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 프리드 부모, FTX 환수 소송 기각 위해 움직이는 중"
17일(현지시간) 언폴디드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CEO)의 부모는 FTX에 대한 환수 소송 기각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샘 뱅크먼 프리드는 지난해 11월 7개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FTX는 현재 다수의 환수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언폴디드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CEO)의 부모는 FTX에 대한 환수 소송 기각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샘 뱅크먼 프리드는 지난해 11월 7개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FTX는 현재 다수의 환수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블랙록, 피델리티의 비트코인(BTC) 현물 ETF가 전체 거래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거래 3일차가 마무리된 시점의 거래량은 18억달러이며, 거래량 상위 3개 운용사는 그레이스케일과 블랙록, 피델리티였다. 더블록이 야후 파이낸스에 의뢰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상위 3개 운용사는 전체 거래량 18억달러 중 16억달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만타 퍼시픽(Manta Pacific)의 락업예치금(TVL)이 8억50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크립토브리핑이 인용 L2비트 데이터에 따르면 만타 퍼시픽의 TVL은 8억5000만달러를 돌파해 현재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중 4번째로 큰 규모인 것으로 파악된다. 크립토브리핑은 만타 퍼시픽의 TVL 상승이 지난해 12월 진행한 뉴 패러다임(New Paradigm) 이벤트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당 이벤트로 만타 퍼시픽은 사용자에게 '상자 조각'을 제공하고 상자 조각 25개를 모은 이들에게 대체불가능한토큰(NFT)를 제공한 바 있다.

프로셰어즈가 여러 레버리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X(옛 트위터)에 "프로셰어즈가 방금 5종의 레버리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다. 렉스셰어즈 또한 몇 주 전에 여러 개를 신청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신청한 상품은 몇 달 안에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12개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 캔터 피츠제럴드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과 테더에 대한 믿음을 밝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루트닉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초기 금 ETF처럼 성장할 것이다. 초반에 과대광고와 급격한 가치 상승을 경했했지만, 앞으로는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반감기로 인해 비트코인이 반등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루트닉은 테더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했다. 그는 "난 테더를 좋아한다. 그들은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할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루트닉은 "난 테더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 금'으로도 불리는 비트코인(BTC)과 금의 상관관계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는 0.76으로, 앞서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인 0.79를 바짝 쫓는 모습이다. 통상적으로 이 수치가 1에 가까울 때 더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인(BTC) 현물 ETF 옵션 거래 승인이 늦으면 10월 초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는 "이론적으로 SEC가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도 있지만, 9월 말이나 10월 초까지 발표가 지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비트코인 현물 ETF 11종과 관련한 옵션 상장 및 거래 승인을 위해 19b-4를 제출한 바 있다.

미국 국세청(IRS)과 재무부가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기 전까지 기업들은 가상자산 관련 특정 거래를 보고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IRS는 공식 웹사이트에 "재무부와 국세청이 규정을 발표할 때까지 기업들은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거래를 보고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은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으로 인해 디지털 자산을 현금으로 간주하며, 기업이 1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수령했을 때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재무부와 IRS가 오는 4월부터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기로 하면서 이전까지 관련 거래를 보고할 필요가 없게 됐다.

그레이스케일을 포함한 비트코인(BTC) 현물 ETF 10종의 3일간 거래량이 100억달러에 근접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데이터 이미지를 공유하며 "해당 ETF 10종은 3일간 100억달러에 가까운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는 매우 성공적인 기록이다. 유일한 아쉬움은 자산이 325만달러에 불과한 위즈덤트리일 수 있으나, 아직 3일째에 불과하며, 매우 긴 레이스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올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기타 가상자산의 전체 시가총액이 2021년 시총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아서헤이즈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는 "강세장은 이제 막 시작됐다. 2024년은 가격변동으로 인해 험난한 한 해가 되겠으나, 연말까지 비트코인과 전체 가상자산 시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일 오전 6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가상자산의 총 시총은 약 1조7100억달러인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전체 시총 최고치는 지난 2021년 11월에 도달한 3조7800억달러로 알려졌다. 아서 헤이즈는 특히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금리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3월에 시가총액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또한 그는 연준의 금리인하 이후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이 반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오늘 주요 경제 일정> ▶17일(수): △12월 소매판매(22:30) △12월 수출입물가지수 △12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크리스토퍼 윌런 연준이사 연설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 연설 △11월 기업재고(18일 00시) <오늘 주요 암호화폐 일정> ▶17일(수): △아스타(ASTR), '체인 인 포커스' 대담(https://twitter.com/DIAdata_org/status/1745055811641266661)
![[오늘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12월 소매판매 外](/images/default_image.webp)
미국 대선 경선 후보 중 대표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옹호자였던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가 대선 레이스에서 하차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벡 라마스와미는 2024년 대선 경선 후보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대신 그는 다가오는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마스와미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잠재적 부통령 후보로 언급한 인물이기도 하다. 앞서 그는 지난해 경선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연방 차원의 가상자산 규제 대다수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혀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글로벌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된 클레이튼 재단(이하 재단)과 라인테크플러스(LINE Tech Plus)가 개발한 개방형 블록체인 및 웹 3.0 사업의 운영사 ‘핀시아 재단(Finschia Foundation)’이 블록체인 생태계의 통합을 통한 신규 메인넷 출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두 재단은 오늘부터 각자의 거버넌스 멤버들에게 생태계 통합 계획 제안서를 제출하고, 내달 2일(금)까지 투표를 통해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집약해 한차원 높은 경쟁력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 재단은 각자 차별적으로 발전시켜 온 기술, 서비스,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공동 목표 하에 전면 통합하는데 전념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도 협력해 아시아 대표 메인넷으로서 자리매김과 함께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비트코인(BTC)이 글로벌 통화로서 미국의 달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투자 은행 모건 스탠리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 앤드류 필(Andrew Peel)은 12일 투자 리포트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과 사용의 패러다임 변화로 미국 달러의 지배력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인식 변화에는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필은 "비트코인이 지난 15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으며, 전 세계 1억600만명이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80개국 이상에 비트코인 ATM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모건스탠리 측은 비트코인과 유사하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도 달러 패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홍콩 소재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해시키(Hashkey) 그룹이 시리즈 A에서 1억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회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시리즈 A 라운드에서 1억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자금은 홍콩에서 라이선스 제품 출시와 웹3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OKX의 투자 계열사인 OKX 벤처스(OKX Ventures)가 이번 라운드의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파악된다.

아스타(ASTR) 최고경영자(CEO) 소타 와타나베(Sota Watanabe)가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기관 채택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소타 와타나베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서 "우리는 RWA와 기관 채택에 더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일 발표된 바이낸스의 보고서에 대한 답변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5일 바이낸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2023 리뷰 & 2024 테마 보고서를 통해 RWA와 인공지능(AI)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이슈로 인해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계속 하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그릭스라이브(GreeksLive)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날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이슈가 계속해서 가상자산 가격을 하락시킬 것인지가 주요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전체 거래의 16%인 1억2000만달러가 대형 풋옵션에 투자됐는데, 이는 일반적인 거래 활동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500만달러 이상의 개별 대량매매에서는 단기 풋옵션 매도가 주를 이뤘으나, 소규모 주문은 단기 풋옵션 매수가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솔라나(SOL)가 인기를 끌었던 첫 번째 스마트폰 '사가(Saga)'의 뒤를 이을 후속작을 계획 중이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솔라나가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지원하는 두 번째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속작은 가상자산 지갑, 가상자산 댑(dApp) 스토어, 맞춤형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등 기존 사가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가격은 더 저렴하며 하드웨어 측면에서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 앞서 솔라나의 첫 번째 스마트폰 사가는 1000달러에 출시된 바 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내년 중후반에 17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SkyBridge)의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비트코인이 반감기 시점에 대략 4만5000달러라면 2025년 중후반에는 17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최근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와 다가오는 4월 예정된 반감기 이벤트로 인해 가격 상승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그는 "4월 반감기 당일 가격이 얼마든지, 4를 곱하면 향후 18개월 안에 그 가격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 후 4만9000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4만2000달러선을 횡보하고 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가상자산은 자산 중 하나이긴 하지만, 화폐의 역할을 할 순 없다. 단지 투자 수단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오늘날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인 것은 미국의 경제 규모 및 자본 시장의 깊이와 관련이 있다"며 "가상자산이 미국 달러를 대체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기업인 셀시우스의 창립자이자 전 CEO인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ksky)가 미국 재판부에 2개 증권 사기 혐의 취하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2일 미국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서 마신스키 측은 상품 사기 및 시장 조작과 관련된 두 건의 혐의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서류를 통해 마신스키 측은 "수사 당국의 기소 논리가 수치가 맞지 않는 등 일관성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22년 9월 셀시우스에서 물러난 마신스키는 지난해 7월 규제 당국으로부터 기소당해 보석금을 내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1월 둘째 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2022년 주간 평균 거래량 규모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인용한 코인셰어즈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가상자산 거래량은 175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주간 평균 거래량이 20억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가상자산 시장이 상당한 도약을 이뤄냈다고 볼 수 있다. 주간 거래량의 급증은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물 ETF 승인은 비트코인이 정식 자산으로써 인정받은 결정으로 평가된다. 이에 투자자의 관심과 신뢰가 높아지면서 거래량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메인거리는 인공지능(AI) 기업의 홍보 부스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올해 다보스 메인 거리(프롬나드)는 AI 기업들의 홍보 부스로 가득 찼다. 매체는 "지난 몇 년간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들은 프롬나드를 장악하며 제품을 홍보했다. 하지만 2024년에는 AI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런 변화는 지난 2022년 오픈AI의 AI 챗봇 챗GPT가 출시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USD코인(USDC)의 송금 흐름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USD코인 발행사 서클은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USD코인의 아시아 지역 송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는 1300억달러 상당의 USD코인이 아시아 지역으로 유입됐다. 이 중 상당수가 아시아 기업의 국가 간 무역으로 발생한 송금액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해 서클은 "USDC는 자본 유출 제한이 있어 국제 무역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신흥 시장에서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TC) 현물 ETF가 기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같은 기존 가상자산(암호화폐) 상품으로부터 상당한 자금을 유입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얼마나 많은 자금을 유입시킬지는 불분명하지만, 기존에 있던 다른 가상자산 상품으로부터 상당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은 "기존 가상자산 상품에서 새로 출시된 ETF로 이동되는 자금이 관찰된다"며 "새로운 자본이 유입되지 않더라도 비트코인 현물 ETF는 최대 360억달러의 자금 유입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JP모건은 약 30억달러의 자금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를 떠나 비트코인 현물 ETF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기존 선물 ETF에서 새로운 현물 ETF로 이동하는 수요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상자산 옹호 단체인 코인센터(Coin Center)가 지난달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미국 상원의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 단체들에게 보낸 서한에 반격을 가했다. 1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센터는 "워렌 의원의 질문에 답할 의무가 없다"며 오히려 워렌 의원의 디지털자산자금세탁방지법이 불공평한 법안이라며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근거로 법안에 반대하는 것이 옳다고 보며, 이와 관련해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워렌 의원은 코인베이스를 비롯해 가상자산 업계 기업 및 단체에 "가상자산 업계 단체들이 미국 국방부 등 공무원 출신 인사와 법조인 등을 고용해 가상자산 규제 입법 노력을 막고 있다"며 조직에 얼마나 많은 전직 정부 관료를 고용했는지 질문한 바 있다.

하루 사이 솔라나(SOL) 가격이 크게 변동하면서 롱 포지션이 상당 부분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8% 하락해, 롱 포지션 청산이 증가했다. 청산 규모는 700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또한 최근 솔라나 기반 토큰 거래량도 12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고 감소했다고 전했다.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솔라나와 SPL 토큰의 경제적 처리량 가치는 지난주 약 470억달러에서 일주일 만에 약 340억달러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솔라나는 16일 오전 7시 20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93.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BTC) 현물 ETF 승인 후 대형 고래들이 보유 코인을 이동시키면서 상승장이 주춤할 가능성이 대두됐다. 16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대형 고래들이 오래 보유한 코인을 빠른 속도로 이동시키고 있다"며 "당분간 이런 코인의 이동이 계속될 것이다. 이로 인해 상승장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이 비트코인(BTC)에 비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확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비트코인에 비해 훨씬 낮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한 사용자가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법원의 명령이 있지 않은 한,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한 대답이다. 한편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최근 고조되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다른 가상자산 금융 상품에 대한 청신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대감을 일축한 바 있다.

<오늘 주요 경제 일정> ▶16일(화):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오늘 주요 암호화폐 일정> ▶16일(화): △멀티버스엑스(ELGD), 시리우스(Sirius) 활성화(https://twitter.com/MultiversX/status/17428978058558015790)
![[오늘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外](/images/default_image.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