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무신뢰(Trustless) 공유 시퀀싱 레이어 프로토콜 라디우스가 프리 시드라운드를 통해 17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22일(현지시간) 라디우스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해시드가 주도했으며, 크립토닷컴 캐피털, 람다클래스, 스퍼스크립트 등 다수 투자사가 참여했다.라디우스는 "무신뢰 공유 시권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해 모듈식 블록체인이 구축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진=Primakov / Shutterstock글로벌 결제 기업 마스터카드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카드 프로그램 출시를 위한 '인게이지' 프로그램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인게이지 프로그램은 가상자산 카드를 시장에 출시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가상자산에서 명목화폐로의 전환 기능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라즈 다모드하란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담당 수석 부사장은 "확장된 마스터카드 인게이지 네트워크는 마스터카드 브랜드와 함께 제공되는 안정, 보안 등을 통해 더 많은 플레이어가 야망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했다.22일(현지시간) 영란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영국 금리는 기존 4.50%p에서 0.5%p 인상한 5.0%로 결정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5bp 인상을 상회하는 수치다. 영국은 지난해 이후 13번 연속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2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나자 긴축 강도를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영국이 예상보다 높은 금리를 발표하자, 파월 의장 발언 이후 3만800달러선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도 순가 2만9840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91% 상승한 3만18달러에 거래중이다.

전날 5.4% 하락한 테슬라 다시 개장전 거래서 하락엔비디아, 인텔 소폭 떨어져.추가적인 긴축에 대한 우려와 일부 종목의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뉴욕 증시의 주식 선물이 22일(현지시간) 3일 연속 하락으로 출발했다. 유럽의 대부분 증시도 이 날 하락세를 보였다.S&P 500선물은 이 날 0.2%, 나스닥 100의 계약은 0.3%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도 0.2% 떨어졌다.RBC 의 시장 분석 책임자인 재닛 무이는 "경기 침체 위험이 주식시장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제 추가적 위험 감수가 여전히 적절한지 재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bp 상승한 3.75%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도 4bp 상승, 4.745%에 거래중이다.전 날 제롬 파월 미연준의장은 의회에 제출한 반기 보고서에서 올해 두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내비쳤다.영란은행도 5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은 8.7%로 나타나면서 50bp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한편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한 테슬라(TSLA)는 하루만에 5% 이상 급락했다. 9.75% 떨어진 4월 20일 이후 최대폭의 일간 하락률이다. 이 날도 개장전 거래에서 3% 이상 떨어졌다.엔비디아(NVDA)도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0.9% 하락했다. 파운드리 사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를 발표한 인텔(INTC) 은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5대 원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한빗코의 DAXA 가입이 보장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22일(현지시간) 디센터 보도에 따르면 DAXA는 "원화 거래가 협의체 가입 요건으로 한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한빗코의 가입 여부는 FIU 신고수리 완료 이후 회원사와 한빗코가 사안을 고려해 따져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한빗코는 광주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해 FIU에 가상자산사업자 유형 변경 신고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블랙록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의 상장을 신청한 이후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지갑에 보관돼있던 비트코인의 갯수가 급증했다.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월렛은 지난 5월 19일~20일 사이 예치된 약 5000BTC만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블랙록 ETF 신청 이후 약 2500BTC 커스터디 월렛으로 추가 입금됐다"라고 보도했다.브래들리 파크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는 "블랙록의 ETF 제출이 비트코인 보유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 일으켰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크레디 아그리콜의 자산 서비스 자회사 CACEIS가 프랑스 규제 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 보관 서비스 제공 라이센스를 확보했다.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CACEIS는 지난 20일 프랑스 금융시장국(AMF)에 가상자산 보관 서비스 제공사 등록을 마쳤다.CACEIS는 약 5조100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거대 금융사로, 지난 2021년부터 가상자산 규제 플랫폼 지위를 탐내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진=Burdun Iliya / Shutterstock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모회사인 100x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대행 스테판 루츠(Stephan Lutz)가 거래소 내부 마켓메이킹팀을 운영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22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그는 "독점 거래를 통해 돈을 벌고 있는 거래소들은 내부 마켓메이킹팀을 단계적으로 해산해야 한다. 이미 충분한 거래자들이 있다. 이제 더 이상 마켓메이킹팀은 필요하지 않다"라고 밝혔다.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내부 독점 거래 토큰을 거래하는 마켓메이킹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잠재적 이해 충돌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이 비트코인(BTC) 마켓의 메이커, 테이커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22일 빗썸은 공식 채널을 통해 "BTC마켓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BTC마켓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수수료 무료 변경 시점은 오는 6월 28일이 00시부터이며, 이벤트는 별도 공지 전까지 이어진다.

독일 외국 정보 기관 BND(Bundesnachrichtendienst)가 사이버 인재 모집을 위해 온체인 보물 찾기와 개를 테마로 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컬렉션을 내놨다.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BND가 내놓은 개(Dog) NFT 컬렉션은 이더리움 주소를 가리키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문자열을 찾아야만 수집이 가능하다. 유능한 사이버 인재들은 이 정보를 통해 컬렉션을 찾고 NFT를 발행할 자격을 가질 수 있다.

최근 입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예치 플랫폼 하루인베스트가 현재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22일(현지시간) 하루인베는 공식 채널을 통해 "당사는 대표이사 서한에서 밝힌 바와 같이 B&S홀딩스를 상대로 한 법적 조치를 통해 피해회복과 사실 확인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로서 조사 과정에 대해 많은 정보를 공개할수는 없지만, 세부 정보가 제공되는 대로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관계사와의 업무를 최소화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것이며, 이 상황을 해결하고 법적 대응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가 다음달 디지털 자산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21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7월 둘째주 가상자산의 증권, 상품성 여부와 스테이블코인 포괄 규제 프레임 워크 등 두 가지 관련 법률에 대한 토론과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서비스위원회는 맥헨리, 프렌치 힐 의원이 작성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포괄적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하고 위원회에서 법안을 추진하면 전체 하원에서 표결을 통해 법안 추진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 / 사진=美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유튜브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의 법정화폐인 달러와 연결된 스테이블코인을 돈의 한 형태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파월 의장은 21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우리는 스테이블코인을 돈의 한 형태로 보고 있다. 만약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대응에 있어 연준의 역할이 미미하다면 그건 아주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 / 사진=美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유튜브파월 연준의장이 지난 FOMC와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21일(현지시간) 파월 연준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경제 활동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며, 수요와 공급도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다. 연준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2%대로 낮추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현재 물가 상황에 대해서는 "근원 PCE, CPI 등 현재 어느정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2%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를 위해 통화정책을 더욱 타이트하게 운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금리 인상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회의에서 우리가 너무 빠르게 금리를 인상했으며, 이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것에 동의해 금리 인상을 중단했다. 금리 인상 중단을 통해 통화정책이 경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생각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파월은 질의를 통해 "FOMC 의원들은 대부분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급하게 금리를 올릴 필요는 없다고 본다. 데이터를 통해 방향을 정할 것"라고 밝혔다.

사진=wisely / Shutterstock싱가포르 통화청(MAS)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구축을 위한 PBM(Purpose Bound Money) 개념을 공개했다.21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싱가포르 통화청의 연구는 국제통화기금(IMF), 한국은행 등 금융기관, 아마존, 그랩 등 핀테크 기업과 공동으로 진행했다.PBM은 디지털 화폐를 보낸 사람이 유효 기간 등의 조건을 지정할 수 있도록 만드는 개념으로, 프로그래밍 가능한 송금을 위한 비즈니스 운영 모델에 적용해 디지털 화폐 접근 권한, 상호 운용성 촉진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아마존, 그랩, FAZZ 등 온라인 소매 프로토콜들은 소비자 경험 개선을 위한 PBM 기반 캐쉬백, 인센티브 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소프넨두 모한티 MAS 최고 핀테크 책임자는 "이번 협력은 결제 효율성, 가맹점, 디지털 화폐 사용에 대한 사용자 경험 등 다양한 부분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연말 코인을 매수하고 연초에 회피하는 방식으로 재산 신고를 회피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내 매체 TV조선은 "김남국 의원은 지난 2021년 31일 기준 빗썸 계좌에 있던 90억원으로 코인을 매수한 후 1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며칠 뒤인 1월 코인을 매도해 약 5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결과적으로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약 90억원의 빗썸 계좌 현금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2022년 12월 31일에도 거래소에 연결 계좌에 있던 현금 10억원으로 코인을 구매했고, 1월에 다시 현금화했다.이에 매체는 "김 의원은 코인이 재산 신고 대상이 아니다 라고 강조했지만, 검찰은 재산 신고 기준일에 현금으로 코인을 집중 매수해 재산 신고를 회피한 것은 공직자 윤리법 위반이라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카자흐스탄에서 규제 적격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21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카자흐스탄 AIFC 금융 서비스 당국(AFSA) 영구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한 규제 적격 현지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공개한다"라고 발표했다.바이낸스는 "카자흐스탄의 가상자산 산업 발전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규제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바이낸스는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규제 당국인 AFSA(AIFC Financial Services Authority)로부터 디지털자산 플랫폼 관리, 수탁 서비스 라이센스를 확보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자동화 로보 어드바이저 헤지호그(Hedgehog)가 iOS,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됐다.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헤지호그 사용자들은 가상자산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자산을 재조정, 투자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의 자산 스택은 앱 통합관리자인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에 보관된다.사용자들은 인덱스 펀드, 거래소 펀드 등 6개의 스택 포트폴리오를 선택해 투자 자산을 조정할 수 있다.

법정화폐, 가상자산 결제 처리 플랫폼 dtc페이가 프리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165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21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폰티악 랜드 그룹의 귀룡택 회장이 주도했으며, 진 마크 폴렛 버기스 아시아 회장, 탐 사이 초이 전 KPMG 싱가포르 아시아 태평양 회장 등이 참여했다.dtc페이는 "확보한 자금은 제품 개발과 글로벌 확장에 활용 할 것"이라며 "법정화폐와 가상자산으로 거래하는 사용자를 위한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 블랙록 ETF 파일링 호재로 상승세를 탄 비트코인이 3만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쿱시케비치 Fx프로 수석 시장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이번 주 약 10% 상승하면서 2개월 하락 추세와 50일 단순 이동 평균 가격을 결정하는 특징 추세선을 돌파했다"라며 "이제 비트코인은 다음 고점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문을 연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다음 목표 가격대는 4월과 5월의 고점 사이인 2만9400~3만400달러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신청이 그레이스케일에게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1일(현지시간)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는 "블랙록이 비트코인과 연계된 새로운 신탁 상품 출시를 신청하면서, 오랫동안 다양한 신탁 상품을 제공해왔던 그레이스케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세이파트는 "블랙록의 상품은 SEC의 승인을 받게 된다면 그레이스케일은 예상보다 더 빨리 수수료를 낮춰야할 것"이라며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GBTC하락은 물론, 그레이스케일 자체의 가치도 하락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영국 통계청(ONS)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8.7%, 전월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8.4%, 0.5%를 상회한 수치다.영국 물가 상승률은 4개월 연속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야엘 셀핀 KPMG 치프 이코노미스트는 "임금 상승이 물가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를 소비자에 전가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블랙록이 쏘아올린 상장지수펀드(ETF) 호재로 인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세가 급등하면서 약 1억2500만달러 규모 공매도(Short) 포지션 청산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가상자산 온체인 플랫폼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BTC), 카르다노(ADA),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스택스(STX) 등 주요 가상자산이 급등하면서 엄청난 공매도 청산이 발생했다"라고 전했다.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동안 약 5% 이상 증가했으며, 이번 상승세로 약 1억2500만달러이 숏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일어난 종목은 비트코인으로 약 5400만달러 규모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더리움과 수이(SUI)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다음 타겟이 탈중앙화 금융(DeFi)와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독일 투자은행 베렌버그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제 SEC가 테더(USDT), USD코인(USDC) 등 스테이블코인과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들의 규제 준수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최근 SEC와 중앙집중식 거래소와의 분쟁으로 인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을 가만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마크 팔머 베렌버그 분석가는 "SEC는 탈중앙화 금융은 물론 디파이의 생명선 역할을 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까지도 목표로 삼을 수 있다"라며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디파이 생태계가 크게 약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