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7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Tether)가 지난주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순익을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포브스는 "테더는 지난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 기간 10억달러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라며 "이는 전 분기 대비 30% 증가한 수치라고 밝힌 바 있다"라며 "지난 1분기와 지난해 4분기 실적 보고에서는 순익을 각각 14억8000만달러, 7억달러라고 보고했는데, 이번엔 순익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테더 측은 "올해 1분기는 재무적 관점에서 이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5억달러 규모에 순익에는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에 따른 투자 수익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순익 미보고 이유나 올 초 기준 BTC 보유량 등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레이어2 솔루션 맨틀네트워크(MNT) 커뮤니티가 맨틀 경제위원회 출범 및 맨틀 유동성 스테이킹 파생상품(LSD)과 ETH의 스테이킹 관련 거버넌스 제안을 통과시켰다.해당 거버넌스 제안에 따라 맨틀 경제위원회는 트레저리 자산을 보유하진 않지만, 자산 할당 관련 결정권을 갖는다. 나아가 맨틀은 라이도와 협력을 통해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을 도입한다.

도지코인(DOGE) 커뮤니티 유명 인사인 미샤보어(Mishaboar)가 7알(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최근 후오비 준비금 부실 관련 의혹이 커지고 있다"라며 "대부분의 거래소가 내세우고 있는 '준비금 증명'은 홍보용에 지나지 않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는 특정 시점에 불과하며 거래소 부채에 대해서는 거의 공개되지 않는다"라며 "도지코인을 인출하라"고 덧붙였다.

7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일부 월드코인(WLD)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에게서 로그인 네트워크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월드코인 측은 이에 대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평소보다 높은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다.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후 재시도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이어 "문제 해결에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 불분명하다"라며 "다만 현재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소재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투자사인 사이버 캐피털(Cyber Capital)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저스틴 본스(Justin Bons)가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X)를 통해 월드코인(WLD)을 비난했다.그는 "월드코인의 토큰 경제학적으로 끔찍하다"라며 "전체 공급량의 1%만 유통되는 구조이자, 소매 투자자가 아닌 벤처캐피털(VC)에만 이익이 돌아가는 약탈적인 구조"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결국 엄청난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수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안길 것"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도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스틴선 트론(TRX) 설립자가 7일(현지시간) 트위터(X)를 통해 "매일 120억달러 규모의 트랜잭션 처리량을 자랑하는 빠르고 안전한 트론 네트워크에서 PYUSD 발행을 고려하길 권유한다"라며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결제 업계에서 상호 이익을 위해 협력하자"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발행사 테더(Tether)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울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세계 입성을 환영한다"고 전했다.앞서 글로벌 결제 기업 페이팔(PayPal)이 페이팔USD(PYUSD)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다고 알린 바 있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기고자이자 익명 비트코인(BTC) 온체인 애널리스트 온체인드(Onchained)가 "BTC 총공급량의 69.2%가 1년 이상 비활성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전했다.이어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보유자들이 BTC의 장기적 가치에 높은 확신을 두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2년 이상 비활성 상태를 유지한 BTC는 전체 공급량의 55.7%, 3년 이상은 40.1%, 5년 이상은 29.1%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커브(CRV) 파이낸스 해커가 탈취금을 프로토콜로 다시 반환하고 있는 가운데 트랜잭션을 통해 "자금을 반환하는 이유는 당신들이 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닌 프로젝트를 망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많은 사람에게는 이 자금이 큰 돈 일수 있지만, 나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라며 "나는 당신보다 똑똑하다"고 전했다. 한편 커브 파이낸스 해커는 총 4820alETH와 2258이더리움(ETH)을 여러 차례에 걸쳐 알케믹스 파이낸스에 반환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후보인 미국 마이애미 시장이 비트코인(BTC)을 이용한 선거자금 후원을 받겠다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베이스에 4일(현지시간) 밝혔다.프랜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은 "BTC 기부금 모금은 부 창출을 위한 기회를 창출하고 개인의 간섭을 받지 않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프랜시스 수아레즈는 월급 전액을 BTC 매수에 사용하는 등 마이애미를 글로벌 가상자산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난센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2분기 아발란체(AVAX) C체인 일일 거래량이 20만개에서 50만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해당 기간 일일 활성 주소 수는 약 2만5000개에서 최대 11만7000개로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일일 활성 주소 수는 9만5000개 수준이다. 해당 보고서는 "가상자산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일일 거래량 및 활성 주소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는 블록체인 및 커뮤니티의 건전한 성장세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결과에 따라 카르다노(ADA) 등 13종 토큰을 상장 폐지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는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다만 설령 그런 일이 발생할지라도 상장폐지가 코인베이스에 엄청난 수익 손실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SEC 소송 기각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커브 파이낸스(CRV)와 유니스왑(UNI)에서 이날 USDT를 매도하는 움직임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커브 3풀에서 USDC, DAI 잔액 비중이 각각 약 19%인 반면 USDT는 62%로 늘었다. 나아가 유니스왑 USDT-USDC 풀에서 USDC 잔액은 650만 달러인데, USDT 잔액은 1억540만달러로 치솟았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이는 투자자들이 USDT보다 USDC와 DAI를 더 선호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커브(CRV) 파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crvUSD가 이날 한때 0.35% 하락하는 등 디페깅 됐다가 -0.1%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체는 '커브는 crvUSD에 페그 유지 알고리즘을 적용해 페깅을 조정했다"라며 "해당 메커니즘은 crvUSD의 공급과 수요를 기반으로 이자율과 청산 비율을 관리해 페깅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