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JPM코인에 유로화 결제 기능 확장"
글로벌 금융사 JP모건이 자체 개발한 'JMP코인'에 유로화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고 블룸버그가 23일 보도했다. 앞서 JP모건은 지난 2019년 세계 큰손 고객들이 각종 대금을 지급하는 용도로 쓸 수 있도록 JPM코인을 개발한 바 있다.이날 매체에 따르면 바삭 톱락 JP모건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코인시스템 책임자는 "JPM코인은 지난 21일 유로화 거래 기능을 개시했고 독일의 지멘스 AG는 해당 플랫폼을 사용해 최초로 유로화를 지불했다"라고 밝혔다.매체는 "JPM 코인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했다"면서 "JPM코인은 JP모건 결제 사업의 극히 일부에 해당한다"라고 부연했다. 매체에 따르면 JP모건은 매일 10조 달러에 달하는 지불을 처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