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투자자, 바이낸스에서 1498 이더리움(ETH) 출금"
가상자산(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더데이터너드(The Data Nerd)에 따르면 25일 17시경 고래 투자자가 바이낸스에서 1498 이더리움(ETH)을 출금했다. 이는 313만달러(약 40억원) 규모다.더데이터너드는 "해당 투자자는 지난 이틀 동안 4770 ETH을 축적해왔고 평균 매입단가는 2079달러"라고 덧붙였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더데이터너드(The Data Nerd)에 따르면 25일 17시경 고래 투자자가 바이낸스에서 1498 이더리움(ETH)을 출금했다. 이는 313만달러(약 40억원) 규모다.더데이터너드는 "해당 투자자는 지난 이틀 동안 4770 ETH을 축적해왔고 평균 매입단가는 2079달러"라고 덧붙였다.

유니스왑엑스(유니스왑 X)의 누적 거래량이 1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지난 7월 유니스왑(UNI)은 사용자의 거래 비용을 절감한 오픈소스 프로토콜 유니스왑엑스를 공개한 바 있다. 유니스왑엑스는 거래를 매개하는 '필러'를 도입하고 자동화된 마켓메이커(AMM) 및 여러 유동성 원천을 종합해 사용자에게 더 저렴한 토큰 가격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25일 온체인 분석가 대닝(danning.eth)은 이날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데이터를 인용 "유니스왑엑스 출시 이후로 누적 거래량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면서 "현재 필러 3개 업체가 유니스왑엑스의 누적거래량을 90% 차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분석가는 "거래량을 대부분 점유하고 있는 이들 3곳은 모두 마켓메이커로 추정된다"면서 "유니스왑엑스에는 현재 15개의 필러가 운영되고 있고 지난 주에만 4개의 필러가 추가됐다"라고 덧붙였다.사진 = 대닝 엑스(옛 트위터) 캡쳐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옵션시장에서도 낙관적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25일 가상자산 옵션 분석업체 그릭스라이브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최근 3만8000달러를 일시 돌파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면서 "(옵션)시장은 내년 1분기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그릭스라이브는 "최근 51%까지 하락했던 데리빗 변동성 지수(DVol)는 54%를 기록하며 평소 수준으로 돌아왔고 스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서 "시장의 예상은 점점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비트코인이 하락하면) ETF가 승인되기 전 포지션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스큐란 콜옵션과 풋옵션 내재변동성의 차이를 의미한다. 양의 스큐 값은 콜 옵션이 풋 옵션 대비 우세함을 의미하며, 중립적이거나 0에 가까운 스큐 값은 강세 및 약세 베팅에 대한 수요가 균형을 이루고 있을을 나타낸다. 이날 그릭스라이브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의 스큐값은 10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또 콜옵션이란 특정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콜옵션 매수자는 만기일에 기초가 되는 상품의 시장가격이 미리 정한 행사가격보다 높을 경우 옵션을 행사해 그 차액만큼 이익을 볼 수 있다. 반대로 풋옵션은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미국의 11월 서비스 업황이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현지시간) 미국 S&P글로벌이 발표한 PMI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11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예비치)는 50.8로 시장 예상치인 50.4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를 보였다.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을 기준선으로 서비스업의 업황 확장, 위축 여부를 가늠한다. PMI가 50을 넘기면 경기의 확장을 나타내고, 50 미만의 경우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영국 투자펀드들이 영국 정부 실무그룹으로부터 토큰화 개발을 위한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2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이날 영국 투자협회는 "영국 정부가 자산 관리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려 열중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투자펀드가 정부 실무그룹으로부터 자본 토큰화 개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매체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 금융감독청(FCA),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실무 그룹을 구성하고 토큰화의 전망과 로드맵에 대한 보고서를 이날 공개했다.사라 프리차드(Sarah Pritchard) FCA 시장 담당 이사는 "이날 발표된 보고서는 토큰화를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토큰화를 위한 기준 모델에 큰 규제 장벽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 보고서를 환영한다. 우리는 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뉴욕 법원에 정보 공개법(FOIL)을 근거로 테더사의 정보 공개를 요청한 것에 대해 항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재작년 코인데스크는 테더가 충분한 준비금을 보유하지 못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뉴욕 법원에 FOIL을 토대로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했고, 테더는 정보 공개를 막아달라고 청원한 바 있다. 24일 테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트파이넥스와 테더 모두 업계에서 가장 투명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항소를 취하하며 FOIL 요청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 않기로 했다. 우리는 더 높은 도덕적 기준을 세우고 솔선수범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로토콜을 공개한 이더리움(ETH) 레이어2(L2) 네트워크 블라스트의 총 예치자산(TVL)이 4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업체인 디뱅크(Debank) 데이터에 따르면 블라스트의 TVL은 4억달러를 돌파했다. 구체적으로 리도(LDO) 프로토콜에 3억4911만달러, 메이커(MKR) 프로토콜에 5297만달러가 예치돼 있다. 블라스트는 이들 스테이킹을 통해 이자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한편 블라스트는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통해 L2, 디앱 사용자들에게 블라스트 포인트와 수익을 제공한다. 반면 사용자들은 오는 2월 메인넷 출시 전까지 자금을 인출할 수 없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가 자신의 아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에서 60%가량 손실을 본 사실을 인정했다.24일 로이터는 "라가르드 총재는 자신의 아들이 수많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거의 전부를 잃었음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라가르드는 가상자산이 투기적이고 가치가 없으며 불법활동에 주로 사용되는 도구라고 줄곧 비판해왔다.이날 매체에 따르면 라가르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학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은 나를 왕처럼 무시했고 (가상자산에) 투자한 돈을 거의 모두 잃었다. 약 60%를 잃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가르드 총재는 아들이 둘 있지만 구체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는지는 밝히지 않았다.라가르드 총재는 "사람들은 원하는 곳에 돈을 투자할 수 있고 투기도 할 수 있다"면서도 "(가상자산 등) 형사적으로 제재를 받는 무역과 기업에 자유롭게 참여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Alexandros Michailidis / Shutterstock.com

영국 재무부가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유예제도)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는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의 범위에는 파생상품을 제외한 모든 자산이 포함될 수 있다"면서도 "여기에는 부채, 주식, 머니마켓 상품 등이 포함되지만 가상자산은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샌드박스에서 디지털 자산을 전통자산과 유사하게 취급할 방침이다.한편 영국 재무부는 향후 5년간 증권 및 분산원장기술(DLT), 토큰화에 대한 샌드박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샌드박스는 영란은행과 금융감독청(FCA)의 감독을 받게 된다.

유럽은행감독청(EBA)이 자금세탁방지(AML)와 테러자금조달을 막기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2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BA는 이날 협의 문서를 통해 현행 자금세탁방지 규정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EBA는 지급결제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규정과 가상자산 서비스제공자에 대한 규정을 결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한편 EBA는 내년 2월 26일까지 해당 제안에 대한 공개적인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해당 규정이 승인된다면 내년 12월 30일부터 발효될 전망이다.

홍콩 증권사 빅토리증권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컨설팅, 자산관리 서비스 라이선스를 동시에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빅토리증권은 보도자료를 통해 "빅토리증권은 SFC로부터 가상자산 거래, 컨설팅, 자산관리 서비스 라이선스를 동시에 취득하며 홍콩 최초이자 유일한 라이선스 금융그룹이 됐다"라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거래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은 빅토리증권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한편 빅토리증권은 올해 안에 가상자산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토모체인(TOMO)의 메인넷 스왑 및 빅션(VIC)으로의 리브랜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4일 바이낸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토모체인을 빅션으로 리브랜딩하는 지원 작업을 완료했다"면서 "우리는 1 TOMO = 1 VIC 비율로 토큰 배포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바이낸스는 "현 시점부터 이더리움(ETH), BNB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을 지원한다"면서 "출금은 이더리움과 빅션네트워크를 통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얼럿에 따르면 25일 오후 18시 47분경 코인베이스 거래소로 2645 비트코인(BTC)이 입금됐다. 이는 약 1억달러(1310억원) 규모다.통상적으로 거래소 대규모 비트코인 입금 발생은 매도세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단기 변동성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리차드 텡 바이낸스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24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의 핵심 가치는 변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우리는 사용자를 보호할 것이며 사람들이 즐겨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텡 CEO는 "나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할 것"이라면서 "인터뷰, 이벤트, AMA(Ask Me Anything) 등을 통해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BTC)이 금 시세의 100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분석기업 글래스노드의 공동창업자 얀 알만과 얀 하펠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최근 금·비트코인 비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기술적 지표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향후 비트코인 가격은 금 1온스 시세의 100배 이상으로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대규모의 리스크 온 모드가 다가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리스크 온이란 안전자산 대신 위험자산에 자금을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금 가격은 이날 18시 20분 트레이딩 뷰를 기준으로 1994.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이버 네트워크(KNC)의 대표적인 덱스(탈중앙화 거래소) 겸 유동성 프로토콜인 카이버스왑은 최근 카이버스왑을 공격한 해커에게 도난 자금을 반환하면 10% 상당의 화이트햇 보너스 바운티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카이버스왑은 해커의 공격을 받아 4700만달러 상당 가상자산을 도난당한 것으로 전해진다.24일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카이버 네트워크는 해커에게 보내는 온체인 메시지를 통해 "사용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반환한다면 10%에 해당하는 바운티(보상금)를 제공하겠다"면서 "오는 25일 15시(현지시간)까지 자금을 반환하면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해커는 "나는 완전히 휴식을 취한 뒤 향후 몇 시간 안에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답글을 달았다.사진 = 이더스캔 캡쳐

원·달러 환율이 8.9원 오른 1306.4원에 상승 마감했다.24일 SBS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8.9원 오른 1306.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3.5원 오른 1301.0원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 폭을 소폭 키웠다.매체는 "전날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양방향 수급에 따라 환율이 등락했다"면서 "시장을 움직일만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를 이어간 점도 환율 상승을 지지했다"라고 설명했다.

대체불가능 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블러의 기본 토큰 BLUR가 지난 24시간 동안 30% 가까이 급등했다.BLUR 가격은 24일 15시 45분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26.59% 오른 0.63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이날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BLUR 현물을 상장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블러(BLUR) 현물 거래 페어를 신규 상장한다고 발표했다.24일 바이낸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상장되는 블러 현물 페어는 BLUR/BTC, BLUR/USDT, BLUR/TRY 등 3종으로, 이날 18시(한국시간) 거래가 시작된다. 현 시점부터 BLUR 입금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규제 당국과 합의한 이후로도 비트코인(BTC) 시세는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23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마르쿠스 티엘렌 매트릭트포트 연구 책임자는 "우리는 비트코인이 이달 말까지 80% 확률로 3만8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면서 "비트코인 시세는 내달 90% 확률로 4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분석가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확률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달에만 28% 급등했다"면서 "이달에는 계절적인 영향을 받아 현재 가격 수준에 통합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그는 "현재 거시경제 환경은 가상자산의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면서 "채권 시장의 수익률이 조정받으면 주식 시장은 새로운 상승장을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짐 크레이머(Jim Cramer) CNBC 매드머니 진행자가 최근 방송에서 "그냥 비트코인(BTC)을 매수하라"라고 말했다.23일 미 기술 전문지 핀볼드에 따르면 짐 크레이머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매드머니 코너에서 "비트코인을 좋아한다면 비트코인을 매수하라"면서 "이것은 내 생각이었고 일찍 매도한 것으로 보이지만 (나는) 수익을 봤다"라고 말했다.매체는 "크레이머는 앞서 지난 10월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할 것 같다고 전망한 바 있다"면서 "크레이머는 현재의 상황이 정반대라고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사진 = CNBC 매드머니 유튜브 캡쳐

싱가포르 기반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알케미페이(ACH)가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화폐 서비스 라이센스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알케미페이는 이날 아이오와주에서 화폐 서비스 라이센스를 취득했고 미국 시장으로 진출한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알케미페이는 지난 9월 아칸소주에서 송금송달 라이센스를 획득하기도 했다.로버트 맥크라켄 알케미페이 생태계 책임자는 "(가상자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잘 구성된 규제 환경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미국 가상자산 시장에서 규제 프레임워크를 준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한편 알케미페이는 영국과 홍콩에서도 결제 서비스 관련 라이센스를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바이낸스에서 코인베이스로 비트코인이 대거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가상자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현재까지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보유고는 1만2000 BTC 증가한 반면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5000 BTC 감소했다"면서 "비트코인은 바이낸스에서 코인베이스로 옮겨가고 있다"라고 전했다.브래들리 박 크립토퀀트 웹3 분석가는 "최근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 감소는 개인 투자자의 물량이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그레타 위안 VDX 연구 책임자는 "최근 시장은 바이낸스와 관련한 법적인 영향에 대해 여전히 긴장하고 있다"면서 "(ETF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단기적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허가된 거래소로 자금을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매체는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이는 강세 신호로 간주할 수 있다"면서도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면서 외부 지갑에 가상자산을 보유하길 선호하는 사용자도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4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 옵션, 24억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 옵션이 오는 24일 만료된다.2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마켓 인사이트 플랫폼 언폴디드(Unfolded)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데리빗에서 오는 24일 17시(한국시간) 명목가치 40억4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료된다"면서 "옵션 행사가격은 3만3000달러며 이들 옵션 계약의 풋콜 비율은 0.82로 콜옵션보다 풋옵션 비중이 높다"라고 밝혔다.매체는 "같은날 명목가치 24억800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료된다"면서 "옵션 행사가격은 1700달러며 풋콜 비율은 0.71로 콜옵션에 비해 풋옵션 선호도가 더 높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콜옵션이란 특정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콜옵션 매수자는 만기일에 기초가 되는 상품의 시장가격이 미리 정한 행사가격보다 높을 경우 옵션을 행사해 그 차액만큼 이익을 볼 수 있다. 반대로 풋옵션은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사진 = 언폴디드 엑스 캡쳐

최근 프로토콜을 공개한 이더리움(ETH) 레이어2(L2) 네트워크 블라스트의 총 예치자산(TVL)이 3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블라스트가 다단계 피라미드와 비슷한 구조를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2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업체인 디뱅크(Debank) 데이터에 따르면 블라스트의 TVL은 3억달러를 돌파했다. 구체적으로 리도(LDO) 프로토콜에 2억6200만달러, 메이커(MKR) 프로토콜에 4241만달러가 예치돼 있다. 블라스트는 이들 스테이킹을 통해 이자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블라스트는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통해 L2, 디앱 사용자들에게 블라스트 포인트와 수익을 제공한다. 반면 사용자들은 오는 2월 메인넷 출시 전까지 자금을 인출할 수 없다.이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블라스트 포인트를 받기 위해선 기존 사용자의 추천 링크가 필요하다"면서 "일각에선 (내재적 가치가 없는) 블라스트 포인트를 통한 보상 프로그램이 피라미드 구조를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BTC) 보유자의 85% 이상이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보유자 중 수익을 기록중인 투자자는 85%,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투자자는 11%, 손익분기점에 도달한 투자자는 5%인 것으로 나타났다.매체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과 반감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투기를 막기 위해 가상자산(암호화폐) 마진거래와 레버리지 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혔다.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MAS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디지털 결제 토큰 서비스 제공업체는 가상자산 소매 거래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없으며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마진 또는 레버리지 거래를 제공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발표했다. MAS는 가상자산 결제 시 현지에서 발행된 신용카드 결제도 금지한다고 덧붙였다.신 호 헌 MAS 금융감독 담당 부국장은 "가상자산 거래는 본질적으로 투기적이고 매우 위험한 성격이 있다"면서 "(기존 제안된 규정은) 손실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MAS는 개인 투자자에 대한 가상자산 담보대출·스테이킹(예치) 서비스 이용을 금지한 바 있다.매체는 "이번 지침은 지난해 10월 등장한 제안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진 이후 발표됐다"면서 "확대된 규제 조치는 내년 중반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개정된 규정은 모든 투자자를 포괄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거주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 적용될 전망이다.

오스트리아 라이파이젠 은행(Raiffeisen Bank International)이 내년 1월 말까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23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이파이젠 은행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판다와 함께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출시하려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양사는 올해 초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향서에 서명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가상자산에 소액으로 투자하기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커트 차드하 라이파이젠 은행 혁신책임자는 "우리는 비엔나 지점에서 가상자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면서 "고객은 라이파이젠 앱을 통해 비트판다에 접속할 수 있다. 은행 거래를 하듯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내년 하반기중 국민들을 대상으로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23일 it조선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이날 기자설명회를 통해 한국은행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CBDC 활용성 테스트’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내년 하반기중 국민들을 대상으로 예금 토큰 바우처를 발급해 유통하는 ‘실거래 테스트’와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등을 실험하는 ‘기술 테스트’ 에 착수한다.이날 매체에 따르면 실거래 테스트 참가 은행은 내년 3분기 말 이전에 확정될 예정이다. 실거래 테스트에 참여하는 일반 이용자에 대해서는 내년 9월, 10월경 참가 은행을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에선 대금 지급 목적 외 개인 간 송금은 지원되지 않는다.매체는 "현재 정부, 기업에서는 다양한 바우처를 발행해 활용하고 있으나, 높은 수수료와 복잡하고 느린 정산 프로세스, 부정수급 우려, 민간 보조사업자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면서 "한국은행은 CBDC 기반 예금 토큰 기능에 디지털 바우처 기능을 적용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기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가 오는 24일 메이커(MKR) 거래를 지원한다.23일 해시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오는 24일 17시(한국시간)부터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MKR/USD 거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8월 해시키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가상자산 소매 거래 라이센스를 확보하며 홍콩 내 최초로 소매 투자자들에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