며 "이번 해고는 더 큰 구조조정 전략의 일부"라고 말했다.

코인원은 제품 편의성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한 2분기 이후 고객센터 문의량이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코인원이 올해 3분기까지 고객센터로 접수된 고객의 소리(VOC)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분기부터 전체 문의량이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 3분기 총문의량은 2분기 대비 4분의 1가량(24.7%) 감소했다. 특히, 9월은 4월과 비교해 45.5% 감소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매월 평균 11%가량 줄어든 수치다. 이는 2분기부터 집중적으로 개발한 제품 편의성이 고객센터 문의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5월 카카오뱅크 전환 대기 고객 대상으로, 해당 기간 중 거래 및 입출금 불가 내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웹/앱 안내 방식을 개선하자 관련 문의가 86%나 감소했다. 또한 6월 장기 미접속 고객들이 고객센터 문의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스스로 비밀번호를 재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 후에는 ‘비밀번호 찾기’와 ‘휴대폰 인증 초기화' 관련 문의가 각각 58%, 65%씩 줄었다. 이밖에 최근 업데이트된 ‘네이버 간편인증' 도입 이후 본인인증이 간편해지면서 ‘원화 입출금 방법' 관련 문의도 25% 이상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최근 코인원은 유저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둔 다양한 업데이트를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객센터로 접수된 실제 서비스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집・분석하여 코인원 제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코인원 3.0 업데이트’, ‘신규 주문 유형 추가’, ‘간편거래 서비스 론칭’ 등이 대표적이다. 코인원 고객센터 담당자는 “과거 고객센터로 접수된 이용자 불편/건의사항들이 빠르게 개선됨에 따라 고객 문의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누적 가입자 280만 이상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늘 주요 경제 일정>▶7일(화): △ 호주 금리결정(11월) △ 中 무역수지 △ 美 무역수지<오늘 주요 암호화폐 일정>▶7일(화): △ 헬륨(HNT) 바르셀로나 스마트 시티 헬륨하우스 △ 스시스왑(SUSHI) 수석 쉐프 AMA
![[오늘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美 무역수지 外](/images/default_image.webp)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하락하면서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횡보하는 동안 리플(XRP), 카르다노(ADA), 아발란체(AVAX), 도지코인(DOGE), 체인링크(LINK) 등 대형 알트코인들은 5~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한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도미넌스(시장 지배력) 하락은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성향이 강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밝혔다.바이트리는 포트폴리오에 알트코인의 비중을 더하면서 알트코인 시즌이 잠재적으로 초기에 진입했음을 암시했다.파인키아 인터내셔널의 마테오 그레코 분석가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주 연속 상승 후 하락한 것은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첫 신호"라고 분석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10월 말 약 54.3%에서 전날 52.5%로 하락했다.

바이낸스의 현물 거래 시장 점유율이 약 40%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0xScope는 보고서를 통해 "바이낸스는 지난 12개월 동안 시장 점유율을 3분의 1 가량 잃었다. 1년 전 62%에서 현재 40%로 하락했다"라며 "대부분의 인기 코인이 바이낸스에 상장한 직후 침체를 겪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반면 한국의 업비트는 같은 기간 현물 시장 점유율이 5%에서 15.3%로 증가하면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현물과 파생상품을 모두 포함한 거래량 기준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10월 기준 51.2%다. 뒤이어 OKX(13.4%), 바이비트(9.6%), 비트겟(7.0%), MEXC(6.9%) 순이다.

비트멕스 설립자 아서 헤이즈가 미중간 비트코인 현물 ETF 경쟁은 비트코인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6일 헤이즈는 엑스에서 홍콩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 검토 소식을 공유하며 "놀라운 경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에는 블랙록이 있듯 중국도 현물 ETF를 출시하려는 대형 자산운용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사진=BACY 트위터지난 4일 홍콩에서 개최된 유가랩스(BACY 발행사)의 ApeFest 행사 참석자들 다수가 극심한 눈 통증과 시력 손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수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소 15건 이상의 시력 손상과 고통에 대한 호소가 소셜미디어 상에서 이어지고 있다.엑스(옛 트위터)의 한 사용자는 "ApeFest 참석 이후 눈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야만 했다. 의사는 무대 불빛의 자외선(UV) 때문이라고 말했다"라면서 "이런 축제에 자주 가봤지만 한 번도 이런 경험을 해본적 없다"고 밝혔다.또 다른 엑스 사용자 역시 "어젯밤에 눈이 따가운 사람이 또 있었나요? 새벽 3시에 극심한 고통으로 일어나 응급실에 갔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유가랩스 측은 즉각적인 대답을 피한 상태다.

바이낸스에서 3200만 달러에 달하는 이더리움(ETH) 고래의 출금 움직임이 포착됐다.6일 AMB크립토에 따르면 룩온체인의 데이터에서 한 이더리움 고래는 지난 4일(현지시간) 8968 ETH를 출금한데 이어 5일 8618 ETH를 추가로 출금했다. 이는 총 32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매체는 "이더리움의 거래소 공급량이 지난달 23일 이후 현재까지 1070만 ETH에서 1060만 ETH로 줄어 들었다"라며 "이는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확신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가 가상자산 중개 서비스를 종료했다.6일 캐셔레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자산 중개 서비스를 부득이하게 종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비스 지원을 중단했고 오는 13일 오전 11시에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 또한 12월 22일 오후 1시까지 출금을 지원한다. 앞서 캐셔레스트는 꾸준한 감원에 나서면서 직원 수가 지난 1월 59명에서 9월 32명까지 줄어들었다. 7월에는 박원준 대표가 사임했다.

사진=mundissima/Shutterstock.com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기대감에 대체불가토큰(NFT)의 월간 거래량이 올 들어 최초로 반등했다.4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댑레이더(DappRadar)의 보고서에서 10월 NFT 거래량은 전월 대비 32%(9900만 달러) 증가한 4억500만 달러로 나타났다.보고서는 "1년 동안 이어진 NFT 거래의 하락세가 10월 처음으로 반전했다"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16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NFT 거래량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특히 이더리움의 NFT 거래량이 50% 증가하면서 거래량 비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솔라나 NFT 거래량 역시 9월 2400만 달러에서 10월 2760만 달러로 15% 가량 증가했다.다만 전체 NFT의 판매 건수는 9월 358만 건에서 10월 340만 건으로 약 5% 감소했다. 이는 8월 NFT 판매 감소폭(29만 건)보다는 줄어든 수치다.

홍콩 당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블룸버그는 홍콩이 무허가 가상자산 거래소 JPEX 사기 스캔들의 여파를 극복하는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자산 허브가 되기 위해 가상자산 현물 ETF 허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줄리아 렁(Julia Leung)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위원장은 "관련 규제 우려가 해소될 경우 개인 투자자가 가상자산 현물 ETF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홍콩의 개인 투자자들은 SFC의 허가를 받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앞서 렁 위원장은 지난 1월 취임 후 해외 언론과의 첫 인터뷰에서 "리스크만 해결된다면 어떤 자산이든 관계 없이 혁신적인 기술을 기꺼이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코빗은 신한은행과 함께 의심거래보고(Suspicious Transaction Report: 이하 STR) 품질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코빗 회의실에서 진행된 해당 세미나에는 진창환 코빗 준법감시인과 유정열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 디지털자산팀장을 비롯해 양사의 자금세탁방지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은 ▲STR보고서 작성 ▲특정 테마 모니터링 ▲임직원 교육 등을 주제로 각 사 실무진이 직접 자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코빗은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방지 체계 고도화를 위해 신한은행과 꾸준히 교류·협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앞서 지난 상반기에도 코빗과 신한은행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지난해 가상자산사업자 종합검사 결과와 트래블룰 이행 현황 등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을 조기 도입하는 등 협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오세진 코빗 대표는 “최근 FIU 공개 자료에서 올해 3분기까지 가상자산사업자의 STR 건수가 이미 지난해 전체 보고 건수를 넘어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가상자산 거래소 STR 업무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금번 합동 세미나에서 공유받은 신한은행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향후 신한은행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코빗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빗은 올해 상반기 STR 검토 기간을 기존 대비 3분의 1로 단축한 것을 비롯해 고위험 거래에 대한 정기·비정기 테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STR 충실성을 높이고자 자체적으로 월 1회 상시 STR 룰 유효성 검증을 비롯해 외부 전문 업체 컨설팅을 통해서도 STR 룰을 점검하고 있다.

<오늘 주요 경제 일정>▶6일(월): △獨 서비스 구매관리자 지수(10월) △유럽연합 서비스 구매관리자 지수(10월)<오늘 주요 암호화폐 일정>▶6일(월): △플로키(FLOKI) 월간 AMA △아이오타(IOTA) 2.0 업데이트 관련 AMA
![[오늘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獨 서비스 구매관리자 지수(10월) 外](/images/default_image.webp)
두나무는 지난 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울진군·울진군산림조합과 함께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회복의 숲’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박영준 두나무 가치혁신실 상무 등 관계자 50여명이 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 식수 행사는 두나무가 지난 3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회복의 숲(이하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의 일환이다.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산림 복원을 위해 2022년부터 두나무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내 마련된 가상의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실제 산불 피해지에 나무 두 그루가 식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지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약 2만명이 참여했고, 가상의 숲에 총 1만 5000그루 나무를 심었다. 이에 따라 두나무는 산불 피해지에 3만 그루의 나무를 기부하기로 했다. 산불 피해 복원 대상지로는 2022년 대형 산불로 대규모 산림이 소실됐던 경북 울진이 선정됐다. 당시 두나무는 경북 울진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부금부터 조림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마련한 것이다. ‘회복의 숲’ 조림은 산불 피해지의 훼손 현황, 식생, 생물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됐다. 두나무는 산불 피해목 제거 등 환경 정리를 마친 뒤, 식수 적기인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경북 울진군 내 10.4헥타르(ha) 규모 부지에 배롱나무, 산벚나무, 영산홍 등 3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배롱나무는 산불 피해지 일대에서 자생하며 지역 명물로서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점이 고려돼 주요 복원 수종으로 채택됐다. 세컨포레스트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수종이라는 점 또한 영향을 미쳤다. 나무의 수량부터 복원 수종까지, 가상공간에 심긴 나무가 실제로 구현됐다는 점에서 기술의 시너지 효과와 가능성을 보여준다. 두나무는 산림 복구 외에도 산불 진화 인력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한 6000만원 규모의 치료 기금도 마련, 재난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아울러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지급된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을 통해 심긴 2만 5000여 그루의 나무를 포함하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5만 5000그루의 나무가 산불 피해 지역과 전국의 개인 가정 등에 식재돼 탄소 중립에 기여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산림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이자 사회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두나무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와 환경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ESG 키워드 중 하나로 ‘나무’를 선정하고 환경 보호 및 산림 복원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멸종 위기 식물 보호를 위한 NFT를 발행해 판매대금 및 판매 수수료 전액을 멸종 위기 식물보호기금으로 조성했고,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모네로(XMR) 커뮤니티의 크라우드 펀딩 지갑이 공격을 당하면서 2675.73 XMR이 분실됐다.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발생 후 개발자 루이지에 의해 2일 깃허브에서 공개됐다. 그는 "CCS 월렛은 1일 자정 직전에 전체 잔액이 유출됐다"라며 "현재까지 공격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Tada Images/Shutterstock.com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출시를 대비, 거물급 마켓메이커들과 유동성 공급 관련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1일 코인데스크는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블랙록이 제인스트리트(Jane Street), 버투파이낸셜(Virtu Financial), 점프트레이딩(Jump Trading), 허드슨리버트레이딩(Hudson River Trading) 등과 승인을 대기 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의 마켓메이킹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될 경우 이들 대형 마켓메이커들이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ETF 시장에서 마켓메이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마켓메이커는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해 ETF의 가치와 현물 비트코인의 가격을 연동하고 신주를 발행·상환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과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상품 가격이 그레이스케일이 보유한 수십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가격과 크게 차이가 난 것과 같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엘뱅크랩스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대학투어와 해커톤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내 첫 이노베이션 캠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블록체인 빌더들이 모여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커톤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이번 행사에는 클레이튼, 샌드박스, 코리아허브, 스타 아트라스, 젬허브, K스타디움, 한컴프론티스, 오픈X, 샤프넬, 솔브케어, 스카이플레이 등 기업들이 참여해 강연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진행한다.대학투어에는 이화여대, 광운대, 고려대, 인하대 등 각 대학의 블록체인 학회들이 참여한다. 엘뱅크랩스 관계자는 “엘뱅크랩스 이노베이션 캠프 2023을 개최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빌더들이 시야를 넓히고 전문성을 키우며 즐거운 경험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엘뱅크랩스는 전 세계 웹3 빌더들과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 여름 부트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와 두바이에 거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과 투자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홍콩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1일 더블록에 따르면 해시키는 홍콩 금융 당국으로부터 전문 투자자와 일반 이용자 모두를 상대로 하는 앱 출시에 대한 인가를 받고 이를 출시하게 됐다.해시키 측은 "일반적으로 플랫폼 이용자의 약 85%는 앱을 통해 유입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30일 하루 거래량만 1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한편 해시키는 자체 ERC-20 유틸리티 토큰인 HSK를 발행할 계획이다. 총 공급량은 10억개이며 이중 65%는 생태계 성장, 30%는 직원 인센티브, 5% 회사 보험 볼트에 할당된다. HSK의 상장은 내년 중반 이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Rcc_Btn / Shutterstock솔라나(SOL)의 가격이 최근 몇 주 간 8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솔라나는 코인마켓캡 기준 간밤 38.3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월간 최저치인 지난달 12일 약 21.15달러 대비 81% 가량 올랐다. 이는 지난해 12월 약 9.65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한 때와 비교하면 약 300% 상승한 것이다.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규제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AI 관련 토큰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산업 발전 정책과 규제 방안을 동시에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AI 관련 세계 각국 정부 조치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조치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해당 행정명령에는 "인공지능의 무책임한 사용은 사기, 차별, 편견, 정보의 상실과 같은 사회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노동자들의 경쟁 억압, 국가 안보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이에 그래프(GRT), 페치에이아이(FET), 싱귤래리티넷(AGIX), 오션프로토콜(OCEAN) 등은 각각 4~7% 하락했다.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최종변론이 1일(현지시간) 진행되며 배심원단 심의는 2일부터 시작된다.1일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SBF는 31일 법정에서 "알라메다 리서치가 FTX에서 빌린 80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더 깊이 살펴보지 못한 점을 후회한다"라고 밝혔다.미 검찰은 SBF에 FTX의 고객 자금 유용, 관계사 알라메다 리서치에 비상식적 지원, 투기성 벤처 투자, 불법 정치자금 1억 달러, 대출기관 및 투자자 대상 허위 발언 등 7가지 혐의를 제기했으며 SBF 측은 모든 혐의에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한편 SBF측 변호사들이 배심원 지침과 관련 "FTX의 서비스 약관은 영국법을 기반으로 작성돼 배심원들도 영국법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하자 담당 판사 루이스 카플란은 "이는 뉴욕법을 적용해 적법성을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SBF의 모든 혐의가 유죄로 판결날 경우 SBF는 최대 115년의 감옥 생활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이 '패닉 매수'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왔다.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매트릭스포트는 "많은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의 랠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패닉 매수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가 '과열'(exuberant) 수준을 기록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LMAX의 전략가는 "비트코인은 향주 몇 주 간 4만 달러를 목표로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2555억 달러로 19% 가까이 뛰어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