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올해 총 거래량 6200억 기록"
유니스왑은 29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 유니스왑을 통해 이뤄진 거래량은 총 6200억원 가량"이라고 밝혔다.이어 "총 300만개의 지갑을 통해 6800만건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유니스왑은 29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 유니스왑을 통해 이뤄진 거래량은 총 6200억원 가량"이라고 밝혔다.이어 "총 300만개의 지갑을 통해 6800만건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가 지난 10월 가상자산 거래소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로그인 오류에 대한 보상 계획이 없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조선비즈에 따르면 카카오는 "개별 피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추가 피해 접수를 통해서는 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앞서 업비트는 카카오 및 애플 계정을 이용한 '소셜 로그인'을 중단하고 자체 로그인 방식인 '업비트 로그인'을 도입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마브렉스(MBX)의 거래 유의를 29일 안내했다.이날 빗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BX의 시세 변동성이 매우 큰 상태로 거래에 유의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 샤이크 앱토스(APT) 최고경영자(CEO)는 내년에 탈중앙화금융(디파이)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29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샤이크 CEO는 "디파이 관련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탈중앙화 거래소(DEX), 자동화된 시장 메이커(AMM) 등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앱토스는 이날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2.92% 하락한 3.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기관은 거래소가 코인을 상장할때 사전 심사 과정 없이 상장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규제기관은 지난 28일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으며 즉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크립토닷컴은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자의 수가 내년에는 최대 8억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크립토닷컴이 발간한 내년 가상자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가상자산 보유자는 4억200만명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내년에는 이 수가 6억에서 최대 8억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또한 AAA급의 블록체인 게임이 2년 안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크립토닷컴은 "앞으로 플레이어들은 블록체인 기술과 높은 기술력이 합쳐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가상자산 업계에서 파산과 해킹이 일어나면서 보안 및 사용자 교육에 대한 관심도 올라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의 핵심은 사용자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플래시론 공격을 당한 아발란체(AVAX)기반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프로토콜 '디프로스트 파이낸스(Defrost Finance)'가 자작극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프로스트 파이낸스는 "일각에서 떠돌고 있는 스캠 자작극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팩실드, 서틱 등의 블록체인 보안 플랫폼들은 디프로스트가 해당 공격에 연루 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이에 디프로스트 파이낸스는 "만약 자작을 통해 러그풀을 하려 했다면 우리의 총자산규모(TVL)가 2억달러에 달했을때 실행 했을 것"이라며 "우리는 도망치지 않고 피해액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이더리움(ETH) 보유량이 올해 들어 급격하게 하락했다.24일(현지시간)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기고가 '이지온체인(Easy OnChain)'은 "2022년도에는 비트코인(BTC) 보유량도 30% 이상 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더리움이 업그레이드 된 이후 발행량이 크게 줄었다"며 "또한 투자자들도 이더리움을 믿고 장기간 보유할 목적으로 거래소 밖으로 이더리움을 옮겼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분석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직불카드를 통한 출금 보류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바이낸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 페이, 은행 송금, 직불 카드를 통해 이뤄진 출금의 보류 기간을 이같이 줄인다"고 말했다.이어 "인출 보류 기간은 고객의 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출금 보류 기간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는 전통 금융 등의 기관이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플랫폼을 활용해 실물자산(RWA)의 토큰화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다.24일(현지시간) 더데피언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기존의 전통 금융 및 규제 기관들이 디파이 플랫폼을 사용해 RWA 토큰화 혁신을 주도할 것이다. 디파이를 이용한다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콜린 커닝햄(Collin Cunningham) 디파이 플랫폼 '센트리퓨즈(Centrifuge)' 비즈니스 책임자는 "디파이의 다음 목적지는 RWA 자산의 토큰화"라며 "RWA의 디지털화는 향후 기관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의 주요 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흑인 미국인이 차별 극복 수단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3일(현지시간) CNN은 찰스슈왑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흑인 미국인이 백인 미국인보다 가상자산에 투자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이로 인해 가상자산이 무너지면 흑인들이 더욱 큰 피해를 입는다"고 밝혔다.퓨 리서치 또한 흑인, 아시아계 및 라틴 계 미국인이 백인 미국인보다 가상자산을 소유하거나 거래한다고 말할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매체는 "가상자산 지지자들은 가상자산이 전통 금융의 제도적 장벽, 인종 차별 및 편견 등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믿고 있다"며 "가상자산 투자에는 신용확인, 소득 정보, 인종 등이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동안 유색인종 커뮤니티는 부를 축적함에 있어 차별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가상자산 수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시카고 대학교의 2021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상자산을 소유하고 거래하는 미국인의 44%가 유색인종이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 역대급 한파에 몰아친 가운데 채굴업체들이 미국의 전력망 안정화에 일조하기 위해 채굴을 일시 중단한다.2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코어 사이언티픽은 "미국의 전력망 안정화를 돕기 위해 전력 감축에 동참하겠다. 이 기간에는 비트코인(BTC)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컴퍼스 마이닝 또한 트위터를 통해 "겨울 폭풍에 대비해 텍사스의 채굴 공장 가동을 잠깐 멈춘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전력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칠레법인이 중남미를 타겟으로 한 메타버스 계획에 3500만달러 이상을 투입한다.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아니타 캐롤스(Anita Caerols) 삼성전자 칠레법인 마케팅 이사는 "젊은 소비자들과 삼성전자를 연결시키기 위해 중남미 전역을 타겟으로 하는 메타버스 계획에 35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캐롤스 이사는 "완전 몰입형 플랫폼은 마케팅의 미래"라며 "잠재적 소비자 발굴 및 고객과의 연결을 위해 지금부터 메타버스에 투자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JHVEPhoto / Shutterstock.com

유가랩스는 메타버스 프로젝트 '아더사이드'를 내년 3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이날 유가랩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퍼스트 트립(First Trip)을 통해 공개한 것보다 새로운 환경, 메커니즘이 제공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근원 11월 PCE는 전년 대비 4.7%, 전월 보다 0.2% 상승했다. 근원 PCE는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결정 등 정책 고려에 앞서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이를 모두 포함한 11월 PCE는 전년 동월보다 5.5%, 전월 보다 0.1% 올랐다.

러시아가 내년 1월에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이용한 국제 무역 합법화를 추진하다고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매거진이 보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2월 급여로 위믹스(WEMIX) 10만1860개를 매수했다고 위믹스 팀이 23일 밝혔다.이날 위믹스 팀은 공식 채널을 통해 "금일 장 대표가 수령한 12월 급여로 위믹스를 매수했다"고 말했다.이어 "장 대표는 급여 수령, 한국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입,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지닥(GDAC) 거래소로 전송, 지닥 거래소의 WEMIXC/BTC 마켓에서 WEMIX 클래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이번 매입을 통해 장 대표는 총 31만4553.42615649개의 위믹스를 보유 중이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SEC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단속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23일(현지시간) 워처구루에 따르면 겐슬러 의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규정을 지키지 않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늘어나면서 SEC의 인내심도 바닥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CEO 등은 투자자를 속였다"며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의 준비금 증명은 모든 것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사진=AevanStock / Shutterstock.com

FTX 재팬이 입금 및 출금 프로세스 테스트를 다음주에 실시한다.23일 FTX재팬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계속해서 서비스 복구를 최우선으로 작업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법령에 준거해 고객의 가상자산은 콜드월렛, 법정 통화는 SBI 클리어링 트러스트의 계좌를 통해 분리해 관리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사진=Koshiro K / Shutterstock.com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아이레스가 내년부터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 수익에 세금을 부과한다.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아이레스주는 내년 과세의 일환으로 가상자산 채굴 수익의 4%를 세금으로 걷는다.세액은 그날의 가상자산 가치에 따라 결정되며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다만 스테이킹을 통해 얻은 가상자산 소득에서 세금을 부과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폴 문터(Paul Munt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석 회계사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준비금 증명 자료를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 문터 SEC 수석 회계사는 "투자자들은 거래소들이 외부 감사를 통해 준비금 증명을 받았다는 주장을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감사 결과가 회의 재무 상태가 양호함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며 "준비금 증명 보고서에는 회사가 부채를 감당할 만큼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등의 정보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웹3 블록체인 전문 기업 '람다256'이 블록체인 기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스텔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람다 256의 루니버스 플랫폼을 활용, 스텔시가 구축 중인 라이프 스타일 메타버스 프로젝트에서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 신뢰성, 확장성 및 보안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스텔시와 람다256은 웹3 토큰 경제 활성화를 기반으로 투명성과 공정성, 신뢰의 원칙이 제대로 작동하는 선순환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및 체인 사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코인베이스는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내년에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으로 몰릴 것으로 예측했다.22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거시 경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은 가상자산의 품질을 중요시 여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지속 가능성 토크노믹스, 생태계의 성숙도,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택이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이더리움의 경우 지분증명(PoS)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레이어1(L1)의 리더가 될 자질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주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2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미구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6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2만2000건을 하회했다. 지난주(21만4000건)보다는 2000건 증가했다.이날 미국의 3분기 국내 총생산(GDP)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3.2% 상승, 시장의 예상치인 2.9%를 상회했다.

브라질이 비트코인(BTC) 결제를 합법화했다.22일(현지시간)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자이르 보우소나르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아침 비트코인 결제 합법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180일, 약 3달 후 공식적으로 발효 될 예정이다.앞서 브라질 의회는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 및 남미 국가의 투자 자산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BCB)은 비트코인이 결제수단으로 활용 될 경우,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은 비트코인이 투자 자산으로 사용 될 경우에 규제 기관으로서 시장 감독을 책임지게된다.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CEO는 "바이낸스US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4일 바이낸스 트위터를 통해 진행된 AMA(Ask Me Anything)에서 CZ는 "가능한 미국을 방문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바이낸스를 미국 사용자들에게 권유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CZ는 "바이낸스US는 별개의 독립체다. 나는 그들의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강력한 시스템과 팀을 구축하고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가능한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가 증권형 토큰(STO)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내년 1월에 내놓을 예정이다.14일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13일 "증권성 토큰 정의 및 유통을 위해서는 제도가 빨리 마련돼야 한다"며 "가상자산(암호화폐) 기본법에 맞춰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다음달에 먼저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가상자산 발행사 및 거래소들은 증권성을 명확히 따져볼 수 있게된다"며 "증권성을 띌 가상자산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CEO가 "바이낸스는 이란에서 거래를 허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지난 7월, 로이터는 "바이낸스는 이란 국적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최근까지도 거래를 허용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14일(현지시간) 바이낸스 공식 트위터에서 진행된 AMA(Ask Me Anything)에서 CZ는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란 국적의 이용자들에게 거래를 허용했다는 소문은 거짓"이라고 말했다.CZ는 "우리는 강력한 규정 준수팀을 보유하고 있다.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사진=Iryna Budanova / Shutterstock.com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CEO는 "준비금을 충분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FUD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CZ는 바이낸스 공식 트위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AMA(Ask Me Anything)을 통해 "아마 FUD는 FTX 사태로 인해 촉발된 것일 수도 있다. 또한 FTX의 미디어 지원을 통해 그런 기사가 나왔을 수도 있다. 어쩌면 전통 금융 산업의 견제일지도 모르겠다. 아무도 모른다. FUD의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신경 쓸 이유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우리의 시스템은 여전히 견고하고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 여전히 사람들은 예금 및 인출을 한다"며 "우리는 다른 곳보다 더 많은 현금을 보유 중이다. 우리는 준비금을 사용자 자산 대비 1:1 비율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가 FTX 유동성 문제가 불거진 직후에도 가상자산(암호화폐)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해 피해를 키웠다고 14일 아시아경제가 보도했다.현재 FTX에는 컴투스홀딩스의 가상자산 엑스플라(XPLA) 유통물량의 35%에 이르는 3200만개가 묶여있는 상태다.이날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달 8일, C2X를 리브랜딩한 엑스플라(XPLA)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는 컴투스홀딩스가 테라·루나 사태 이후 자체 메인넷을 구축함에 따라 이뤄진 작업이다.다만 시점이 문제였다. 마이그레이션이 진행된 11월 8일은 FTX 뱅크런 사태가 불거진 시기였다. 마이그레이션 기간에는 가상자산의 입출금이 제한되기 때문에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FTX 사태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한 엑스플라 투자자는 "FTX 파산 관련 기사가 수없이 쏟아졌는데도 마이그레이션을 무리하게 진행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존에 계획된 10월 21일에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더라면 투자자들의 입출금이 막히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불만을 표했다.이에 컴투스홀딩스 측은 "이미 예고된 일정이었다. FTX 측 담당자가 문제가 없다고 말해 믿을 수 밖에 없었다"며 "만약 마이그레이션이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입출금 권한은 FTX가 가지고 있어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는 지적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FTX에서 일정을 변경해 11월 8일에 최종적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