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비트코인 14만여개 보유…약 10조7800억원 규모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자사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IBIT를 통해 14만1396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블랙록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블랙록의 현물 ETF인 IBIT는 14만1396.4531 BTC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한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는 80억6751만6030달러(약 10조7782억원)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자사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IBIT를 통해 14만1396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블랙록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블랙록의 현물 ETF인 IBIT는 14만1396.4531 BTC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한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는 80억6751만6030달러(약 10조7782억원)다.

미국 4분기 국내 총생산(GDP)이 전 분기 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분석국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 4분기 GDP 잠정치는 전 분기 대비 3.2% 상승했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3.3%)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같은 시간 발표된 4분기 국내 총생산 판매는 3.5%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3.2%)를 상회했다. 이는 미국의 실물 경제가 아직 탄력적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1월 상품 무역수지는 902억달러 적자로,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884억달러 적자)를 밑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텔레그램이 광고 수익료를 지불하고 인출하는데 디오픈네트워크(TON) 블록체인이 사용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프로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텔레그램은 광고 수익을 지불하거나 인출하는데 TON 블록체인을 독점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TON 가격은 이날 22시 7분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33.3% 오른 2.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자산 운용사 반에크가 대체불가능 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및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세그민트를 출시한다.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반에크는 NFT 마켓플레이스이자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세그민트를 출시했다"면서 "세그민트 플랫폼은 유럽과 아시아 사용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미국 사용자는 사용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반에크는 누에바테크, 델리게이트.xzy, 민탠저블, 포탈스닷아이오, 월렛챗닷펀 등과 협력해 세그민트 플랫폼을 출시했다. 세그민트는 다중 서명 지갑, NFT 발행 기능 등 기능이 포함되며 서비스 초기에는 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 매트 바트렛 세그민트 설립자는 "우리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접근권과 소유권을 공유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통점을 확인했다"면서 "우리의 락&키 모델은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조300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21시 20분 현재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2조3193억달러(약 3096조원)로 지난 24시간 동안 3.3% 증가했다. 가상자산 시총이 2조달러를 넘은 것은 2021년 12월 이후 2년여만이다.

이더리움의 덴쿤 하드포크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최대 50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차기 업데이트인 덴쿤 하드포크가 내달 중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로토 댕크샤딩'(EIP-4844) 등 업데이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르디 베일리나(Jordi Baylina) 폴리곤(MATIC) 영지식가상머신(zkEVM) 공동 설립자는 "EIP-4844가 적용되면 폴리곤 zkEVM 등 데이터 가용성 문제를 푸는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면서 "덴쿤 업데이트를 통한 수수료 절감 효과는 10배에서 최대 50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터 가용성 문제란 네트워크 운영자가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아 사용자가 거래 내역을 증명할 수 없는 문제를 말한다. 데이터 가용성 문제는 레이어2 솔루션에서 발생하는 난제 중 하나로 꼽힌다.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IBIT는 지난 27일 유입된 자금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블랙록 IBIT는 지난 27일 5억2020만달러 자금이 순유입됐다"면서 "이는 같은 날 피델리티 등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유입된 자금을 모두 합친 수치보다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 동안 10개 현물 ETF에 총 5억768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매체는 "블랙록 IBIT의 거래량은 지난 27일 13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라고 덧붙였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벤처 캐피털(VC) DWF랩스는 가상자산 장외거래(OTC) 플랫폼인 '리퀴드 마켓'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8일 DWF랩스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인 파이어블록스와 기관 투자 플랫폼 탈로스와 통합해 가상자산 OTC 플랫폼 리퀴드 마켓을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DWF랩스는 "해당 플랫폼은 연중무휴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블루칩 토큰 및 알트코인에 대한 OTC 거래를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우리는 블록체인 업계의 (투자)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익스플로잇 공격으로 1000억여원의 피해를 입은 오르빗 브릿지 개발사 '오지스'는 오르빗 브릿지 서비스를 부분 재개를 포함한 생태계 정상화 계획을 추가 발표했다. 28일 오지스는 공식 미디움을 통해 "우리는 오르빗 브릿지 서비스를 부분 재개하기 위해 여러 단계를 밟을 것이며 우선순위 자산을 복구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오지스는 자산 복구 및 생태계 정상화 계획의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오지스는 "우리는 우선순위 자산을 복구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우리는 다양한 온체인 비즈니스를 통해 얻은 수익을 토대로 가격 괴리가 발생하는 o자산(oAsset)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아르고(AERGO)는 수집용 대체불가능 토큰(NFT)이 아닌 기능형 NFT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아르고는 공식 미디움을 통해 올해 로드맵을 공개하며 기능형 NFT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고는 "기능형 NFT는 실제 비즈니스 구성 요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면서 "기능형 NFT는 신원 등 식별 분야나 웹3 플랫폼에 접근하기 위한 관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르고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이 주도하는 NFT 이니셔티브를 통해 더 많은 사용 사례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감기를 앞둔 비트코인(BTC)이 내달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과 기관의 수요에 힘입어 내달 6만9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4월 중순경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이언 레전드 헥틱 랩스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은 (반감기로 인해) 비트코인 공급이 감소하면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하고 새로운 상승장이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이같은 기대감은 매수세나 ‘FOMO’(포모 Fear of missing out·모두 돈 버는 상황에서 나만 소외된다는 불안)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라이언 리 비트겟 리서치 수석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54일 앞으로 다가왔고 올해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트코인은 5만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은 지난주 32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관 투자가의 낙관적인 분위기를 시사한다"면서 "내달에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 위한 (단기)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이 5만8000달러를 일시 돌파했다. BTC 가격은 28일 16시 55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3.99% 오른 5만8300달러(업비트 거래소 기준 806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 유입이 늘면서 비트코인 시세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5만1813달러에 3000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애니모카브랜드, 폴리곤(MATIC) 랩스 등의 지원을 받는 웹3 생체인식 프로젝트 휴머니티 프로토콜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8일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유명 가상자산(암호화폐) 벤처 캐피털 펀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 CMCC, 사이퍼 캐피털, 포어사이트 벤처스, 메카니즘 캐피털 등 20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테런스 곽 휴머니티 프로토콜 창립자는 "이번 모집된 자금은 인간 중심의 블록체인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개인 정보와 디지털 신원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상장된 이후 32거래일 동안 67억2610만달러(약 8조975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비트멕스 리서치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27일 하루 동안 10개 현물 ETF에 총 5억768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특히 블랙록의 IBIT에만 5억2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라고 밝혔다. 이들 ETF는 상장 이후 32거래일 동안 67억261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날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블랙록의 IBIT는 현재까지 65억4040만달러 자금이 순유입됐다. 피델리티 FBTC도 44억7550만달러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GBTC는 75억9100만달러 자금이 순유출됐다.

최근 비트코인(BTC)이 상승장을 이어가면서 페페코인(PEPE) 등 밈코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는 "비트코인이 5만7000달러까지 상승폭을 키우면서 페페코인을 비롯한 여러 밈코인도 상승 랠리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랠리는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 모멘텀에 의해 촉발됐다는 분석이다. PEPE 가격은 이날 16시 7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25% 상승한 0.000002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PEPE는 지난 이틀 동안 118% 급등했다. 매체는 "밈코인 플로키(FLOKI)는 지난 24시간 동안 30% 이상 상승했다. 도지코인(DOGE)은 12% 올랐다"라며 "도그위프햇(WIF), 밀라디(LADYS)도 각각 60%, 19% 올랐다"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의 총 예치 자산(TVL)이 90억달러를 넘겼다. 28일(현지시간) 디파이라마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겐레이어의 TVL은 90억4000만달러 규모로 지난주(78억2000만달러)보다 15% 이상 증가했다. 앞서 지난 2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밴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는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겐레이어는 레이어1(L1)과 오라클, 브릿지, 가상머신(VM) 등의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s) 간 보안 공유를 도와주는 스마트 컨트랙트다. 이더리움에 스테이킹된 ETH로 AVS 서비스의 보안을 서포트 하는 개념이다.

달러화기반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의 유통량이 지난 7일 동안 1억달러(약 1332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USDC발행사 서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일 동안 11억달러 상당 USDC를 발행했고 약 12억달러 상당 USDC를 상환했다. USDC 유통량은 약 1억달러 감소했다"라고 공시했다. 이날 기준 USDC 총 유통량은 280억달러(약 37조3100억원) 규모다.

오디널스(ORDI)에서 발생한 누적 수수료 수입이 6195 BTC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억1600만달러(약 4210억원) 규모다. 24일(현지시간) 듄 애널리틱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오디널스에서 현재 발행된 인스크립션의 총 개수는 6108만여개로 누적 수수료는 6195 BTC에 달한다. 한편 오디널스는 비트코인(BTC)의 최소 단위인 '사토시(Satoshi)'에 그림, 이미지, 비디오 파일 등의 고유한 데이터를 새기고 NFT를 저장 및 발행하게 도와주는 프로토콜이다. 또 인스크립션이란 단일 이미지, 비문 등의 데이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NFT 형태로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비트코인(BTC) 장기 보유자들이 최근 차익을 실현하는 등 단기 보유자로 손바뀜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연세_덴트(Yonsei_dent) 분석가는 퀵테이크 리포트를 통해 "최근 거래소로 유입되는 물량을 SOAB(Spent Output Age Bands) 지표를 통해 분석할 때 장기 투자자(LTH)의 비트코인 물량이 단기 투자자(STH)에게로 다소 손바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분석가는 "지난 14일 비트코인 시세가 5만1000달러를 돌파하자 비트코인을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홀딩한 투자자들이 거래소로 5153 BTC를 입금했다"면서 "비트코인을 2만달러에서 3만2000달러 사이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은 차익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9년, 2021년 상승장에서 비트코인을 매입한 뒤 3년~5년 홀딩한 투자자들도 거래소로 2123 BTC를 입금했다"라고 부연했다. 비트코인을 3년~5년 홀딩한 투자자 일부도 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오르고 손익분기점을 넘기자 시장을 빠져나갔다는 설명이다. 분석가는 "장기 투자자가 보유한 물량이 거래소로 유입되는 것은 단기 조정을 수반하는 가격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면서도 "이전 사이클과 비교해 장기 투자자 물량의 거래소 유입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상장된 이후 30거래일 동안 약 55억1030만달러(약 7조3424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비트멕스 리서치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23일 하루 동안 (아직 집계되지 않은) 인베스코를 제외한 9개 현물 ETF에 총 2억3230만달러가 순유입됐다"라고 밝혔다. 이들 ETF는 상장 이후 30거래일 동안 약 55억103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비트멕스 리서치는 "지난 23일 GBTC에서 발생한 유출은 단지 4400만달러 정도로 지난달 ETF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블랙록의 IBIT는 현재까지 59억830만달러 자금이 순유입됐다. 피델리티 FBTC도 39억8700만달러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GBTC는 74억4300만달러 자금이 순유출됐다.

유니스왑(UNI)이 새로 제안한 수수료 배분 정책이 도입되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의 토크노믹스에도 큰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24일 쑤 주 쓰리애로우캐피털(3AC) 창립자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유니스왑 수수료 전환 정책은 디파이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는 단기적인 영향에 그치기보단 가치가 발생하는 새로운 토크노믹스 시대를 예고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곧 탈중앙화 거래소(DEX) 디와이디엑스(DYDX)가 이같은 방식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프로젝트들도 토큰 보유자에게 가치가 분배되는 방식에 더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유니스왑(UNI) 재단은 UNI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위임한 홀더에게 프로토콜 수수료를 분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안을 발의한 바 있다. 안건에 대한 스냅샷 투표는 내달 1일에 공개되며 온체인 투표는 일주일 뒤인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DYDX 가격은 이날 19시 26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34.53% 오른 3.8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통계 사이트인 엘투비트(L2BEAT)에 따르면 24일 18시 48분 기준 이더리움(ETH)의 레이어2 네트워크에 예치된 총 자산(TVL) 규모는 전주 대비 10.7% 증가한 27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약 37조301억원 규모다. 특히 아비트럼 원(ARB)의 TVL은 125억9000만달러로 전체 레이어2 네트워크의 시장 점유율 1위(45.32%)를 차지했다. 이어 옵티미즘(OP)이 71억7000만달러(25.82%), 만타 패시픽(MANTA)이 17억9000만달러(6.44%)로 그 뒤를 이었다. 레이어2란 블록체인 외부에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치를 별도로 구현해 수수료를 절감하고 처리 속도를 높이는 네트워크를 말한다.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가 보유한 이더리움(ETH) 물량이 올 들어 80만 ET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매즈에버하트_스테노(MadsEberhardt_Steno) 분석가는 퀵테이크 리포트를 통해 "주요 거래소는 올해 동안 80만 ETH(약 24억달러) 가량 순유출됐다"면서 "이더리움은 (상승세가) 비트코인(BTC)을 앞지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분석가는 이날 크립토퀀트의 '이더리움:가상자산 거래소 보유량 - 모든 거래소' 데이터를 인용 "주요 거래소의 이더리움 보유고는 최근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더리움 (시세) 전망도 낙관적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TH 가격은 이날 17시 16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0.35% 오른 29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팬케이크스왑(CAKE) 등 바이낸스체인(BSC) 기반 주요 탈중앙화거래소(DEX)의 거래량이 지난 일주일 동안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대시보드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바이낸스체인 기반 DEX의 최근 일주일 거래량은 44억4800만달러로 전주대비 24.83% 증가했다. 한편 BSC 기반 주요 DEX의 총 예치 자산(TVL)은 이날 기준 42억37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이 이달 초 대비 24%가량 오르면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는 "바이낸스 거래소 토큰인 BNB는 2022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인 380달러를 최근 넘어섰다"라며 "바이낸스가 지난해 말 미국 정부와 합의한 이후로 BNB 투심이 개선됐다"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최근 바이낸스가 포탈(PORTAL) 에어드랍 등을 진행하면서 BNB 상승폭을 일부 키웠다"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22일 바이낸스는 사용자가 BNB, FDUSD를 스테이킹하고 웹3 게임 프로젝트 포탈(PORTAL) 토큰을 받을 수 있는 런치패드 프로그램을 시작한 바 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BNB 홀더들은 지난 22일 PORTAL 에어드랍을 받기 위해 하루 동안 4억달러 상당의 BNB를 스테이킹한 것으로 전해진다. BNB 가격은 이날 15시 57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0.93% 내린 3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2월 서비스, 제조업황이 여전히 확장 국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미국 S&P글로벌이 발표한 구매관리자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2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예비치)는 51.3로 시장 예상치(52.4)를 하회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 발표된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예비치)는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기존 예상치(50.5)를 상회한 51.5를 기록했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을 기준선으로 서비스업의 업황 확장, 위축 여부를 가늠한다. PMI가 50을 넘기면 경기의 확장을 나타내고, 50 미만의 경우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2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 알러트(Whale Alert)에 따르면 이날 23시 21분경 코인베이스 산하 기관 전용 솔루션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Coinbase Institutional)로 2만8021 이더리움(ETH)이 입금됐다. 이는 약 8262만달러(약 1098억원) 규모다. 통상적으로 거래소 대규모 코인 입금 발생은 매도세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단기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발키리가 2배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할 예정으로 전해진다. 2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마켓 인사이트 플랫폼 언폴디드(Unfolded)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발키리가 2배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ETF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투자 부문 바이낸스랩스가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렌조'에 투자한다. 22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바이낸스 랩스는 아이겐레이어를 기반으로 하는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렌조에 투자했다. 투자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리스테이킹이란 투자자가 이더리움 메인넷에 스테이킹한 이더리움을 또다시 스테이킹하는 투자방법을 뜻한다. 허 이 바이낸스 공동창립자 겸 바이낸스 랩스 대표는 "유동성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은 유동성을 확보하고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기술적 복잡성을 낮추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렌조는 최근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커넥스트와의 파트너십을 맺었고 BNB 체인에서 이더리움 리스테이킹을 확장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렌조는 현재 메인넷 베타를 운영하고 있다. 공식 메인넷 런칭은 '아이겐레이어 스테이지3' 출시 이후가 될 예정이다. 매체는 "현재 이더리움 리스테이킹은 가상자산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 중 하나"라면서 "(리스테이킹 분야에) 투자금이 수십억달러 규모로 쏟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상장된 이후 28거래일 동안 총 50억2690만달러(약 6조6757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비트멕스 리서치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21일 하루 동안 10개 현물 ETF에 총 3570만달러가 순유출됐다"라고 밝혔다. 이들 ETF는 상장 이후 28거래일 동안 총 50억269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날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블랙록의 IBIT는 현재까지 56억1570만달러 자금이 순유입됐다. 피델리티 FBTC도 37억7600만달러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GBTC는 73억4310만달러 자금이 순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