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금융당국 신고 통과…'1호 정식 가상자산 거래소' 탄생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금융당국의 심사를 통과한 1호 가상자산 사업자가 됐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제1차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두나무(업비트)의 신고를 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금융정보분석원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심사 업무의 공정성·객관성·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민간 전문가들(9인)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재까지 가상자산 사업자로 신고 접수를 한 곳은 빗썸(빗썸코리아), 코인원, 코빗, 한국디지털거래소(플라이빗) 등 4곳의 거래소와 지갑사업자로 신고를 마친 한국디지털에셋(코다)이다. 이외에도 신고 접수를 위해 진행 중인 사업자는 27개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신고 기간 종료일(24일)이 1주 남은 점을 감안해 아직 신고를 진행하지 않은 가상자산 사업자는 신속히 신고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페이팔 영국 "앱에서 BTC·ETH·BCH·LTC 구매·판매 가능" 글로벌 온라인 결제기업 페이팔의 영국지사가 17일 트위터를 통해 모든 자격을 얻은 고객들은 페이팔 계정에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을 사고 팔 수 있다고 밝혔다. 페이팔은 앞서 지난달 영국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은 페이팔을 통해 이들 가상자산을 1파운드 단위로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독일 연방금융감독청, EXOeu 발행 승인…두번째 증권형 토큰(STO) 인정 사례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이 게임 퍼블리셔 엑소디움(Exordium)의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STO)인 'EXOeu' 발행을 승인했다. 1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BaFin은 작년 모빌리티 기업 파킹고(ParkinGO)에 이어 두번째로 이번 STO를 승인했다. 독일 투자자들은 유럽 토큰 플랫폼 스토커(Stokr)를 통해 최소 100달러의 금액으로 EXOeu에 투자할 수 있다. ▶앰버그룹, 전 골드만삭스 파트너·모건스탠리 전무이사 영입…"전통금융맨 참여 늘어" 17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앰버그룹(Amber Group)은 최고 전략 책임자에 전 골드만삭스 파트너인 디미트리오스 카브바타스(Dimitrios Kavvathas)를, 미주 최고 운영 책임자에 전 모건스탠리 전무이사인 토드 밀러(Todd Miller)를 임명했다. 마이클 우(Michael Wu) 앰버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최고 인재들의 합류는 현재 수많은 전통 금융 실무자들이 가상자산 산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5명의 모건스탠리 트레이더들에 의해 설립된 앰버그룹은 장외거래에서 파생상품 등까지 전문 가상자산 트레이더와 투자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이다. ▶"비트코인, 늦어도 11월 중순 신고가 경신 예상" 스위스 듀카스코피(Dukascopy) 은행이 하반기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내놨다. 16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지 BTC피어스에 따르면 장 프랑수아 오크자크(Jean Francois Owczarczak) 듀카스코피 은행의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늦어도 11월 중순에는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면서 "내년 봄까지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크자크는 이날 인터뷰에서 "최근 그래프 분석을 통해 나스닥과 가상화폐 시장 간의 상관관계를 찾을 수 있었다"라면서 "두 그래프 모두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다만 "최근 나스닥 지수가 지나치게 오른 점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조정이 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나스닥 지수가 하락할 경우 비트코인 등 다른 가상화폐 역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앞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 5월 초 5만 달러 선을 유지하다 3만 달러 아래까지 떨어진 바 있다.이후 지난 7월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16일(현지시간) 기준 4만 8천 달러선에 거래 중이다.이를 두고 오크자크는 "다음 달에 나스닥 지수가 조정받게 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소 3만 5천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몇 주 안에 반등할 것"이라면서 "늦어도 11월 중순 중에는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진단했다.또한 위험 지표(Risk Index) 역시 최근 낮게 집계된 상황이라면서 이는 가상화폐 시장이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 역시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캐시 우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헤지펀드 포럼 `월스트리트 솔트 컨퍼런스(SALT)`에 참석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향후 5년 안에 최대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르기 위해서는 기관 투자자들과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운용 자금의 5%씩만 비트코인에 투자할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대 10배는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에 대해 헤지펀드 대부로 불리는 레이 달리오는 "가상화폐는 과거 네덜란드의 17세기 튤립 사태처럼 화폐로서의 가치가 불분명한 상황"이라면서 "캐시 우드의 비트코인 전망에는 동의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이 성공하려고 하는 조짐을 보이면 규제 당국이 직접 나서서 이를 죽이려고 할 것"이라면서 "규제 당국은 실제로 그럴 만한 힘과 수단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성진 외신캐스터
2021년 9월 17일일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