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리플(XRP)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s)이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약식판결이 발표된 후 엄청난 상승가도를 달렸던 리플(XRP)이 선물 시장에서도 엄청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XRP 선물 미결제약정은 24시간동안 약 21% 증가해 11억달러를 돌파했다.매체는 "미결제 약정 규모가 커졌다는 것은 토큰에 대한 베팅이 증가했다는 의미"라며 "이는 금융 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유입됐음을 시사한다. 당분간은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폴리곤(MATIC) 팀이 2.0 로드맵의 일환으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19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폴리곤 팀은 2.0 로드맵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보다 분산된 제어를 목표로 새로운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계획에는 스마트 컨트랙트 업그레이드를 윈한 '생태계 협의회' 출범, 생태계 프로젝트 자금 조달을 위한 2단계 커뮤니티 펀딩 거버넌스 설립 계획이 포함됐다.폴리곤 팀은 "유효성 검사기, 디앱 개발자, 사용자 등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거버넌스 형성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 기업 아르고 블록체인(ARB)이 신주 매각을 통해 75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신주 매각은 사모 발행과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자금은 회사의 미결제 부채를 줄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매각된 주식의 수는 회사의 프리세일 시가총액의 약 12%에 달하며, 아르고 주식의 30일거래량 가중 평균 가격(VWAP)에서 약 14%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됐다.

지난 한달동안 비트코인(BTC) 상장지수상품(ETP)에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K33 리서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6월 15일 블랙록이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상장을 신청한 후 한달동엔 전 세계 비트코인 ETP에 유입된 자금은 무려 2만5202BTC(7억5700만달러)로 통계 집계 이후 두번째로 높은 월간 순유입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ETP는 기본 금융 자산을 추적하는 상장 상품을 통틀어 지칭하는 명칭으로, 특정 테마 내 금융상품과 ETF 등을 모두 포함한다.베틀 룬데 K33 리서쳐는 "BITO 등 선물 상품들의 비트코인 노출량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6월 이후 눈에 띄는 범위 돌파를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코스모스(ATOM) 기반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스트라이드(STRD)가 기존 STRD 토큰 모델에서 ATOM 토큰 인터체인 보안 시스템으로 전환한다.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안 언워스 스트라이드 기고자는 "이번 전환은 19일 17~21시30분(현지시간, UTC) 사이, 블록높이 461만6678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스트라이드는 "이번 ICS 전환은 스트라이드의 경제적 보안 가치를 2500만달러 수준에서 23억달러까지 증가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을 더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네트워크(CEL)에 47억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13일(현지시간) 연방거래위원회는 공식 채널을 통해 "셀시우스와 그 계열사들은 소비자들에게 예금이 항상 안전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거짓 약속을 했다"라고 밝히며 가상자산 플랫폼과 알렉스 매쉰스키, 쉴로미 레온, 하노치 골드스테인 등 전직 임원 3명을 기소했다.사무엘 레빈 FTC 소비자 보호국장은 "셀시우스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광고를 진행했지만, 사기는 구식에 머물렀다"라며 "앞으로 셀시우스가 투자자 자금을 취급하는 것을 금지하고 경영진에게 책임을 물어 아무리 신기술이라도 법위에 있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폐) 거래소 비드겟(Bitget)이 현재 거래소 전체 준비금 비율이 223%에 육박한다고 발표했다.13일(현지시간) 비트겟 경영진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거래와 투자에 있어 사용자 자금에 절대 의지하지 않는다"라며 "부채 없이 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비트겟의 거래소 준비금은 31개의 자산으로 이뤄져있으며, 총 가치는 14억4000만달러에 달한다. 주요 가상자산인 비트코인(BTC), 테더(USDT), 이더리움(ETH), USD코인(USDC)의 준비금 비율은 각각 454%, 135%, 171%, 2604%다.

파산 절차를 진행중인 알렉스 매쉰스키 셀시우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당국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익명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알렉스 매쉰스키 CEO는 셀시우스 파산 조사에 따라 체포됐으며, 같은 시각 CFTC와 SEC도 셀시우스와 매쉰스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셀시우스는 지난해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으로 테라USD 붕괴, 시장 약세 등 겹악재로 대차대조표에 문제가 생기면서 고객 인출을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더 낮은 수치를 보이면서 비트코인(BTC) 옵션 시장에서도 강세를 점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가상자산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 데이터를 인용해 콜-풋 옵션 스큐는 모든 시간대에 걸쳐 여전히 양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강세 편향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로렌스 르위틴 더 타이 이사는 "시장 내 오픈 포지션의 3분의 1가량만이 약세를 예측하고 있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일반적인 상황인 콜 편향 상황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리차드 어셔 BCB 그룹 OTC 거래 책임자는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 수익을 내려면, 3만1400달러를 돌파하는 움직임, 3만1000달러 이상의 종가가 필요하다. 더 많은 수요가 유입되면 곧 랠리가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정부가 다크웹 실크로드로부터 압수한 비트코인이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등 거래소로 입금된 것으로 나타났다.13일(현지시간) 온체인 보안 플랫폼 펙실드는 "미국 정부가 법 집행을 통해 실크로드로부터 압수한 비트코인을 보관하던 지갑에서 약 7760BTC가 98개 주소에 분배됐으며, 각 주소들은 79.2BTC를 수신했다. 그 주소 중 2개는 158.4BTC를 바이낸스로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다른 보안 플랫폼인 슬로우미스트는 "움직임은 보인 9825BTC 중 8200BTC가 코인베이스로 입금됐다"라고 전했다.미국 정부는 지난 2021년 11월 다크웹 실크로드와 관련된 비트코인 5만676개를 압수했으며, 압류 BTC에 대한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 발행사 써클이 대차 대조표 강화를 위해 인력의 일부를 정리 해고했다고 밝혔다.13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써클은 "핵심 비즈니스 활동과 실행에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 활동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중단했으며, 직원수를 감원해 운영 비용을 절약했다"라고 밝혔다.써클은 지난 7월 초 히스 타버트 전 CFTC 위원장, 크레이그 브로더릭 전 골드만삭스 CRO 등 핵심 인력을 다수 영입한 바 있다.

글로벌 회계 감사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헤지펀드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13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PwC는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전통 헤지펀드의 비율이 37%에서 29%로 줄어들긴 했지만, 가상자산의 가치 제안과 장기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헤지펀드들의 확신은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현재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헤지펀드들이 관련 투자를 유지하거나 늘릴 계획이라는 것도 언급했다. 보고서는 "헤지펀드들은 시장 변동성과 지속적 규제 불확실성에 아랑곳하지 않고 투자 노출도를 유지하거나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존 가비 PwC US 글로벌 금융 서비스 리더는 "시장 변동성, 디지털 자산 가격의 하락, 다수 가상자산 사업 붕괴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는 2023년에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장기적으로 시장에 투입되는 헤지펀드들은 관리 대상 가상자산을 늘리고 생태계에 배치된 자본의 양을 유지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레이어2 프로토콜 폴리곤(MATIC)이 2.0 로드맵의 일환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제안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 대한 커뮤니티 승인이 완료되면 폴리곤 생태계 기본 토큰인 MATIC의 티커도 POL로 변환된다.13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새로 도입된 POL 토큰을 지분증명(PoS), zkEVM, 슈퍼넷 등 모든 폴리곤 프로토콜에서 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철저한 보안을 지키면서 생태계의 확장성을 보장하는 것이 이번 2.0 아키텍쳐의 핵심이다.만약 제안이 승인되고 토큰 스왑이 된다면, 토큰 보유자들은 MATIC을 특정 스마트 컨트랙트로 전송하는 것만으로 POL 토큰을 확보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프로세스는 4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마이그레이션은 커뮤니티 합의에 따라 몇 개월 내 시작될 전망이다.

글로벌 메시징 애플리케이션 텔레그램의 가상자산 지갑 텔레그램 월렛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을 도입했다.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 월렛이 도입한 결제 시스템은 The Open Network(TON)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되며, 앱 내에서 월렛 페이를 통해 사용자와 소매업체 간 TON, 비트코인(BTC), 테더(USDT) 결제를 지원한다.텔레그램 월렛의 월렛 페이 서비스는 이란, 미얀마, 북한 등 미국과 금융 조치 태스크 포스가 블랙리스트에 올린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 변호인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달 제기한 소송에 대한 규제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변호인단은 법적 제출을 통해 "SEC가 코인베이스를 연방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지만, 의회는 SEC가 권한을 행사하는데 필요한 명확한 자격을 부여하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 구조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신시아 루미스, 크리스텐 질리브랜드 등 상원의원들이 제안한 초당적 가상자산 규제법안에서는 SEC가 아닌 CFTC에 상당부분의 규제 권한을 부여한다고 명시했다.SEC는 코인베이스뿐 아니라 비트렉스와 바이낸스 등도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되는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폴리곤(MATIC) 등의 거래를 지원했으며,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클레이튼(KLAY)이 언어별 텔레그램 채널 등을 글로벌 텔레그램 채널과 디스코드 채널로 단일화 한다고 밝혔다.13일 클레이튼은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클레이튼 언어별 텔레그램 채널은 글로벌 텔레그램 단일 채널과 디스코드 국가별 채널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클레이튼은 "이번 커뮤니티 이동으로 더욱 활발한 참여를 만들고 새로운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해 더욱 다양한 모습의 클레이튼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수탁형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스테이더 랩스가 6% 대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상품을 공개했다.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스테이더 랩스의 상품은, 기존 비콘체인 스테이킹의 최소 물량인 32ETH보다 적은 4ETH의 물량으로도 네트워크 운영자로 참여가 가능하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면 ETHx 토큰을 제공하는데 이는 4ETH에 대한 채권으로 사용된다.스테이더는 기본적으로 사용자들에게 50%의 보상 부스트를 제공해 6%의 이율을 제공한다, 레버리지 보상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35%의 수익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바이낸스체인(BNB)이 다음 주 사용자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장헹(Zhangheng)'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장헹 업그레이드는 7월 19일 6시(UTC)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업그레이드에 포함된 BEP-255 제안을 통해 네트워크 작동 방식이 영구적으로 변경된다.BEP-255 제안에는 사용자 밸런싱 변경을 각 블록에서 추적하고 문제를 식별하기 위해 조정된다, 만약 조정 오류가 발생하면 블록체인은 '패닉' 상태가 되어 블록 생성은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