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가 바이낸스(Binance)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라이센스 신청자들에게 추가 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두바이는 지난해 FTX 파산 이후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가상자산 라이센스 신청사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두바이 규제 당국 관계자는 "바이낸스 등 라이센스를 요청한 글로벌 사업자들에게 소유 구조, 지배 구조, 감사 절차 등에 대한 더 많은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커뮤니티 레딧(Reddit)이 폴리곤 블록체인에서 3세대(Gen3) 아바타 계약을 배포했다.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레딧은 지난 2022년 8월 1세대, 2세대에 이어 3세대 아바타 NFT를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1,2 세대 아바타 수집에 참여했던 한 커뮤니티 인원은 "아마도 3세대 NFT도 몇 분 내 매진 될 가능성이 높다. 매우 기대된다"라며 레딧의 마케팅 전략을 칭찬했다.레딧 아바타 NFT는 지난해 10월 지갑 보유자 300만명, 24시간 거래량 150만달러 등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가 핀란드 대출 플랫폼 테서렉트(Tesserac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6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홍콩, 아랍에미레이트, 유럽 시장에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대출 상품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리플(XRP) 등 가상자산을 통해 최대 연이율 4.4%를 제공한다.해당 상품은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특정 유럽 국가와 홍콩, 아랍에미레이트 등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바이낸스 인수를 진행하고 있는 고팍스가 고파이 서비스 자산 예치 고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팍스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고팍스, 바이낸스 양사는 고파이 출금 지연의 빠른 해결,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고객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기 위해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간담회에는 레온 풍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직접 참여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투채널로 진행된다.고팍스는 "그간 많은 문의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들었으며,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하는 자리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고파이 예치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바이낸스에 발급했던 파생상품 금융 서비스 라이센스를 취소했다.6일(현지시간) 호주 증권투자위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라이센스 취소로 2023년 4월 14일부터 고객들은 바이낸스에서 파생 상품 포지션을 개설할 수 없게 됐으며, 바이낸스는 2023년 4월 21일 이전에 기존 파생 포지션 청산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조 롱고 ASIC 회장은 "소비자 보호 및 시장 무결성에 중점을 둔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며, 규제 설정에 대한 최종 결정은 정부가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검찰이 코인원 전 상장팀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디지털에셋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최근 코인원 전 상장팀장 김씨와 브로커 황씨에 대해 배임수·증재, 상장 대가 세탁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들은 코인원 상장 대가로 수십억원에 달하는 대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에 대한 영장심사는 오는 4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바이낸스 관련 소송에서 VIP로 언급한 기업이 제인스트리트 등 미국 내 퀀트 기업 3사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익명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CFTC 소송에서 언급된 3개의 VIP 기업은 제인스트리트, 타워 리서치 캐피털, 라딕스 트레이딩 등 미국 내 퀀트 기업으로, 그들은 역외 법인을 통해 규제 우회 거래를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이에 제인스트리트, 타워 리서치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지만, 벤자민 블랜더 라딕스 공동 창립자는 "역외 법인을 통해 바이낸스에서 거래를 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이에 대해 CFTC와 협력해왔다"라고 밝혔다.CFTC는 바이낸스가 미국 기반 거래자들이 KYC 등 관련 규정을 어기고 역외 거래를 통해 바이낸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햇으며, 이는 적극적으로 미국 법 위반을 조장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CFTC와 같은 미국 규제 기관에 등록되지 않은 해외 장소에서 미국 고객들을 대신해 미국 기업이 거래를 진행하는 것은 규제의 회색 영역이 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만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6일 서울 외환시장 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8.6원 상승한 달러당 1319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1316.5원에 장을 시작했지만, 한때 1320.5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지난 밤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시장에 퍼지면서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ANZ(Australia and New Zealand Banking Group Limited)은행이 호주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파일럿의 일환으로 탄소배출권 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호주 중앙은행(RBA)과 DFCRC(Digital Finance Cooperative Research Center)는 지난해부터 호주 CBDC 파일럿을 통해 사용 사례를 찾기 시작했으며, ANZ는 그로롤 카본 벤쳐스와 협력해 CBDC 파일럿을 기반으로 호주 정부의 청정 에너지 규제 기관에서 발행하는 ACCU(Australian Carbon Credit Units)를 거래했다.ANZ와 그로롤은 ACCU를 토큰화해 실제 거래를 테스트했으며, ANZ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ADC를 통해 토큰화된 ACCU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했다.사진=Nils Versemann/Shutterstock
누군가 2017년 이후 출시된 모든 맥OS에 비트코인(BTC) 백서 PDF 파일을 숨겨둔 것으로 나타났다.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맥OS 내 캡쳐 도구에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버츄얼 스캐너 2 기능이 있으며, 이 안에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설명 없는 이미지와 비트코인 백서 PDF 사본이 숨겨져 있다.최근 이 사실을 블로거 앤디 바이오가 발견했으며, 터미널 앱 내 명령어(/System/Library/Image Capture/Devices/ VirtualScanner.app/Contents/Resources/simpledoc.pdf)를 입력해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앤디 바이오는 "어쩌면 테스트 목적의 편리하고 가벼운 다중 페이지 PDF일 수 있지만, 세상의 모든 문서 중 비트코인 백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아마도 애플에 비트코인 맥시가 숨어 있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블룸버그(Bloomberg),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등 주요 언론들이 파산법원에 미국 외 FTX 채권자들의 개인정보 공개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 등 주요 매체들은 FTX가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제출한 FTX 채권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요청을 거절했다.FTX는 지난 12월 28일 제출한 서류에서 "미국 외 고객들의 이름과 개인정보를 공개한다면, 신원 도용, 표적 공격 등 기타 상해에 노출될 수 있다"라며 개인정보 보호를 요청한 바 있다.하지만 언론들은 "만약 이 정보들이 영구적으로 보호된다면, 앞으로 모든 파산절차에서 채권자 명단 보호가 통상적이 될 것"이라며 "FTX 붕괴의 규모가 엄청나고,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미국 법률 시스템 접근 방식에 대한 대중의 강한 관심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대중의 정보 접근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밝혔다.FTX 채권자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청문회는 오는 12일(현지시간) 오후 1시 개최될 예정이다.
비트코인(BTC)의 공포·탐욕 지수가 다시 한번 극단적 탐욕 상태로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Utoday)는 "최근 몇달간 디지털 자산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런 상승 추세가 계속된다면 가상자산 시장은 다시 한번 비트코인 탐욕 지대로 이동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공포·탐욕 지수는 시장의 변동성, 거래량, 소셜 미디어 감정, 검색 패턴 등 다양한 요소를 조사해 비트코인에 대한 집단적 시장 심리를 평가하는 지표로, 0~100까지의 숫자로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70이상이면 과매수, 30이하면 과매도 상태로 간주된다.현재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는 62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경기가 점점 위축되고 있음이 각종 지표로 드러나고 있다.5일(현지시간) 3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3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51.2%로 전월 기록한 55.1%, 시장 예상치 54.5%를 모두 대폭 하회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비즈니스 활동 지수(Business Activity Index)는 55.4%, 신규 주문 지수(New Orders Index)는 52.2%, 고용 지수(Employment Index)는 51.3%, 공급업체 배송 지수(Supplier Deliveries Index)는 45.8%를 기록했으며, 이 모든 수치를 합산한 비제조업 PMI는 51.2%를 기록했다.전체적인 수치가 50을 넘기면서 경기 위축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으나, 시장 예상치와 전월 수치를 대폭 하회하면서 경기 상황이 점차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최근 파산한 시그니처 뱅크와 관련된 자본 노출이 없다고 발표했다.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테더는 "최근 블룸버그 등 미디어가 보도한 테더의 시그니처 뱅크 관련 자본 노출은 사실이 아니며, 시그니처 뱅크뿐 아니라 실버게이트, 실리콘밸리 은행에도 자본 노출이 없음을 분명이 한다"라고 밝혔다.
바이낸스의 공식 셀프 커스터디 지갑 플랫폼 트러스트 월렛(Trust Wallet)이 램프(Ramp), 문페이(Moonpay)와의 협력을 통해 법정화폐 인출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트러스트월렛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갑사용자들이 지갑 앱 내에서 직접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더 이상 법화 전환을 위해 중앙 집중식 지갑으로 자금을 이체할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에릭 창 트러스트월렛 상품 책임자는 "오프램프 법화 전환 기능은 고객 자금 관리 조사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중앙은행(ECB) 감독이사회 위원 엘리자베스 맥콜이 유럽 연합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맥콜 위원은 "바젤 표준과 MiCA는 아주 중요한 가상자산 규제 이정표가 되겠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업계를 규제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라며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는 더 엄격한 요구사항과 강화된 감독을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거래 플랫폼, 커스터디 사업자 등 사업 유형을 고려할 수 있는 정량적 지표가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가상자산 업계 사업 운영 복잡성을 고려할 때 각 기업이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 사업체의 특성을 측정해야 하며, 이에 대한 이해 상충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2월 무역수지가 70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발표 데이터에 따르면 2월 무역 수지는 70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690억달러를 소폭 하회한 수치다.수출은 지난달(2575억달러)보다 소폭 감소한 2511억5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도 지난달(3258억)보다 소폭 감소한 3217억달러를 기록했다.
BNB체인이 오는 4월 12일 플랭크(Planck)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5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 보도에 따르면 BNB체인은 블록높이 2728만1024에서 플랭크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트워크와 크로스체인 브릿지 보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1045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발표했다.5일(현지시간) 마이클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평균 매수 단가 2만8016로 1045BTC를 추가 매수했다"라고 밝혔다.이번 매수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4만개 이상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게 됐다. 평균 매수 단가는 2만9803달러다.
미국 3월 ADP(Automatic Data Processing) 비농업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5일(현지시간) 미국 ADP사가 발표한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부문 신규 일자리는 14만5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20만건을 대폭 하회했으며, 지난달 기록한 26만1000건에 비해서는 무려 11만건 이상 줄어들었다.
검찰이 권도형, 신현성 등 테라폼랩스 사업 핵심 멤버 7명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업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판단했다.5일 SBS 보도에 따르면 법원 추징보전결정문에서 검찰의 판단을 확인할 수 있다. 검찰은 "권도형 등 핵심 멤버 7명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테라가 실현 불가능한 사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고 강조했다.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프로젝트 임직원들은 금융 당국이 테라 코인을 지급 수단으로 사용하는 어떠한 사업도 허용될 수 없다는 판단을 받았으며, 사내 메신저를 통해 이런 내용들을 공유했다"라고 덧붙였다.테라 생태계를 기반으로 결제 인프라 사업이 금융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진행됐으며, 사업 자체도 허구에 가까웠다는 의미다.이에 신현성 테라폼랩스 창립자는 "2018년 당시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결제 사업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사업을 강행했다는 사실은 없다. 금융 당국은 그에 대한 정립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테라폼랩스 관계자들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자전거래를 진행한 정황이 드러낫다.5일(현지시간) SBS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권도형 등 테라폼랩스 주요 멤버들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3곳에서 테라·루나 자전거래로 약 8184억원 가량의 거래량을 만들어 낸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상장 후 직원들이 개발한 자동 거래 봇 프로그램을 통해 투심을 자극했고, 이로 인해 루나의 가격은 지난 2022년 4월 5일 14만5000원까지 상승한 것이다.주식시장의 경우에는 자전거래를 시세 조작으로 분류해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루나의 경우 아직 증권성이 확실히 인정되지 않았기 대문에 자전거래 정황 외 투자금을 통한 수익 기대 등 증권성이 인정돼야 처벌이 가능항 상황이다.
비트코인(BTC) 현물과 파생 상품 거래량 비율이 11개월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 내 새로운 투기 흐름이 예측된다는 분석이 나왔다.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파생 상품 비율은 지난 3개월 동안 약 80% 감소한 0.117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22년 5월 16일 이후 최저치다.비트코인 현물-파생 상품 비율의 하락은 연초 이후 약 70% 이상 가격 상승 랠리가 발생하면서 나타났으며, 이는 가상자산 시장 내 위험 선호도가 개선되고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예금보험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준정부기관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로 빼돌린 재산을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5일(현지시간)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실에 책임이 있는 금융사 임직원, 채무자들이 재산 압류를 피하기 위해 가상자산거래소로 재산을 빼돌릴 경우 거래소를 통해 계좌 정보를 얻어 재산을 회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예금자보호법,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그동안 예금보험공사는 은행, 보험, 증권사 등 금융사에 대한 자료제공요구권만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상자산 거래소로 재산이 흘러들어가면 이를 추적할 수 없었다.김 의원은 "재산 은닉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추적 기관의 권한도 확대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도지코인(DOGE) 선물 미결제 약정(OI)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코인애널라이즈 데이터를 인용해 "도지코인 선물 계약의 미결제 약정 금액이 약 60억DOGE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종전 최대치는 지난 2011년 11월 기록한 50억DOGE였으며, 당시 가치는 약 10억달러 상당이었다.이번 상승세는 트위터가 도지코인의 시바이누 캐릭터로 기존 파랑새 로고를 대체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트위터 내 도지코인 결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빅테크 기업들에게 인공 지능(AI) 기술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과학기술자문위원회 회의에서 "AI가 질병, 기후 변화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수는 있지만, 사회, 국가안보, 경제 등 다양한 부분에서 리스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라며 "기술 기업들은 AI 관련 상품을 대중에게 공개하기 전 안전하지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강력한 기술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보호 장치가 없다면 젊은이들의 정신 건강과 감정 등에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탈중앙 거래소(DEX) 유니스왑(UNI)의 비즈니스 소스 라이센스가 지난 4월 1일 만료된 후 개발자 주도로 진행된 유니스왑 V3 프로토콜 포크가 총 잠금 가치(TVL) 1억2300만달러를 달성했다.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해 "이미 유니스왑 V3 포크는 TVL 1억2300만달러를 확보했으며, 자본의 대부분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에 예치돼 있다"라고 보도했다.유니스왑 공식 문서에 따르면 유니스왑의 코드는 4월 1일부로 오픈 소스로 공개됐다. 유니스왑은 2주 전 만장일치 거버넌스 투표에 따라 BNB 체인에서 라이브로 전환해 상품 범위를 확장했다.
이더리움(ETH) 비콘 체인 스테이킹 물량의 인출을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상하이 업그레이드가 24억달러 상당의 매도 압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K33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부분 보상 인출과 관련된 약 110만ETH이 시장에 풀릴 수 있으며, 셀시우스 파산 절차의 일환인 15만8000ETH도 매각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물량들만해도 약 24억달러 상당에 달한다"라고 분석했다.크라켄 등 미국 거래소들도 웰스 노티스로 인해 스테이킹 ETH의 예치를 해제 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K33는 "크라켄이 보유한 약 120만ETH도 SEC 웰스 노티스 등으로 인해 인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일부 ETH 스테이커들은 매도를 진행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이더리움(ETH)이 샤펠라(상하이+카펠라)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지난해 머지 업그레이드와 유사한 강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은 올해 비트코인(BTC) 보다는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었지만, 다음주 진행 예정인 샤펠라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비트코인보다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분석했다.이더리움은 오는 4월 12로 예정된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지난 24시간 동안 약 6%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가우탐 추가니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 강세의 초기 징후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상승세가 지난해 머지 업그레이드와 유사한 흐름을 그려가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번스타인은 "이더리움의 현재 흐름은 지난해 9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지분 증명 전환 머지(Merge) 업그레이드 당시 상승세와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멀티체인 토큰 브릿지 플랫폼 올브릿지(Allbridge)가 최근 발생한 해킹 사태에 대한 투자자 보상 프로세스를 시작했다.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올브릿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1일 해킹 공격으로 인해 57만3000달러 상당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용자 보상 프로세스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올브릿지는 이번 프로세스를 통해 긴급 플랫폼 폐쇄로 인한 거래 보류 브릿지 사용자들을 가장 먼저 처리할 계획이며, 유동성 공급자(LP) 등에 대한 보상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