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투자상품, 4주 연속 순유출 기록"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상품이 4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11일(현지시간) 코인셰어즈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가상자산 투자 상품에서 5930만달러가 유출되면서 4주 연속으로 순유출을 겪었다.이 중 비트코인 투자상품은 6890만달러, 이더리움 투자상품은 1만달러의 순유출을 각각 기록했다.사진=코인셰어즈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상품이 4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11일(현지시간) 코인셰어즈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가상자산 투자 상품에서 5930만달러가 유출되면서 4주 연속으로 순유출을 겪었다.이 중 비트코인 투자상품은 6890만달러, 이더리움 투자상품은 1만달러의 순유출을 각각 기록했다.사진=코인셰어즈

모듈라 랩스가 시드라운드를 마감했다.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시드라운드는 해시드와 K300의 공동 주도로 진행됐으며 길드파이(GuildFi)와 GBV가 참여했다.모듈라 랩스는 웹2 경험을 웹3로 옮기는 것을 모듈형 아키텍쳐를 통해 한층 더 쉽게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이들은 모듈형 블록체인 개발자들에게 지원과 자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차드 텡 바이낸스 지역 시장 총괄은 "바이낸스는 재정적으로 안전하다. FTX와는 다르다"고 밝혔다.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텡 총괄은 "바이낸스가 몇년 간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재정 건전성은 뛰어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FTX 사태 이후 다양한 바이낸스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가짜 뉴스가 퍼졌다. 우리는 고객 자산을 늘 1대1 비율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규제 당국의 조사를 언제나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ETH)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 아비트럼(ARB)이 연일 최저점을 경신하고 있다.11일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아비트럼은 전일 대비 8.16% 하락한 0.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직후 한때 기록했던 최고점(1.82달러)와 비교해 약 57% 떨어진 것이다.사진=바이낸스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3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11일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온체인드'는 "신탁,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 디지털 자산 운용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총량이 30개월만의 최저인 68만4435개로 감소했다"고 밝혔다.온체인드는 "시장 심리의 변화와 차익실현 및 포트폴리오 조정을 이러한 하락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면서 "미국 정부의 규제, 시장 변동성 감소는 비트코인의 투자 매력도를 감소시켰을 것이다. 또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으로 일부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만약 단순한 차익 실현 또는 포트폴리오 조정일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만 기곽 투자자들이 가격 하락을 의도하는 중이라면 약세장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사진=크립토퀀트

애니모카 브랜즈가 자사의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모카버스'를 위해 2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CMCC 글로벌이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킹스웨이 캐피털(Kingsway Capital), 리버티 시티 벤처스(Liberty City Ventures), 게임파이 벤처스(GameFi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얏 시우 애니모카 브랜즈 공동창립자도 엔젤투자자 자격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이 이번 주 카카오와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11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이들 시민단체는 카카오가 자회사를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 KLAY를 발행해 판매한 뒤 이를 횡령했다는 이유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클레이튼 관계사 임원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및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시민단체 측은 카카오 관계사가 KLAY 프리세일을 통해 얻은 1500~3000억원 상당을 투자금으로 사용하지 않고 유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클레이튼 관계사 임원들이 KLAY를 빼돌렸다는 의혹도 제시하고 있다. 직접 클레이튼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며 KLAY를 받아간 관계자들이 이를 현금으로 바꿔 사적 이득을 챙겼다는 것이다.단체 관계자는 "이렇게 빼돌린 이득은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도 중앙은행(RBI)가 자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e-루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e-루피의 하루 평균 소매 거래량은 1만8000건으로 RBI가 목표한 하루 100만건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RBI는 e-루피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프라인 거래 도입 및 인도의 즉시 결제 시스템 'UPI'의 연동을 고려 중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필리핀 APECO 이스라엘 마두독 회장 인터뷰필리핀, 디지털 경제 역점산업 지정..."블록체인, 미래 산업의 핵심""韓 모델 삼아 산업 발전 모색…가상자산법 인상 깊어"이스라엘 마두독(Israel Maducdoc) 필리핀 APECO 회장이 7일 블루밍비트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선을 만나다"필리핀 정부는 블록체인을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을 모델로 삼아 준비할 것입니다"필리핀 오로라주 경제자유구역청(APECO)의 이스라엘 마두독(Israel F. Maducdoc) 회장이 지난 7일 해시드 블록체인 산업 정책 커뮤니티 호들(HODL)이 주최한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마두독 APECO 회장은 이날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필리핀 정부가 디지털 경제를 역점산업으로 지정하면서 블록체인 기술 진흥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한국의 방향을 참고해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블록체인, 필리핀 경제 살릴 핵심 기술"최근 필리핀 정부는 디지털 경제를 역점산업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술 도입 및 산업의 디지털화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낙후된 금융 인프라, 법정통화 페소의 가치 하락, 인력의 외부 유출로 인해 늘어난 국경 간 전송의 비효율성 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다.마두독 회장은 "많은 인력이 필리핀을 떠나면서 외국에서 외화를 벌어 국내로 전송하는 트랜잭션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해외 송금이 늘어나다 보니 정부 입장에서는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전송 방법을 찾고 있는데 그것이 이머니(E-Money)와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이라고 밝혔다.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를 더 빠르게 그리고 투명하게 구현이 가능한 기술"이라면서 "경제의 디지털화에 있어 블록체인은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이 낙후된 필리핀 금융 인프라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고도 주장했다. 현재 필리핀에서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국민은 30% 가량에 불과하다. 은행에 대한 필리핀 국민의 접근성 및 신뢰가 부족한 탓이다.마두독 회장은 "은행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탓에 필리핀 국민 대다수는 현금 보유를 선호한다"면서 "이로 인해 경제 활동이 저하되고 돈의 흐름이 막히는 등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데이터 변조가 불가능하고 모든 거래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필리핀 국민들의 금융 접근성 및 신뢰도가 올라갈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낙후된 금융 인프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결제 수단으로서의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가능성도 인정했다. 충분한 논의를 거쳐 그 효과가 입증되면 관련 법 도입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마두독 회장은 "많은 필리핀 국민들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면 가상자산을 결제 수단으로써 도입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면서 "만약 범용성이나 경제적 측면에서 가상자산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경제특구인 APECO가 자체 법을 만들어 사전 시행해보는 방안도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통화로서의 가상자산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필리핀 정부가 가상자산을 통화로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마두독 회장은 "이머니를 통한 디지털 경제 활성화가 우선"이라고 답했다.마이크 데이비드(Mike David) APECO 법률자문사도 "관련 내용을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면서 "필리핀 중앙은행과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입장이 중요하다. 이들이 어떤 자세를 취하는지를 고려하고 지켜봐야 한다"고 의견을 더했다."韓 모델 삼아 산업 발전 모색…가상자산법 인상 깊어"7일 블루밍비트와 인터뷰를 진행 중인 이스라엘 마두독(Israel Maducdoc) 필리핀 APECO 회장(오른쪽)과 마이크 데이비드(Mike David) APECO 법률자문사(왼쪽) / 사진=선을만나다한국을 모델로 삼아 디지털 경제 및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마두독 회장은 "오로라주를 필두로 필리핀의 디지털 경제 그리고 블록체인 산업을 발전시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면서 "한국이 어떻게 블록체인 산업을 발전시키는지를 잘 참고하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필리핀은 모든 역량을 경제 디지털화에 쏟고 있다. 이를 위한 정부 지원금도 마련된 상태"라면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러한 의지를 드러낸 만큼 블록체인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최근 각국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가상자산 규제에 대해서는 투자자 보호가 중점이 돼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또한 최근 한국이 통과시킨 가상자산 사용자 보호법을 필리핀 정부가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도 전했다.데이비드 법률자문사는 "산업 진흥과 투자자 보호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후자에 좀 더 무게를 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필리핀에도 크고 작은 가상자산 관련 사고가 있었지만, 아직 대응책 마련은 하지 못했다. 한국이 최근에 가상자산법을 통과시켰는데 필리핀에서 이를 아주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마두독 회장은 "지난 주 필리핀은 디지털 경제와 관련된 샌드박스 규제를 도입했다. 앞으로 다양한 기업 및 산업을 받아들이고 여러 가지 실험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블록체인을 통해 다양한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효율을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경제자유구역청 "블록체인, 미래 산업의 핵심…韓 방향 참고할 것" [코인터뷰:KBW 2023]](/images/default_image.webp)
파스칼 고티에(Pascal Gauthier) 렛저 최고경영자(CEO)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 2023)'에서 블루밍비트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KBW 2023파스칼 구티에(Pascal Gauthier) 렛저(Ledger)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하다. 이런 방향성으로는 산업 발전이 어렵다"고 평가했다.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 2023)'에 참석한 구티에 CEO는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나친 규제는 산업을 죽일 수 있다. 한국의 규제는 시장을 옥죄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당연히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이로 인해 업계의 성장을 막아서는 안 된다"면서 "시장 상황에 맞는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티에는 한국의 규제 상황이 투자자 보호 중심으로 짜인 이유가 테라·루나 사태와 FTX의 파산으로 가상자산 산업의 보안성에 의구심이 생겼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렛저가 한국 규제 당국의 이러한 의구심을 해소하는 등의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도 남겼다.그는 "가상자산 업계, 특히 렛저의 하드월렛은 규제당국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보안성, 연결성 및 편의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규제가 강력해진 이유는 자금 손실, 해킹 등의 영향이다. 렛저가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를 위해 한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자 한다. 규제 당국과의 만남을 주선해 볼 수도 있다"면서 "그들에게 가상자산 보안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규제 설정에 더욱 나은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렛저의 주력 상품인 하드월렛에 대한 청사진도 밝혔다. 하드월렛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 가상자산 지갑'을 의미한다. 렛저는 나노X, 나노S 등 두 가지의 하드월렛을 판매 중이며 현재 신제품 '렛저 스택스(Ledger Stax)'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고티에는 "렛저 스택스는 애플의 아이팟 개발에 참여한 토니 파델(Tony Fadell)이 디자인한 제품이다. 디자인은 물론이고 기존 하드월렛의 문제점이었던 접근성과 사용성을 대폭 증가시켰다"면서 "테스트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고 2주 내로 시판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회사가 고객의 복구 문구를 직접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논란을 일으킨 하드월렛 복구 서비스인 렛저 리커버(Ledger Recover)의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처음 렛저 리커버를 공개하자 투명성을 보장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도입을 미루고 해결하는 과정에 있었다"면서 "솔직히 말하면 만나는 모두가 렛저 리커버 서비스의 빠른 도입을 요청하고 있다. 피드백을 통해 많은 발전을 이뤘고 프로토타입을 몇 주 내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백업된 복구 문구는 3개의 암호화된 조각으로 나눠 렛저, 코인커버(Coincover), 에스크로테크(EscrowTech) 등의 업체로 각각 전송된다. 각 조각은 그 자체로 쓸모가 없다"면서 "사용자가 복구 문구를 요청하면 각 업체로 전송된 암호화된 조각 3개 중 2개가 렛저 장치로 전송되고 이를 재조립해 복구 문구를 생성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렛저는 아무도 해킹할 수 없다. 회사도 절대로 열 수 없는 것이 하드월렛"이라면서 "만약 정부가 렛저 제품을 열어달라고 요청하더라도 우리가 특별히 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렛저는 보안성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티에 CEO "렛저, '가상자산 보안' 강점…韓 규제 방향성 제시하고파" [코인터뷰:KBW2023]](/images/default_image.webp)
로훈 보라 NFT 크리에이터 인터뷰'프랭크 디갓'으로 활동"NFT 시장 곧 다시 살아날 것""커뮤니티 없는 NFT는 가치 없어"'프랭크 디갓(Frank DeGods)'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NFT 크리에이터 로훈 보라(Rohun Vora)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 2023)'에서 블루밍비트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KBW 2023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의 침체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프랭크 디갓(Frank DeGods)'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NFT 크리에이터 로훈 보라(Rohun Vora)는 "NFT의 르네상스가 곧 찾아올 것"이라고 예측했다.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 2023)'에 참석한 보라 크리에이터는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분명 NFT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시 살아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NFT 시장은 하락세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작년 4월 30일 기준 약 5억6000만 달러에 달한 NFT 시장의 거래량은 이날 현재 약 129만 달러에 그치고 있다. 해당 기간 90% 넘는 폭락을 기록한 것이다. 보라 크리에이터의 프로젝트 디갓도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 기준 디갓의 바닥가는 현재 4.55 이더리움(약 7410달러)으로, 지난 세 달간 56% 하락했다.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라 크리에이터는 NFT 시장에 대해 낙관했다. 그는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사실 오히려 흥분된다. 최근 약세장을 통해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NFT를 왜 사는지 등을 알게 됐다"면서 "커뮤니티 의견을 실시간으로 들으면서 프로젝트를 다져나가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여전히 많은 프로젝트가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들이는 비용에 비해 큰 결과가 찾아오기 때문"이라면서 "NFT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도 많다. 젊은 크리에이터들도 많이 나오고 있기에 NFT 시장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자신했다.특히 커뮤니티가 없는 NFT는 가치가 없다는 조언을 내놨다. 평소 보라 크리에이터는 디갓의 용도를 묻는 질문에 "커뮤니티가 곧 디갓의 용도"라고 밝혀온 바 있다.그는 "모든 사람은 결국 커뮤니티에 소속되기를 원하고 친구를 만들고 싶어 한다"라면서 "디갓은 여기에 주안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있다. 디갓을 통해 사람들이 만나 다양한 것을 만들어 내고 경제 활동을 펼친다.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프랭크는 지나치게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신경 쓰고 이를 모두 수용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커뮤니티가 NFT에 관해 얘기하지 않고 비판하지 않는다면 그 NFT는 가치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그들의 의견을 다 듣고 가능한 것은 수용해야한다. 이들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나에게 직무 유기"라고 답했다.지난달 내놓은 디갓 여성 버전의 퀄리티가 조악하다는 비판과 함께 출시를 미루게 된 상황에 대해서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람들이 남기는 조언을 보면서 새로운 버전을 만들고 있다. 결국 이들은 보기에 이쁘고 좋아 보이는 것을 원한다. 그 방향으로 수정을 거친 작품을 곧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NFT 시장은 수치화할 수 없는, 비이성적이고 무형적인 것들로 움직인다"면서 "나에게는 그것이 커뮤니티다. NFT는 커뮤니티로 이뤄져 있고 움직인다. 돈으로 환산 불가능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프랭크 디갓 "NFT 르네상스, 곧 찾아올 것" [코인터뷰:KBW2023]](/images/default_image.webp)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 / 사진=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 발행사 서클의 제레미 알레어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이 디지털자산 규제를 잘 마련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 2023)에서 알레어 CEO는 "올해가 한국에게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규제를 만들려면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써클도 한국의 주요 기업과 파트너가 되서 이런 상황을 함께 헤쳐나가길 바란다. 한국에서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회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스테이블코인의 대규모 채택을 위해서는 규제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알레어는 "우리는 회사를 설립한 2013년부터 미국 규제당국과 소통하고 논의해왔다. 최근 1년간 규제 명확성이 획기적으로 발전했고 USDC는 이를 잘 따르고 있다"면서 "현재 미국 의회에 계류 중인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통과되면 디지털달러, USDC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핵심 자산으로 거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십억명의 사람과 수백만개의 기업체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클 CEO "韓, 규제 잘 마련하면 중요 시장 발돋움" [KBW 2023]](/images/default_image.webp)
김석환 예스24 부회장 / 사진=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김석환 예스24 부회장 겸 그립랩스 부회장은 최근 범람하고 있는 가짜 뉴스를 웹3 시스템 구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 2023)에서 김석환 부회장은 '미디어에서 뱅킹까지, 블록체인 기술 도입의 가속화'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작년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 사람의 70%가 가짜뉴스를 접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언론을 통해 나온 뉴스가 진짜인지를 파악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한국의 경우 미디어의 권력이 뉴스 포털 등에 집중 돼 있다. 모든 매출이 특정 시스템에 모여 있는 것이다. 우리는 참여자 모두가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뉴스 플랫폼 '뉴밍'을 만들었다"면서 "가짜뉴스, 댓글 조작, 알고리즘 등은 집중화된 웹2 시스템이다. 웹3 시스템으로 이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김석환 예스24 부회장 "가짜뉴스 범람...웹3로 해결 가능" [KBW 2023]](/images/default_image.webp)
서클이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와 옵티미즘(OP)에서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를 발행한다고 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때까지는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월러 이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필요에 의해 금리 인상을 한번 더 단행한다 해도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리 인상에 대한 여지를 남겨둔 것이다.그럼에도 최근 발표된 수치들이 연준으로 하여금 조금의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월러는 말했다. 그는 "데이터는 우리가 급박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됨을 알려주고 있다"면서 "경제 연착륙 시나리오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연준이 금리 인상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파일럿에 솔라나(SOL) 블록체인을 추가한다.5일 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솔라나 및 이더리움(ETH)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수백만USD코인(USDC) 거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쿠이 셰필드 비자 가상자산 부문 책임자는 "비자는 송금 방식 개선을 위해 신기술을 활용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과 솔라나, 이더리움 등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경 간 결제 속도를 개선하고 고객이 작므을 쉽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진=Tada Images / Shutterstock.com

파비오 파네타 유럽중앙은행(ECB) 위원은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페이팔USD가 시장 내 건정한 경쟁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5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파네타 의원은 지난 4일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페이팔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출해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한다면 건전한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페이팔의 목적은 고객 유치 및 시장 점유율 확보"라면서 "이들은 보유 자산을 이자율이 높은 금융 상품에 재투자하지 새로운 결제 솔루션을 만드는데는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기업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입은 혁신을 촉진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들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면 오히려 혁신을 막고 경쟁 자체가 불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사진=BigTunaOnline / Shutterstock.com

1인치 네트워크(1INCH)가 지난 일주일간 9000개가 넘는 이더리움(ETH)을 구매했다.5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가 '엠버CN'은 "1인치의 지갑 주소가 방금 전 3045ETH을 평단가 1624달러에 구매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8월 28일부터 1인치 네트워크는 총 9132ETH을 평균 가격 1644달러에 구매했다. 이는 약 1500만달러 규모다.사진=엠버CN 트위터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비트립스(BTR)의 거래 지원 종료를 5일 공지했다.이날 코인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트립스는 지난 달 8일 별도의 공시나 투자자 안내 없이 토큰 컨트랙트가 중단됐다. 이에 진위 여부 파악 및 기타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해 유의종목으로 했고 이후 소명자료를 검토했으나 사유가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비트립스의 거래와 출금은 각각 오는 19일 오후 4시, 다음 달 17일 오후 4시에 종료 될 예정이다.

일본 규제당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미실현 이익 과세 폐지를 추진한다.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금융청(FSA)은 지난 31일 제출한 요청서를 통해 "일본 내 기업의 가상자산 미실현 이익에 부과하던 세금을 없앨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FSA는 "이번 세법 변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이 촉진되고 웹3를 위한 환경이 개선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 NFT 레스토랑 '보어드 앤 헝그리'헝그리다오, 아시아 독점 사업권 보유"내년 韓 입점 목표로 국내 F&B 업계와 협상""웹2·웹3 모두 공략할 것…성공 자신있어"사진=헝그리다오블루칩 대체불가능토큰(NFT)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세계 최초 NFT 레스토랑 '보어드 앤 헝그리(Bored and Hungry)'가 한국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보어드 앤 헝그리의 아시아 사업 독점권을 보유한 헝그리다오(Hungry DAO)의 하정훈 대표는 5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국내 식음료(F&B) 기업과 관련 내용을 협의 중으로, 빠르면 2024년 상반기에는 국내 매장을 개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보어드 앤 헝그리는 미국 내 20개 이상의 F&B 브랜드를 보유한 그룹 푸드 파이터스 유니버스(Food Fighters Universe, FFU)가 미국 유명 래퍼 번 비(Bun B)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트릴 버거(Trill Burger)'에 BAYC #6184를 접목해 탄생시킨 미국식 수제 햄버거 레스토랑이다.지난 2022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첫 문을 연 보어드 앤 헝그리는 NFT를 브랜드화 및 상업화한 최초의 레스토랑으로 웹3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상징성으로 인해 보어드 앤 헝그리는 BAYC 개발사 유가랩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하 대표는 "아무래도 보어드 앤 헝그리가 BAYC의 IP를 활용한 첫 번째 사례이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유가랩스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이번 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BAYC 대표 행사인 에이프하우스(Apehouse)의 공식 파트너로 보어드 앤 헝그리가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에이프페스트(Apefest)의 공식 F&B 파트너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FFU로부터 보어드 앤 헝그리의 아시아 독점 사업권을 획득한 헝그리다오는 올 3월 필리핀 마닐라에 보어드 앤 헝그리 아시아 1호점을 오픈하면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임정수 헝그리다오 공동 창립자는 "필리핀 내 200여개의 F&B 매장을 보유한 '테이스트리스 푸드 그룹(TFG)'과 독점 직영 계약을 맺고 이미 10개의 매장 계약을 끝마친 상태다"라면서 "싱가포르의 경우 팝업 형태와 같은 단발성 이벤트로 시장 조사를 하고 있다. 수많은 경쟁자가 포진해 있어 승산이 있다고 판단될 때까지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다만 작년 7월에 국내 진출을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쳤기에 이번에는 파트너 선정에 있어 더욱 신중을 기한다는 입장이다.지난 7월 28~29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개최된 헬로 NFT 행사장에서 헝그리다오가 보어드 앤 헝그리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 사진=헝그리다오임 창립자는 "현재 대기업, 중견기업과 각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들 모두 보어드 앤 헝그리라는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고 있다. 최근 성수동에서 열린 헬로 NFT 행사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는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직접 햄버거를 먹어보고 만족을 나타내기도 했다"라면서 "시간을 갖고 협상을 진행해 한 곳과 계약을 맺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국내 매장 개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NFT 커뮤니티를 필두로 한 웹3 업계의 지지와 더불어 가장 기본인 맛과 질 또한 잡아 웹2, 웹3 영역을 모두 공략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실제로 보어드 앤 헝그리는 지난해 미국의 유명 토크쇼 굿모닝 아메리카의 햄버거 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F&B 기업 최초로 에이프코인(APE)을 포함한 가상자산 결제 및 BAYC NFT 홀더 혜택을 지원하는 등 웹3 친화적인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임 창립자는 "올해 서울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 코리아 버거 챔피언십에도 참여해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맛이 국내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웹2와 웹3 커뮤니티의 반응을 모두 끌어내는 마케팅 전략을 고민해 한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 대표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NFT인 BAYC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모객 효과를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앞으로 유가랩스를 필두로 한 웹3 IP 시장은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BAYC 커뮤니티의 결집력 또한 상상 이상으로 강력하다. 보어드 앤 헝그리는 이들과 지속해 연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F&B의 본질인 맛을 잡아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4일(현지시간) 더블록은 소식통을 인용해 "그동안 거래 수수료 수입의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변환했다고 말하며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 않은 비트파이넥스가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음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이에 파올로 아르도이노 비트파이넥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비트코인 기술에 재투자한다. 단순히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 그 이상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24K-Production / Shutterstock.com

비트코인(BTC)을 10개 이상 보유한 주소 수가 15만명을 넘기며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4일(현지시간)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소 1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 주소의 수는 이날 기준 15만7324개를 기록했다.현재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일 대비 0.73% 하락한 2만58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선물 트레이더들은 이더리움(ETH)의 약세를 점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4일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기고가 'Greatest_Trader'는 "시장가 매수, 매도 비율에 30일 이동평균선을 적용한 지표를 보면 이더리움 선물 트레이더들 사이에 약세 심리가 우세한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해당 지표는 매수 매도자들의 시장 적극성을 알 수 있는 지표다. 1 이상이면 강세 시장심리가, 1 미만은 약세 시장심리가 우세하다는 것을 나타낸다"면서 "이 지표는 지난 2월부터 1 이하로 하락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했지만 약세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지표 추세가 변화되지 않는다면 이더리움의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더리움의 가격이 극적인 상승세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선물 트레이더들의 공격적인 선물 포지션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앤드류 브래그 호주 상원의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라이선스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디지털자산 규제법안을 4일(현지시간) 제출했다.브래그 상원의원이 제출한 법안은 가상자산에 대한 라이선스 제도를 구현하고 호주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및 가상자산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해당 법안은 최소한의 자본, 고객 자금 분리 보관 여부, 보안 등을 충족하는 거래소에게 가상자산 사업 라이선스를 줄 것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가상자산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핵심 인력의 호주 거주 여부, 최소한의 자본, 고객의 자금 분리 보관 등을 충족해야 한다.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신청한 비트코인 신탁상품(GBT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전환 소송에서 승리하면서 더 많은 가상자산(암호화폐) 현물 ETF가 나올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4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 은행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가상자산 ETF는 비트코인에 국한되지 않고 더 다양하게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오는 10월에서 내년 3월 사이에 첫번째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라며 "그레이스케일을 포함한 모든 현물 ETF 신청에 대한 승인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직자는 가상자산(암호화폐) 등의 취득 경위와 출처를 명확하게 밝혀야한다"고 밝혔다.4일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는 4급 이상 공무원에 대해 가상자산 보유 현황 신고를 오늘까지 받았다. 나도 보유 자산이 없음을 신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북한이 해킹으로 탈취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추적 및 동결에 나선다.4일 뉴스1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사이버안보기본법'을 이달 중에 발의할 계획이다.정부는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위한 자금의 대부분을 가상자산 해킹 등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판단해 해당 법안의 입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공동 창립자가 메이커다오(MKR)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4일(현지시간) 크립토미스트에 따르면 부테린은 약 58만달러 상당의 메이커다오 지분을 모두 청산했다.매체는 "메이커다오가 자체 신규 체인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선언하면서 부테린이 이러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앞선 1일, 룬 크리스텐슨 메이커다오 창립자는 "뉴체인(NewChain)에 메이커다오를 재구축할 예정"이라며 "뉴체인은 솔라나에서 파생될 것이다. 솔라나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사진=Alexey Smyshlyaev / Shutterstock.com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앱토스(AP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람다 256은 이날 진행된 자체 행사 '루니버스 라이징 웹3 인 서울'에서 "자사 서비스 루니버스에서 앱토스 체인을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재홍 람다256 사업 리드는 "루니버스 플랫폼의 퍼블릭 체인 확장 버전인 '루니버스 NOVA'를 통해 앱토스를 신규 체인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람다256은 루니버스에 앱토스를 연동해 노드 서비스, 기술 교육, 커뮤니티 지원 등 기술 협업을 진행하고 양사의 국내외 웹3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