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골드만삭스, 그레이스케일과 AP 참여 논의"
JP모건과 골드만삭스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상징지수펀드(ETF)에 지정판매회사(AP) 참여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AP는 ETF 설정 및 환매를 운용사에 청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자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JP모건과 골드만삭스를 AP로 참여시키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상징지수펀드(ETF)에 지정판매회사(AP) 참여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AP는 ETF 설정 및 환매를 운용사에 청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자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JP모건과 골드만삭스를 AP로 참여시키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더리움(ETH) 레이어2(L2)의 총 예치 자산(TVL)이 일주일간 약 8% 상승했다. 30일 L2비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 L2에 예치된 총 자산의 규모는 196억1000만달러로 전주 대비 7.92% 올랐다. L2 프로젝트 중 아비트럼 원은전주 대비 4.34% 오른 93억2000만달러로 시장 점유율의 절반 가량(47.53%)을 차지했다. 그 뒤를 OP, 메티스 안드로메다 등이 이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커스터디 부문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대변인은 "지난 8월 새로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CEO로 릭 숀버그(Rick Schonberg)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심사가 오는 1월로 예정된 만큼 코인베이스도 재정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제출한 8곳 중 블랙록, 아크 인베스트·21셰어즈, 발키리 등 3곳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를 가상자산 수탁업체로 지정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SEC와 갈등을 겪고 있는 코인베이스가 수탁업체로 지정된 점을 이유로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서가 반려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체인링크(LINK) 고래들이 최근 일주일동안 대량의 LINK를 매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간)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센티멘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LINK를 10만게에서 100만개 가량 보유하고 있는 고래들은 최근 7일간 LINK를 700만개 가량 사들였다. 이는 약 1억500만달러 규모다. 이 같은 현상을 두고 가상자산 분석가 '알리(Ali)'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내년 체인링크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 단기 목표가는 20달러선"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체인링크는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2.5% 하락한 15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검찰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립자의 혐의와 관련된 추가 재판을 진행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연방검찰은 이날 루이스 카플란 미 지방판사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공무원 뇌물 수수 공모, 은행 사기, 무면허 송금 사업 운영 등의 혐의로 SBF를 재판할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전했다. SBF는 앞서 7건의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수십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검찰은 "두번째 재판 없이 내년 3월에 선고를 진행하면 해당 사건의 공정한 해결에 대중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랭클린탬플턴도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의 수정안을 제출했다. 이로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정한 신청서 수정 마감일인 29일(현지시간)까지 업데이트를 완료한 신청사는 블랙록, 반에크, 아크인베·21셰어즈, 발키리, 비트와이즈, 위즈덤트리, 피델리티, 인베스코·갤럭시, 프랭클린탬플턴 등 총 9곳이다.

위즈덤트리가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의 5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29일(현지시간)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분석가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위즈덤트리가 지정판매회사(AP)로 제인 스트리트 캐피털을 지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피델리티가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를 업데이트했다. 29일(현지시간) 제출된 수정안에 따르면 피델리티의 수수료는 0.39%로, 수수료를 공개한 현물 비트코인 ETF 중에서는 가장 낮다. 지정판매회사(AP)로는 제인 스트리트 캐피털과 JP모건을 지정했다.

인베스코와 갤럭시가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의 4번째 수정안을 제출했다. 29일(현지시간)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분석가는 "이번 수정안을 통해 이들은 첫 6개월 및 50억달러의 자산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지정판매회사(AP)로는 버투(Virtu)와 JP모건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비트와이즈가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의 3번쨰 수정안을 제출했다. 29일(현지시간)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분석가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아직 지정판매회사(AP)를 지정하지 않았고 수수료도 공개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비트와이즈는 이번 수정안을 통해 시드 규모를 2억달러로 설정했다. 시드는 펀드 출자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 한편,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사들은 이날까지 신청서 업데이트를 완료해야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마감일까지 수정을 마친 신청사들에 한해 다가오는 1월 내 승인 여부를 고려할 예정이다.

매튜 맥더못(Matthew McDermott) 골드만삭스 디지털자산 책임자는 "디지털자산 시장은 내년에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8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맥더못은 "지난 12~18개월간 디지털자산 시장에 전통 금융기관의 참여가 늘어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디지털자산이 효율을 높이고 금융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금은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상업적 가치 제안이 실제로 나타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내년에 디지털자산 시장의 발전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전세계적으로 디지털자산의 대규모 채택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 세인트조이코리아는 하나증권과 글로벌 게임 플랫폼 STO(토큰증권발행)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인트조이코리아는 모바일 게임 ‘ACIES-Battle Runes’를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 서비스를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다.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CCG RTS 장르 게임인 ‘ACIES-Astrum League’ 개발을 발표하며 블록체인 콘텐츠 시장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세인트조이코리아는 하나증권이 내년 8월 공개할 예정인 STO 플랫폼 구축 사업에 적극 협력 중이다. 하나증권은 게임을 비롯해 미술품, 유튜브 채널, 외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나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인트조이코리아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사업에도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세인트조이코리아는 현재 각 게임 및 콘텐츠간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연계 시스템이 구현된 네트워크 게임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 플랫폼 안에서 고품질의 다양한 네트워크 게임들을 경험할 수 있고, 각 콘텐츠에서 획득한 블록체인 자산들을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 거래할 수 있는 등 사용자와 콘텐츠 제공자가 함께 공존하는 게임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인트조이코리아 관계자는 “하나증권과 협력을 통해 게임 플랫폼 분야에서 차별화된 STO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게임 플랫폼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역 국회의원 11명이 임기 중 거래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거래액이 12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약 90%인 1118억원이 김남국 의원의 거래였다. 2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1대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5월 기준으로는 17명의 의원이 가상자산 107종, 약 9억200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었다. 김남국 의원이 보유한 가상자산의 가치는 8억4000만원 규모다. 가장 많은 거래가 발생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이었다. 권익위에 따르면 현직 국회의원 중 10명이 가상자산을 보유, 거래했으나 이를 국회에 자진 신고하지 않았다. 이 중 의원 6명은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거나 거래를 통해 차익 실현을 했지만 국회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다른 의원은 클레이튼(KLAY)을 여러번에 걸쳐 입출금했지만 이를 알리지 않았다. 의원 2명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2만원어치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를 신고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거래소를 가입하면서 이벤트로 받은 것이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총 시가총액이 하루 사이 3% 넘게 감소했다. 28일(현지시간) 코인게코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가상자산 시장의 시총은 1조7300달러대로 전일 대비 3.6%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동반 하락세로 전환함에 따른 결과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각각 전일 대비 2.5%, 3.6% 떨어진 4만2330달러와 23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오름세가 꺾이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약 1억4600만달러의 공매수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포지션은 4627만달러 가량이 청산됐다.

<오늘 주요 경제 일정> ▶29일(금) : △외국중앙은행 미 국채 보유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할인창구대출 △12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PMI
![[오늘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외국중앙은행 미 국채 보유량 外](/images/default_image.webp)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창립자의 출국 허가 여부 심리가 오는 31일 오전 3시(한국시간)에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니킬레쉬(NIkhilesh) 코인데스크 기자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CZ는 미국 바깥으로의 여행을 허가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출국 허가 요청서를 미 연방법원에 제출했다. 현재 CZ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선고가 있을 내년 2월까지는 미국에 머물려야한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2024년에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9억명을 넘길 것으로 예측했다. 28일(현지시간) 비트파이넥스는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비트파이넥스는 "전세계 가상자산 사용자의 규모는 내년에 폭발적으로 증가해 9억5000만명에 도달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증가세는 포용적인 금융 세계로의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BTC)의 채택 증가는 비트코인이 단순 통화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비트코인은 돈의 기존 개념을 변화시키는 도구"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카탈릭스(Catalyx)'가 보안 문제로 인해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카탈릭스는 성명문을 통해 "내부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보안 문제로 인해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앨버타 증권위원회가 발부한 거래 중지 명령에 동의했다"면서 "현재 손실 규모를 조사하고 있으며 원인 파악을 위해 딜로이트와 협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와 21셰어즈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의 5차 수정안을 29일(현지시간) 제출했다. 29일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의 수정안 제출 마감일로 제시한 날이다. SEC는 앞서 컨퍼런스 콜을 통해 "기한 내에 제출된 수정안을 우선적으로 심사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에 대해 미 법원이 SEC의 손을 들어줬다. 28일(현지시간) 미 법원은 약식 판결을 통해 "미르토큰(MIR), 루나(LUNC) 등은 투자 계약이자 증권으로 볼 수 있다"면서 SEC의 해당 주장을 인정했다. 다만 테라폼랩스가 증권 기반의 스왑 거래를 제안하고 실행했다는 SEC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기 혐의에 대한 양측의 약식 판결 요청은 기각됐다. 한편, 지난 19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항소법원은 권도형 대표의 미국 송환 승인을 취소했다. 몬테네그로 사법부가 권씨의 범죄인 인도 관련 결정을 다시 따져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웹3 스타트업 '버그홀'이 블록체인 생태계 '핀시아(Finschia)'의 밸리데이터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버그홀은 웹3 커뮤니티 '버그시티', 소셜 기반 게임 '버그폴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필로소피아로부터 16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밸리데이터 참여를 통해 버그홀은 핀시아의 노드 검증인으로서 핀시아 거버넌스 멤버인 라인넥스트, 소프트뱅크, 안랩, 마브렉스(MBX), 네오핀(NPT) 등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버그홀 관계자는 "블록체인 거버넌스에 탈중앙자율조직(DAO) 개념을 도입해 법인만 참여할 수 있었던 기존의 거버넌스 구조를 개인 및 소규모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블록체인 생태계 내 민주화와 투명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이 내년 출시를 목표로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이 핀테크, 블록체인, 금융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함께 법정화폐 나이라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cNGN'을 개발 중이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이라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지난 2019년에 한차례 시도된 바 있다. 당시 나이지리아 가상자산 거래소와 아프리카 커뮤니티로 구성된 컨소시엄 '토큰 민트'는 나이라와 1대1 비율로 고정되는 스테이블코인 'NGNT'를 개발 및 발행했다. cNGN는 NGNT와는 다르게 정부의 규제를 통해 발행되는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보유의 법정 화폐가 될 예정이다.

홍콩 금융당국이 "허가 없이 스테이블코인을 홍보하거나 발행하면 범죄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이코노믹 타임즈에 다르면 홍콩 금융관리국은 "라이선스 없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광고 및 홍보해서는 안된다"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이어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에도 규정을 어기면 라이선스 정지, 최대 1000만달러의 벌금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 "발행사는 최소 2500만달러의 자본금을 보유해야하며 필요시 금융관리국이 운영에 개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크인베스트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BTC) 신탁 'GBTC'를 전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아크인베스트는 지속적으로 GBTC 보유량을 줄여왔다.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매거진은 "아크인베스트가 남은 GBTC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자사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앞둔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아크인베스트와 21셰어즈의 현물 비트코인 ETF '아크 21셰어즈 비트코인 ETF'는 내년 1월 10일 최종 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현물 ETF는 오는 1월 10일에 승인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임원진들이 약 25만주의 자사주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인사이드 트래커의 데이터에 따르면 브록 로렌스(Brock Lawrence) 코인베이스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이날 자사주 10만4767주(약 1836만달러)를 매각했다. 어샴 프레드릭(Ehrsam Frederick) 코인베이스 공동창립자는 같은날 4만3675주(약 770만달러)를 매도했다. 지난 21일에는 9만7836주(약 1550만달러)를 팔았다. 현재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전일보다 7.6% 가량 상승한 1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비트코인(BTC)에 산타랠리가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빅토리아 빌스 밴리언 캐피털 수석 투자 전략가는 "이미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됐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이 횡보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QCP 캐피털 분석가들은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1월에 매도 시나리오가 펼쳐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예측했다. 이들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4만5000~4만8500달러 범위에 저항선이 형성된 다음 3만6000달러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봤다. 한편, 비트코인은 2010년 이후 13번의 산타랠리 기간 중 절반에 못 미치는 6번만 상승 마감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2.65% 상승한 4만35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주 주요 경제 일정> ▶28일(목) : △미국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11월 도매재고예비 △11월 잠정주택판매
![[오늘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外](/images/default_image.webp)
핑거랩스가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핑거랩스는 웹3 콘텐츠 유통 허브 '엑스클루시브(Xclusive)'와 온오프라인 고객 관리 솔루션 '페이버렛(FAVORLET)' 등 다양한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사업 협약을 맺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5월 개소했다. 입주 기업은 기술분야, 경영분야, 재무안정성, 일자리창출 4개 분야 및 기타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입주 기업은 3년간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금, 임대료, 관리비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콘텐츠 홍보관, 회의실, 테스트베드 등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개발 플랫폼과 기술 개발 상용화, 전문인력 양성 및 사업화, 맞춤 지원사업 참여 등 블록체인 기업지원사업 과제에 대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동훈 핑거랩스 대표이사는 "누구나 쉽게 웹3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수의 인프라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면서 "대구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는 만큼 핑거랩스도 대구시가 블록체인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사 웹3 노하우를 아낌없이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창립자가 미국 연방법원에 출국 허가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CZ는 미국 바깥으로의 여행을 허가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신청서를 제출하고 해당 서류를 봉인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미 법원은 CZ가 아랍에미리트(UAE) 자택을 오갈 수 있도록 보석을 허가했다. 하지만 법무부의 요청에 따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선고가 있을 내년 2월까지 미국에 머무를 것을 명령했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오지스가 금 기반 실물연계자산(RWA) 플랫폼 개발사 '크레더(CREDER)'와 블록체인 기반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레더는 실물 금과 연동되는 골드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더마이닝클럽'과 이를 담보로 코인 'GPC'를 발행 및 활용할 수 있는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을 개발 중이다. 양사는 내년 1월 3일, 스마트 컨트랙트로 발핼될 실물 금 기반 토큰인 GPC를 클레이스왑에 온보딩할 예정이다. 또한 은, 구리, 팔라듐 등 다양한 실물자산 토큰화 서비스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최진한 오지스 대표는 "대표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을 시작으로 한 토큰화 사업이 웹3 생태계를 다각화해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GPC의 클레이스왑 온보딩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금이야말로 RWA의 대표 자산이라 할 수 있다"면서 "투명성을 바탕으로 RWA 토큰 확장에 앞장서고 양사 협력을 통해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