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소다코인(SOC) 투자유의종목 지정…16시 입금 중지
빗썸이 소다코인(SOC)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 오늘 16시 입금을 중지한다고 21일 밝혔다.빗썸 측은 "재단의 개발 및 사업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고, 지난 투자유의 지정 기간에 재단 측에서 제출한 소명자료 대부분 이행되지 않았으며 커뮤니케이션 채널 관리 부재 등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재단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빗썸이 소다코인(SOC)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 오늘 16시 입금을 중지한다고 21일 밝혔다.빗썸 측은 "재단의 개발 및 사업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고, 지난 투자유의 지정 기간에 재단 측에서 제출한 소명자료 대부분 이행되지 않았으며 커뮤니케이션 채널 관리 부재 등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재단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솔라나(SOL)가 일주일 만에 30% 가량 상승하면서 도지코인(DOGE)의 시가총액을 좇고 있다.21일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솔라나는 현재 시총 약 99억 달러로 폴카닷(DOT, 87억 달러)을 제치고 전체 시총 11위에 올랐다. 그러나 10위 도지코인(DOGE, 117억 달러)에는 여전히 못 미치고 있다.크립토컴페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는 FTX 사태 이후로 가치가 크게 하락했으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 초 5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섰고 현재 200일 이동평균선에 근접하고 있다. 200일 이평선을 초과할 경우 상승 추세로 본다는 설명이다.이날 오후 2시 53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SOL은 전일 대비 1.86% 하락한 25.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톤(TON) 검증자(validator)들이 TON 공급 물량 20% 동결 제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21일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제안이 통과되면 TON은 향후 48개월 동안 동결됐다 해제되는 방식으로 공급량이 20%(약 40억 TON) 줄어 들었다 서서히 풀리게 될 예정이다.이는 TON 채굴자들의 비활성 계좌를 동결하자는 논의에서 나온 제안으로, 해당 계좌에는 전체 TON 공급량의 20%에 해당하는 약 10억 개의 TON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코인게코에 따르면 TON은 14억7000만개가 유통되고 있다.

1000 비트코인(BTC) 이상 보유 고래 수가 201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21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글래스노드 데이터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 2027개의 1000 BTC 이상 비트코인 고래가 포착됐다. 이는 지난 2019년 8월 5일(2023개) 이후 최저치다.이들 비트코인 고래 수는 2021년 2월 2500개 가량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한편 1만 비트코인 이상을 보유한 메가 고래의 경우 이같은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메가 고래는 현재 117개로 최고치를 기록한 작년 11월(123개), 2018년(126개)과 큰 차이가 없어 비트코인 가격과 상관관계가 덜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비트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소규모 투자자들의 경우 지난 5년간 조금씩 증가 추세다. 이들 지갑 수는 현재 98만2000개로 지난해 말 81만4000개, 2020년 2월 78만8000개에 비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팍스가 이사회 구성원을 대폭 변경한 가운데 등기이사 4명 가운데 3명이 바이낸스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더벨에 따르면 신임 대표이사이자 의장에는 레온 풍(Leon Foong) 바이낸스 아태지역 총괄이 선임됐으며 바이낸스 한국사업 담당 스티브 영 김, 산업회복기금(IRI) 지유자오가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박덕규 KB인베스트먼트 이사는 기타비상무이사로 남았다.고팍스는 당분간 레온 풍, 이준행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나, 바이낸스는 이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고팍스 지분 약 40%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사실상 경영권을 잃은 상황이다.한편 등기임원 변경으로 고팍스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변경신고서를 제출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 사안에 대해 은행과 당국, 고팍스가 얼마나 유기적으로 소통하는지에 따라 소요 기간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출시한 메타버스 테마 펀드 iShares Future Metaverse Tech and Communications ETF(IVRS US)가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 상장됐다.21일 ETF스트래티지에 따르면 이 상품은 인도를 제외한 선진국 및 신흥국에서시총 3억달러 이상, 하루평균 거래량 200만 달러 이상 종목을 선택해 편입한다.특히 모닝스타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메타버스 플랫폼, 웨어러블 기술, 가상현실, 소셜 미디어, 몰입형 게임, 3D 렌더링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디지털 자산 및 결제 관련 기업을 포함한다.

바이낸스가 선물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퓨처스 USDT 마켓에 스택스(STX), 코코스(COCOS) 무기한 선물을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STX 무기한 선물은 한국시간 기준 21일 23시 30분, COCOS 선물은 한국시간 21일 23시 45분 각각 상장된다. 레버리지는 최대 20배 지원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달러 가격이 치솟고 금값이 하락하고 있다.21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최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면서 달러 가치가 다시 상승하면서 달러인덱스는 103포인트선을 회복했다.금 선물 가격은 20일 종가 기준 1트로이온스당 1850.5달러로 고점 대비 5.12% 빠졌으며 은 가격 역시 1트로이온스당 21.81달러로 고점보다 9.69% 하락했다.앞서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조만간 중단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고용과 소비가 예상보다 견조했고,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마저 더딘 것으로 나타난 영향이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는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홍콩 '신탁 및 기업 서비스 제공자'(TCSP, Trust or Company Service Provider)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게이트아이오는 홍콩 현지에서 안전하고 포괄적인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더불어 홍콩 현지 플랫폼 '게이트 HK' 출시할 예정으로, 현지 고객에게 개선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진행 중인 리플(XRP)의 법률 고문인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는 "SEC는 최근 대법원까지 간 5건의 소송 가운데 4건에서 패소했다"고 밝혔다.그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의 괴롭힘에 맞서 싸울 용기와 자원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그는 지난달 올 상반기 SEC와 리플이 진행 중인 소송에서 리플에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두나무 본사에서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 현황과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첫 정기위원회를 개최한 것으로,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첫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해 중장기 환경 경영 및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로드맵과 방향성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정기위원회에서는 효과적인 ESG 경영 추진을 위해 최근 업계에서 주목받는 다양한 ESG 정책과 금융 업계에서의 ESG 선도 트렌드 등을 검토하고, 향후 두나무 ESG 전략 방향에 대해 내외부 위원들의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 회의부터는 임대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ESG 경영위원회 외부 위원으로 합류했다. 지난 회의에서 환경·경제·법률 분야 전문가 외부 위원 3인을 위촉한 데 이어 좀 더 다양한 외부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임대기 위원은 두나무 ESG 경영 전략에 대한 내외부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방향성 등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송치형 두나무 ESG 위원장은 "정기적인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두나무 ESG의 현주소와 경영 방향을 계속적으로 점검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홍콩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친화 정책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2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중국의 소식통은 "지난해 10월부터 홍콩 정부가 가상자산 허브가 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중국 가상자산 기업들이 홍콩으로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몇 달간 홍콩에서 열린 가상자산 관련 행사에 중국 당국의 관료들이 자주 게스트로 참석해 명함과 위챗 등 연락처를 교환하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다.홍콩 현지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중국 정부가 홍콩 정부의 가상자산 친화적 움직임에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의 시험장으로 홍콩을 활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한편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블록체인 기업 레드데이트테크놀로지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허이한은 "아직 공산다의 지배 하에 있는 중국의 가상자산 정책이 유턴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실물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 게이트웨이.fm(Gateway.fm)이 46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더블록에 따르면 이번 투자 라운드는 렘니스캡(Lemniscap)이 주도했으며 CMT 디지털(CMT Digital), 라오 다오(LAO DAO), 베리얼리벤처스(Very Early Ventures), 팬텀 파운데이션(Fantom Foundation), 언스토퍼블도메인벤처스(Unstoppable Domain Ventures) 등이 함께 참여했다.게이트웨이.fm은 웹3 업체들이 아마존웹서비스(AWS)나 구글 클라우드 등 중앙집중식 서비스에 의존할 필요가 없도록 탈중앙화 원격 프로시저 호출(RPC)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탈중앙화 앱이 블록체인에 연결하고 쉽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마케팅과 채용, 제품 개발 가속화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가총액 2조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 석유기업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가 드롭그룹(droppGroup)과 웹3 기술 개발에 나선다.2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사우디아람코는 드롭그룹과 다양한 웹3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온보딩·트레이닝 시스템, 토큰화 네트워크, 보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웹3 앱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웹3 기술 제공업체인 드롭그룹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확장현실, 토큰화 네트워크, 메타버스 등 관련 기술 스택을 보유하고 있다.

빗썸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MS-P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업의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보유한 기업은 해킹 등 침해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기업 경영진이 정보보호 의사결정에 참여해 기업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에 대한 의식이 높음을 인증한다. 빗썸은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ISO) 4종도 보유하고 있다. 국제 표준 정보보안 관리체계(ISO27001) 및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18)가 여기에 해당한다. 빗썸은 취득 인증 관리와 통제 항목들의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보보호위원회 운영을 통해 사내 위험평가를 진행, 정보보호 계획을 수립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 점검한다. 또 유관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관련 법령 준수를 위한 사규를 제정하고, 매월 정보보호의 날을 지정해 내부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임직원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한편 빗썸은 지난해 3월 포브스(Forbes)에서 진행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순위 발표에서 '보안성'과 '인기도' 부문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국내 1위 거래소에 선정됐다. 또한 같은 해 10월 영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전세계 16위에 오르며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20위내에 선정되기도 했다. 빗썸 관계자는 "올해 들어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기업을 노린 사이버 금융범죄에 대한 위험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투자자보호에 더욱 노력하고 신뢰 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원은 창립 9주년을 맞아 제품 고도화, 코인원 플러스 상품 다각화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21일 밝혔다. 더불어 9년간 기업의 다양한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도 공개했다. 2014년 2월 20일 창립한 코인원은 2023년 2월 기준, 코인원 누적 거래액은 434조 원, 누적 회원 수는 254만 명에 달한다. 또한 카카오뱅크와 실명계좌 제휴 이후 신규가입자가 빠르게 증가 중이다. 이와 함께 고객을 분석한 통계도 공개했다. 코인원 주 회원층은 각각 30%의 비중을 차지한 30・40대이며, 50대(19%)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가상자산 침체기가 장기화되자 메인 고객층으로 꼽히던 20대는 13%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이 67%, 여성이 33%로 남성이 2배가량 많았다. 코인원 이용자들은 주로 모바일 앱을 이용한 거래 비율(89.9%)이 웹(10.1%)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9시-10시였으며,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 TOP3는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이 꼽혔다. 한편, 코인원은 탄탄한 보안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안 무사고 기록을 9년간 이어가고 있다. 가장 안전한 거래소로 쌓아온 신뢰를 통해 올해는 제품 고도화 및 스테이킹 상품 다양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코인원은 최근 거래소 내 호가단위 자동 적용, 오더북 모아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한 바 있다. 또한 자사의 가상자산 비거래형 서비스 코인원 플러스를 통해 매월 1개 이상의 상품을 론칭할 예정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설립 이후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문화를 구축하고 업계 트렌드와 투자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면서 "역사적인 10주년을 앞둔 올해는 거래소 이용 전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위메이드 코인 위믹스(WEMIX) 재상장에 나선 코인원이 위믹스 전체 거래 점유율 2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오후 2시 4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위믹스 전체 거래의 25%는 코인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는 게이트아이오(28%, 1위) 다음으로 높은 순위로, 위믹스가 상장된 거래소 가운데 거래량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앞서 16일 코인원은 위믹스를 원화마켓에 재상장했다. 이후 위메이드는 다른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도 위믹스 재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조선비즈에 따르면 다른 거래소들이 위믹스 재상장에 나설 경우 비판 여론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투자자들의 혼란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자세한 수치는 알려지진 않았으나, 위믹스 보유자 수는 한때 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실 상장 폐지 결정은 거래소 입장으로서는 '제 살 깎아 먹기'나 다름없었다"고 말했다.또한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 교수는 "코인 상장과 폐지 권한은 거래소에 있는 것이기에 코인원의 결정이 크게 잘못했다곤 볼 수는 없다"며 "그러나 짧은 시간 안에 다시 거래를 지원한 만큼 이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더불어 가상자산 전문 분석 업체 원더프레임의 김동환 대표는 "거래소들의 위믹스 폐지는 한날한시에 일어난 반면 상장은 코인원 혼자 하게 됐다"며 "이는 거래소들 역시 상장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보이는 데, 만일 위믹스가 문제를 다시 일으킨다면 코인원은 오로지 돈을 벌 목적으로 상장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이 새로운 하락 압박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20일 뉴스BTC는 "크라켄 데이터 기준 BTC/USD 페어 차트에서 비트코인은 2만4550달러에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주요 강세 추세선 아래로 하락했다"라며 "2만3500~2만3000달러 지지 수준으로 하락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매체는 "비트코인이 2만4550달러의 저항을 뚫지 못할 경우 계속 하락할 수 있다"라며 "해당 하락세에 대한 즉각적인 지지는 2만4000달러대 근처로, 그 다음 주요 지지선은 2만3850달러대 근처"라고 분석했다.더불어 "그 다음 주요 저항은 2만5000달러 부근으로 보인다"라며 "이를 넘어설 경우 다음 저항은 2만5200달러, 2만5800달러, 2만6200달러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프리카 잠비아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도입을 위해 관련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펠릭스 무타티(Felix Mutati) 잠비아 과학기술부 장관은 "포용적인 디지털 경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잠비아가 디지털 인프라를 개발하고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아프리카의 기술 허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암호화폐는 잠비아 경제의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 공동 창업자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가 다음 가상자산 상승장이 아시아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20일 그는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이 글로벌 자산 유형이라는 사실과 가상자산을 수용하거나 뒤처지는 것 두 가지 선택지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서방 국가, 특히 미국에 상기시켜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더불어 "명확한 규제와 지침을 제공하지 않는 정부는 먼지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며 "이는 상업용 인터넷 부흥 이후 가장 큰 성장기, 미래 금융 인프라를 놓치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일코인(FIL)의 '이더리움 호환 파일코인 가상머신(FEVM)'이 오는 3월 14일 메인넷에서 출시될 전망이다.20일 파일코인은 공식 채널을 통해 "커뮤니티는 최근 개발자들이 FEVM으로 개발을 시작하기 위한 최대 규모의 해커톤을 완료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파일코인은 앞서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이더글로벌(ETHGlobal)과 협력한 해커톤 'FVM Space Warp'를 진행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USD(BUSD) 발행사 팍소스에 대한 공식 조치에 나설 경우 등 모든 스테이블코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0일 CNBC는 "SEC가 팍소스에 대한 아직 공식적인 조치를 시작하지 않았으나 본격 기소 등 행위에 나설 경우 1370억 달러 규모의 전체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타격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더불어 "만약 SEC가 팍소스를 기소한다면 다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도 SEC에 상품을 등록하거나 SEC와의 법정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미국 로펌 BCLP 파트너 변호사 레나토 마리오티(Renato Mariotti)는 "SEC와 팍소스는 BUSD의 증권 판단 여부를 놓고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팍소스는 BUSD가 증권임을 인정할 것이고, 다른 스테이블코인들에게는 선례를 남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인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비엔에스(Bitbns)'에 상장된다.20일 머니S에 따르면 비트비엔에스에 상장되는 가상자산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기반의 '위믹스' 토큰이다. Bitbns에서 인도 현지 통화인 루피와 미국 달러 담보 스테이블 코인 USDT로 위믹스를 거래할 수 있다. 입금은 오는 20일 오후 6시(현지시각)부터 가능하며 거래는 이날 오후 8시, 출금은 오후 9시부터 할 수 있다.한편 위믹스는 지난달 글로벌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 지난 15일 브라질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에 상장에 이어 '위믹스' 지원 거래소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Layer 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의 국내외 사업 확장 및 탈중앙화를 위해 설립된 클레이튼 재단(Klaytn Foundation, 이하 재단)은 오는 3월 1일부로 클레이튼의 원개발자인 크러스트 유니버스(Krust Universe)와 유지해 왔던 기존 협업 체계를 변경해, 각자 클레이튼 생태계 내에서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는 새 업무 체계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재단은 클레이튼 메인넷 출범 시 수립했던 장기 거버넌스 로드맵(Governance Roadmap)1에 따라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 이하 GC)과의 협력을 지속 진행하며,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과 탈중앙화 진척을 위한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재단은 거버넌스 로드맵을 기반으로 퍼미션리스(Permissionless) 블록체인 전환도 지속 추진해 블록 검증자 참여 기회를 일반 사용자들에게 개방하고, 나아가 클레이튼 플랫폼 상에서 다채로운 탈중앙화 프로젝트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 활동에 다양한 의견을 제공해 왔던 국내외 클레이튼 커뮤니티가 직간접적으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클레이튼이 궁극적으로 개발자와 커뮤니티 모두에게 열려 있는, 신뢰성 높으며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재단은 그간 수정 작업을 진행해 온 새로운 토크노믹스(Tokenomics) 안건을 제안하고 오는 22일부터 GC 투표를 시작한다. 새 토크노믹스 안건에는 그 동안 커뮤니티에서 많은 의견이 제시되고 클레이튼 내부에서도 심도 있게 논의해 온 미유통(리저브) 물량의 처리 방안 의제도 포함된다. GC 투표는 28일에 종료하며, 새 토크노믹스와 2023년도 로드맵을 포함한 최종 확정된 내용들에 대해 국내외 매체, 커뮤니티와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클레이튼은 지난 2019년 메인넷 출범 당시 수립한 클레이튼 거버넌스 로드맵에 근거해, 점진적으로 안정적 생태계 환경 구축과 다양한 이해관계자 소통을 추구하는 '개발단계(Development Phase)'와 메인넷 운영의 성숙성이 높아진 '안정화단계(Stablilization Phase)'를 거쳐왔다. 2023년 현재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제반 기술을 포함한 테크니컬한 측면에서 로드맵 상 마지막인 '탈중앙화 단계(Decentralization Phase)'의 성숙기에 위치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재단이 강화된 생태계 확장 역량을 통해 더욱 탄력적인 운영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결정했다. 동시에, 재단은 실제 클레이튼 기술을 적용하는 서비스들을 발굴해 대중성을 강화하기 위해 크러스트 유니버스를 포함한 블록체인 업계 협력사들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다.재단이 클레이튼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체제가 마련되면서, 기존 업무 형태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긴다. 먼저 재단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신기술 적용 및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여 주요 아젠다를 GC에 제안하며, 이들 아젠다는 GC 멤버 온체인 투표(On-chain Voting)를 통해 그 방향성이 결정된다. 그 과정에서 재단은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 사업을 위한 의사결정 중재자로서 GC 멤버 참여를 촉진하고 의사결정 절차를 관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로써 클레이튼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GC 멤버의 의사결정 권한은 더욱 확대되며, 재단은 자체 의사결정을 최소화하고 GC 멤버의 결정에 따라 생태계 확장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재단은 작년 11월 베타 버전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클레이튼 스퀘어(Klaytn Square, https://square.klaytn.foundation) 거버넌스 포털을 중심으로 앞서 언급된 GC 온체인 투표 의제와 투표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해 투명성을 강화한다. 동시에 지난 12월 GC 동의를 얻어 추진 중인 퍼미션리스 블록체인 전환에도 속도를 내 2024년 내로 일반 사용자들에게 블록 검증자 참여 기회를 개방할 계획이다. 향후 정해질 기준량의 KLAY(클레이튼 기축통화)를 클레이튼 메인넷에 예치(스테이킹)한 일반 검증자들은, 검증뿐 아니라 예치 규모를 활용한 다양한 클레이튼 기반 탈중앙화 서비스를 자체 개발, 운영할 수 있게 된다.클레이튼의 투명성 및 소통 강화 노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재단은 향후 국내외 클레이튼 커뮤니티도 클레이튼 거버넌스에 참여해 의사결정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절한 소통창구를 마련할 것이다. 클레이튼 생태계 참여자를 비롯한 대중이 클레이튼 스퀘어를 중심으로 생태계 펀드 및 신규 프로젝트 정보, 메인넷 기술 발전 내용 등의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커뮤니티도 해당 포털을 통해 GC 멤버 선정과 거버넌스 아젠다 제안 등 의사결정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할 계획이다.클레이튼 블록체인의 원개발자로서 지난 2020년 클레이튼 재단 출범 이후 재단 역량 강화 및 클레이튼 플랫폼 발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온 크러스트 유니버스는 향후 한국은행 중앙은행 가상자산(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 사업을 포함해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적용하는 프로젝트 활성화에 집중함으로써 클레이튼 생태계가 더 단단히 뿌리내리도록 지속 도모한다. 이를 위해, CBDC본부를 포함 핵심 서비스 지원 인력들은 크러스트 유니버스에서 계속해서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크러스트 유니버스는 이렇게 클레이튼 생태계 참여자로서 탈중앙화를 지원하면서 클레이튼 플랫폼과 KLAY의 사용 사례를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나아가 Web 2.0와 Web 3.0을 잇는 가교로서 클레이튼 GC 멤버들인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그라운드X 등 카카오 공동체 회사들이 거버넌스 활동에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클레이튼 사업 확장을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재단과도 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한다.서상민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지금까지 해왔던 본연의 역할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크러스트 유니버스와의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이번 개편 과정을 이끌어 왔다."고 밝히면서, "클레이튼 블록체인은 이번에 단행하게 된 개편 과정을 완전한 탈중앙화로 한발짝 더 나아가기 위한 계기로 삼을 것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 발전 프로젝트 추진을 진행하고, 동시에 커뮤니티와의 신뢰도 구축, 탈중앙화 진척 활동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신규 출시된 가상자산(암호화폐) 4분의 1가량이 '펌프앤덤프(Pump and Dump)' 방식으로 거래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펌프앤덤프는 시세 조작 세력이 가상화폐를 저렴하게 매수 후 허위 정보 전달 또는 과장으로 가격을 띄운 후 되파는 거래 방식을 의미한다.20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16일(현지시간) 2022년 출시된 4만521개의 가상자산 가운데 9902개(25%)에서 '펌프앤덤프' 현상이 관측됐다고 밝혔다.특히 해당 가상자산의 경우 출시 첫 주에 자산 가격이 90% 가량 하락했다. 이들 9902개의 신규 코인을 구매하는데 투자자들이 들인 비용은 46억 달러로 나타났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코인원, 코빗이 설립한 트래블룰 솔루션 기업 코드(CODE)가 '트래블룰 현황 관리 시스템'을 출시했다.20일 뉴스1에 따르면 코드가 이번에 출시한 코드의 트래블룰 현황 관리 시스템은 대시보드 타입의 UI를 적용해 회원사가 트래블룰 운영 현황과 통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더불어 송·수신 유형, 조회 기간, 가상자산, 가상자산 사업자별 데이터를 조건 별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국가에 속한 가상자산 사업자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서비스를 지원한다.트래블룰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가상자산 송·수신 정보를 확인하는 제도로, 대한민국이 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개발자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준은 링크드인을 통해 수석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와 리드 개발자, 시니어 개발자 등 3개 직군에 대한 채용 공고를 냈다.해당 채용 공고는 게시한 지 하루도 안 돼 이미 23명의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진다.

헤데라(HBAR)의 설립자 하몬은 "지난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HBAR의 펀더멘털이 개선됐다"고 밝혔다.20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하몬은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eon Nerwork) 유튜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특히 전반적으로 지난해 4분기는 정말 좋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헤데라의 사용률과 TVL(총 예치금) 등 모든 지표가 좋아 보인다"라며 "헤데라가 가상자산 산업의 확장성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한 최초의 블록체인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 "올해 네트워크 트랜잭션 처리량을 늘릴 수 있는 추가 샤드 네트워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지난 2017년과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기 트레이더 조쉬 레이거는 "주말 비트코인의 2만5000달러 진입에 대한 3차 공격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2만3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는 모습은 지난 2017년에 발생한 움직임과 일치한다"라며 "이번주 큰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헬륨 네트워크(HNT)은 오는 3월 27일(현지시간) 솔라나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이전)하고 오라클을 배포할 방침이다.18일 헬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업그레이드는 모든 지갑, 핫스팟, 네트워크를 포함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더불어 "해당 시점 이전 24시간 동안 발생한 보상은 전환 기간 이후 헬륨 지갑에 청구할 수 있다"라며 "HNT 또는 MOBILE 토큰 보유자는 특별한 조치를 따로 취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