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커뮤니티에서 고객 확인(KYC)과 화이트리스트 기능 제안이 나왔다.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 보도에 따르면 유니스왑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고객 확인과 화이트리스트 기능을 위한 코드가 제안됐으며, 이로 인해 엄청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KYC와 화이트리스트는 온라인 신원 확인 프로세스를 통해 불법 활동을 방지하고 국제 제재를 준수하는데는 분명히 도움이 되는 도구지만, 지금도 다수 플랫폼들과의 제휴를 통해 토네이도 캐시 등 불법 관련 자금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필요성이 적다는 것이다.유명 분석가 아담 코크란은 "만약 허가된 KYC 시스템 도구를 구축하면, 탈중앙 거래소에서 규제 기관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를 사용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홍콩 규제 준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OSL이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익명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홍콩 기반 규제 적격 가상자산 거래소 OSL이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펀드 등 구매 가능자들의 의견을 통해 1억2800만달러의 가치 평가가 결정됐다"라고 보도했다.해당 관계자는 "현재 OSL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중이며, 이와 관련된 타협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사업이 아닌 일부만 매각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이에 OSL 운영사 BC테크놀로지 측은 "우리는 시장 소문이나 추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라며 답을 피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OKX의 투자 부문 OKX 벤쳐스가 웹3 기술 기업 셀레스티아 랩스에 투자를 집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16일(현지시간) OKX는 공식 채널을 통해 "최초의 모듈식 블록체인 테트워크 셀레스티아를 개발한 셀레스티아 랩스의 시리즈B 자금 조달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도라 유 OKX 벤쳐스 창립자는 "우리는 블록체인 업계에서의 모듈화 경향을 확인했다. 셀레스티아는 기존 레이어1 체인과 다른 패러다임의 모듈화 접근 방식으로 개발자들에게 맞춤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가 분기별 소각 매커니즘을 통해 약 210만BNB를 소각했다고 발표했다.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BNB 가격과 분기 내 BNB 스마트체인 내 생성 블록 수를 기반으로 약 210만개 이상의 BNB를 소각했다"라고 발표했다.소각은 순환 공급량에서 토큰을 영구적으로 삭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공급 감소에 따른 BNB 가치 상승을 이끌어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일본의 자동차 대기업 혼다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최근 일부 매체에서 나온 가상자산 결제 도입 관련 기사에 대해 "우리는 가상자산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재 나온 기사들은 정확하지 못한 사실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혼다 측은 가상자산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지만, FCE 페이 등 가상자산 결제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가상자산을 통해 자동차를 구입할 수는 있다.조셉 파킨 FCE 페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FCE 페이를 활용하면 혼다뿐 아니라 메르세데즈, BMW, 포드, 닛산, 미츠비스 등 더 많은 제조사들의 자도차를 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출금 중단 사태 발생 이후 소송 절차를 밟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가 몇 주 내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6일 휴고 리 하루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당국과 협력을 통해 비앤에스홀딩스에 대한 민형사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각 절차가 현실적으로 많은 장애물에 직면해 있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라고 밝혔다.가상자산 예치 서비스와 비용 절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하루 인베스트 서비스 운영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지출을 낮춰 회원들에게 분배할 계획"이라며 "따라서 고정비 중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서비스 서버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몇 주 내 서비스를 중단하고 회원 정보를 모두 백업해 자산 분배 계획에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의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수익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6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지난 5월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블록체인 유효성 검사기 대기열이 비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대한 투자자 수요 신호가 평준화 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전했다.검증인들은 보상을 받는 대가로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해 거래를 검증한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테이킹 이더리움 출금이 가능해지게 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달 동안 검증인들이 최대 용량으로 스테이킹에 진입하면서 스테이킹 수익률이 5% 이상에서 3.5%대로 떨어지자 투자자들의 수익 수요가 둔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DMCC 전경 / 사진=DMCC솔라나(SOL) 재단이 두바이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인 두바이 종합상품센터(DMCC) 생태계 파트너로 합류했다.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는 DMCC 가상자산 센터 회원들에게 기술, 사업 개발은 물론 웹 세미나와 교육 과정, 보조금 프로그램까지 제공할 계획이다.아흐메드 빈술라얌 DMCC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솔라나 생태꼐 프로젝트를 위한 비즈니스 라이센스를 제공해 세계적 수준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DMCC 생태계 파트너로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 마켓메이커 DWF랩스, 웹3 인큐베이터 티디파이, 벤처캐피털 펀드 브링크 등이 포함돼 있으며, 현재 센터의 총 회원사는 공식적으로 2만3000개에 달한다.
FTX 채권자 그룹이 FTX가 보유하고 있었던 1억2200만달러 상당 토큰을 스테이킹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솔스캔 등 블록체인 탐색기 데이터를 인용해 "FTX 보유 주소는 현재 약 550만SOL, 2만4000ETH를 스테이킹 했으며, 이는 현재 가치로 1억2200만달러 상당에 이른다"라고 보도했다.FTX 채권자 그룹은 스테이킹한 SOL을 통해 연간 6.79%, 스테이킹한 ETH를 통해 3.4%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Mino Surkala / Shutterstock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가 러시아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디지털 루블'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다.16일(현지시간) 코인저널 보도에 따르면 허먼 그레프 스베르방크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024년 진행될 디지털 루블 테스트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스베르방크는 현재 운영중인 오코 스트리밍, 시티모빌 택시, 클라우드 스토리지, 스베르사운드, 스베르마켓 등 주요 서비스들에 디지털 루블을 통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체인 슈퍼컴퓨팅 플랫폼 인터넷컴퓨터(ICP) 구현을 위해 설립된 디피니티(Dfinity)가 폐기물 관리를 위한 탄소배출권 표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디피니티 재단은 지난 6월 VRC(Voluntary Recycling Credits) 표준을 도입한 경영 컨설팅 기업 로랜드 버거와 협력해 재활용업자, 폐기물 생산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크레딧 구매·판매 상품을 ICP 네트워크에 구축할 계획이다.로랜드 버거는 공식 성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은 투명하고 안전한 재활용 크레딧 모델을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호주 규제 당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센스 제도 도입을 발표할 예정이다. 빠르면 2024년 초 법안 초안이 마련될 전망이다.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호주 재무부는 "내년까지 가상자산 제공 업체에 대한 라이센스, 커스터디 규칙을 다루는 법안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호주 재무부 발표 자료 타임라인에 따르면 신규 가상자산 플랫폼 라이센스 제도로의 전환은 약 12개월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은행 자포 뱅크(Xapo Bank)가 유럽 증권 중개인 라이센스를 획득했다.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지브롤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지털 자산 은행 자포 뱅크는 이번 증권 중개인 라이센스 확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애플을 비롯한 S&P500 주식 거래 기능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자포 뱅크는 지난 2013년 3만BTC의 보유금으로 시작해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사(VASP) 프레임워크에 따라 지브롤터에 자리잡았다. 2019년 은행 설립 프로세스를 통해 라이센스를 확보했으며, 현재 비자, 마스터카드, 스위프트 등과 협력하고 있다.시무스 로카 자포 뱅크 CEO는 "현재 젊은 세대들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뿐 아니라 주식, 적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원한다. 우리는 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캐시의 전체 사용량이 미국 규제 당국 제재 이후 약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 분석 기업 TRM 랩스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지난해 8월 토네이도캐시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이후 전체 사용량이 90% 이상 감소했다"라고 보도했다.토네이도캐시는 이더리움(ETH), BNB체인, 아비트럼(ARB), 아발란체(AVAX) 등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지갑 주소를 마스킹한 채 토큰을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당시 미국 법무부는 북한 해커 그룹 라자루스 등이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세탁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지난 해 2월~7월까지 약 6개월간 토네이도캐시 플랫폼 내 거래는 28억달러 규모에 달했지만, 올해 같은 기간의 거래량은 4억2500만달러에 불과하다.TRM은 보고서를 통해 "정부 조치로 인해 토네이도캐시 서비스가 상당한 타격을 받았지만, 일부 불법행위자들은 아직도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자금을 세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 발행사 써클이 필리핀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0 거래소 코인스.ph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써클은 "필리핀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이자 지갑 제공사인 코인스.p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USDC 결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필리핀서 국경 간 송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웨이 저우 코인스.ph 최고경영자(CEO)는 "1800만 필리핀 투자자들에게 USDC를 통해 더 많은 송금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2.2%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인 0.3%, 1.6%를 상회한 수치다. 식량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PPI(Core PPI)도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원 PPI도 전문가 예상치(0.2%, 2.3%)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유가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물가 지수가 높아지면서 미국 시장 내 생산자 인플레이션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글로벌 금융 기업 피델리티가 다시 한번 비트코인(BTC)의 가치를 극찬했다.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쿠이퍼 피델리티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기술 혁신은 뛰어난 결제 기술이 아닌 뛰어난 화폐 형태에 있다. 다른 가상자산이 자랑하는 우수한 기술이 비트코인의 근본적 가치인 안전성, 분산성, 건전성을 뛰어넘을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비트코인 외 가상자산도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성공은 그 자체로 가치있으며,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비트코인이 할 수 없는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불안정한 지정학적 상황에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광범위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성장, 전통적 거시 경제 상황의 잠재적 불안정성 등 다양한 요인을 통해 주도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사 스탠다드차타드(SC)가 이더리움이 엄청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11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스탠다드 차타드의 외환, 가상자산 연구 책임자 지오프리 켄드릭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게임, 토큰화 등 새로운 용도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서 이더리움의 확고한 지배력을 확인했다. 이더리움은 오는 2026년 말까지 80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켄드릭은 "이더리움은 미래 사용 사례와 수익 흐름, 게임 및 토큰화의 실제 사용 사례 등을 모두 고려하면 장기 구조적으로 2만6000달러~3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8000달러는 그 상승세의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이더리움의 지배력이 더더욱 확고해 질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그는 "이더리움 레이어2 스케일링 네트워크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들이 많이 존재하며, 프로토 댕크 샤딩을 통해 거래 수수료도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증권관리협회(NASAA)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를 기소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NASAA는 보고서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SEC가 보유한 권한을 초과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SEC의 입장은 새롭지도, 주목할만 하지도 않다"라고 밝혔다.NASAA는 "이 사건에서 SEC의 이론은 오랜 공적 입장과 일치하며, 설립된 법률의 범위 내에 있다. 디지털 자산은 현재 상황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아선 안된다"라며 "디지털 자산 대부분은 투기 외 널리 채택된 실질적 경제적 사용 사례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탈중앙화 금융(DeFi)이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다.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ESMA는 보고서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의 위험성과 혁신성에 대해 언급했다.ESMA는 보고서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은 투기성, 변동성으로 인한 유동성 리스크가 분명 존재한다"라고 강조했다. 보고서 통계를 통해 평균적으로 가상자산이 주식보다 3~5배 이상 높은 변동폭을 기록한 것을 알 수 있다.고객 확인 프로토콜의 부재로 인한 불법성 리스크도 분명히 존재한다. 어떤 고객이 어떤 자산을 거래하는지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사기 및 불법 활동에 자금이 악용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하지만 혁신성도 공존한다. ESMA는 "더 큰 금융 포용성, 금융 거래 속도, 보안, 비용 효율성 등 탈중앙화 금융이 갖는 이점은 분명히 존재한다"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자체 거래 방지 시스템(STP)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11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모든 현물, 마진 거래 사용자들에게 자체 거래 방지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TP 기능이 도입되면, 사용들은 API를 통해 자동 거래를 실행할 때 자기 자신의 포지션과 거래할 수 없다. 이는 우발적 자체 거래를 방지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이런 거래와 관련된 불필요한 수수료를 방지할 수 있다.바이낸스는 "STP가 없으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의도치 않은 자체 거래가 발생할 수 있다. 동일한 고유 UID를 통해 거래 전략을 펼쳐도 별도 거래 단위에서 주문이 발생하면 서로 거래되는 주문이 개시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금융 기업 JP모간이 자사 가상자산(암호화폐)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상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블랙록과 바클레이스 간 담보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JP모간은 토큰화 담보 네트워크(TCN)을 통해 블랙록 머니마켓 펀드 중 하나의 주식을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했으며, 이 토큰을 장외 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담보로 바클레이스에 제공했다.에드 본드 JP모간 트레이딩 서비스 책임자는 "고객들이 주식, 채권을 포함한 자산을 담보로 사용해 더 넓은 범위의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1억5000만달러 상당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운영사 아이파이넥스는 주주들에게 우편을 통해 주당 10달러에 1500만주를 매입하는 제안을 보냈다. 이는 아이파이넥스의 미결제 자본금 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비트파이넥스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 추진에 대해 "지난 몇 년간 이뤄낸 긍정적인 성과를 자사주 매입을 통해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우 네트워크(WOO)가 지난 2021년 가상자산 벤처 캐피털 3AC가 인수했던 자사 지분과 토큰을 재매입한다고 발표했다.11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우네트워크는 "지난 2021년 11월 시리즈A 펀딩 라운드의 일환으로 제공했던 주식과 토큰을 환매하기로 3AC 청산인과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당시 3AC는 시리즈A 라운드 최대 투자자였다. 환매된 2000만개의 토큰은 소각 주소로 전송될 예정이며, 다른 주주의 소유권을 비례적으로 늘릴 계획이다.잭 탄 WOO 공동 창립자는 "우리 생태계에서 3AC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이 실적 부진을 돌파하기 위해 경영진을 교체했다.11일 디센터 보도에 따르면 람다 256은 이번달부터 정의정 대표, 박용신 대표를 선임해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정의정 대표는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던 기술 개발 베테랑이며, 박용신 대표는 흥국투자신탁운용 대표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람다256 측은 "정의정 대표가 주로 실무를, 박용신 대표는 대관 업무에 주력해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SBF) FTX 창립자가 지난해 자신이 설립한 가상자산 투자, 인프라 기업 알라메다 리서치의 폐쇄를 고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SBF 형사 재판에서 SBF는 "지난 몇 년 동안 알라메다와 FTX의 관계를 둘러싼 퍼드(FUD / 공포, 불확실성, 의심)는 큰 부담이었다. 이는 FTX의 경쟁 업체들의 자신들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퍼뜨렸다. 이로 인해 폐쇄를 고려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당시 샘 뱅크먼 프라이드의 알라메다 리서치는 가상자산 기업들에게 수십억달러의 유동성과 투자를 제공한 가장 영향력있는 투자사로 활동했지만, 당시 FTX 고객들을 상대로 거래 수익을 냈으며 그 트레이딩 과정에서 공정하지 못한 이점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SAND/BUSD 등 24종의 마진 거래 페어를 상장 폐지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서비스가 중단되는 거래 페어는 ACH/BUSD, ARPA/BUSD, CAKE/BUSD, CELO/BUSD, CHR/BUSD, ENJ/BUSD, GRT/BUSD, GTC/BUSD, HFT/BUSD, HOOK/BUSD, ICP/BUSD, IDEX/BUSD, INJ/BUSD, JASMY/BUSD, LIT/BUSD, LPT/BUSD, MTL/BUSD, PHA/BUSD, PHB/BUSD, PYR/BUSD, ROSE/BUSD, SAND/BUSD, STX/BUSD, WING/BUSD, XMR/BUSD 등 24종으로, 오는 13일 6시(UTC) 격리 마진 페어에 대한 차용이 중단되며, 19일 6시 모든 포지션이 종료된다.
위메이드의 싱가포르 법인 위믹스 PTE(WEMIX PTE)가 미라나 벤쳐스와 함께 조성한 블록체인 게임 전문 펀드를 통해 중국 개발사 5곳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11일 발표했다.위믹스 PTE는 올해 3월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육성과 위믹스 3.0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글로벌 거래소 바이비트의 투자 부문인 미라나 벤쳐스와 함께 펀드를 출범했다.펀드는 총 3000만달러 규모로, 이번 투자에는 약 640만달러가 활용됐다.위믹스 측은 "미라나 벤처스와 함께 중국의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단순 투자를 넘어 블록체인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나눠 프로젝트들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중"이라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의 서버리스 데이터 웨어하우스 빅쿼리에 트론(TRX) 데이터세트가 추가됐다.10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빅쿼리는 SQL 쿼리를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버리스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사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방대한 양의 트론 데이터 프로세스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사 OK그룹이 가상자산 벤처 브랜드를 OKX로 통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팡 홍 OK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는 "OK그룹의 가상자산 벤처 브랜드는 'OKX' 단일 브랜드로 변경할 계획이며, 운영중인 거래소 OK코인도 향 후 몇개월 내 OKX로 브랜드를 변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OK코인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향 후 유럽, 미국 등에서 OKX로 브랜드 명을 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