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하락, 고래 투자자 매도 압력이 주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하락세가 고래 투자자의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nat)는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최근 중앙화 거래소로 유입되는 비트코인을 가치 밴드에 따라 분류한 결과 이번 하락의 원인이 상어, 고래 투자자들의 매도압력인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이 49K에 도달한 후 중앙화 거래소 시장에서 입금을 주도한 매매 주체가 전환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전에는 1BTC 미만 새우 투자자들이 주도했지만, 49K 도달 이후에는 적어도 100BTC 이상을 보유한 상어, 고래 투자자들이 거래소 입금을 주도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