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美 금리 3% 시대…3연속 '자이언트스텝' 밟았다미국 중앙은행(Fed)이 21일(현지시간) 3회 연속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올렸다. 올해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4.4%로 기존보다 100bp나 올려 남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릴 여지를 남겼다. 또 올해 성장률 예상치도 확 내려 제자리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실업률 전망치도 기존 3.9%에서 4.4%로 확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1달러=1400원 시대 열렸다…"한미 금리역전에 1434원 갈수도"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00원대를 돌파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3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밟으면서 고강도 긴축 기조를 재확인한 점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한미 금리가 역전되면서 환율이 1434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는 고환율에 대한 경계감을 분명히 드러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빅스텝(0.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송치형 두나무 회장 "크립토 윈터 이겨내는 힘은 블록체인 서비스"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올해 다시 찾아온 크립토 윈터(겨울)를 이겨내는 원동력은 결국 실제로 작동하는 블록체인 서비스와 상품"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겨울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겨울의 끝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이 될 것"이라며 "이번 크립토 윈터가 지나면 SNS와 메신저보다 월렛이 더 익숙하고, 토큰을 통해 본인의 정체성을 관리하는 것이 일상인 '블록체인 세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영 "디지털자산 규제, 유연해야...범정부차원 방안 모색"김소영 부위원장은 22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최된 '디지털 자산법안의 주요 쟁점 및 입법 방향' 세미나 축사를 통해 "현재 디지털 자산 시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책임있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 우리도 이를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동향 분석을 위해 미국 재무부, 법무부, IMF 등을 방문했으며, 관계 부처, 민간 전문 업체들과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혁신을 위해 범정부차원의 제도와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책임있는 혁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상황, 규제 탄력성 등을 고려해 기존의 틀에 얽매이기 보다는 보다 유연한 체계가 필요하다. 우선 도입 이후 추후 보완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규제 상황, 효과적 동향을 면밀히 살펴 규제 체계를 검토해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부산시, 내달 '블록체인 위크' 개최...바이낸스·FTX·후오비 참여부산시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Blockchain Week in Busan) 2022' 행사를 개최한다.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글로벌 3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ace), FTX, 후오비(Huobi)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행사에서는 주요 블록체인 주제별 콘퍼런스, 블록체인 기업 전시와 밋업, 작가 특별전, 옥션 및 체험관, 기업별 사이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2022년 9월 22일일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