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 "폴로닉스 해킹 피해금, 바이낸스로 유입되면 회수 돕겠다"
장펑 자오(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10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폴로닉스는 해킹당했다"라며 "우리는 아직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자금이 우리쪽으로 유입된다면 도울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저스틴 선이 소유한 가상자산 거래소인 폴로닉스가 6000만달러 규모의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장펑 자오(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10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폴로닉스는 해킹당했다"라며 "우리는 아직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자금이 우리쪽으로 유입된다면 도울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저스틴 선이 소유한 가상자산 거래소인 폴로닉스가 6000만달러 규모의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독일의 산업 그룹인 지멘스가 미국의 은행 대기업 JP모간이 발행한 JPM코인을 사용할 전망이다.1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렛저인사이트는 "지멘스는 프로그래밍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JPM 코인의 첫 고객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글로벌 특송회사 페덱스(FedEx), 농산물업체인 카길(Cargill)도 몇 주 내로 JPM코인을 사용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간은 자체 개발한 JPM코인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환율 감시나 지불 결제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고 마진콜 등 상황에서도 자금을 정해진 규칙대로 이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프로쉐어스의 비트코인(BTC)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BITO의 이번 주 거래량이 2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에릭 발츄나스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BITO의 운용자산은 최근 한 달 새 두 배가 됐다"면서 "거래량은 이번주 2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발츄나스는 "BITO의 운용자산이 증가한 것은 대부분 가치 상승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그중 2억4000만달러는 자금이 유입되면서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현물 ETF 기대감이 커지면서 BITO가 성장하고 있지만 현물 ETF가 실제로 출시되면 가장 큰 피해자가 될 것이라는 점은 정말 아이러니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ETH) 현물 거래량이 최근 급증했고 FTX 파산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더리움 현물 거래량은 최근 급증했다. FTX 붕괴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 블랙록은 9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사진 = 카이코 엑스 캡쳐

솔라나(SOL) 가격이 50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SOL 가격은 10일 21시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10.05% 오른 51.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최근 SOL 상승세와 관련해 "솔라나 생태계의 총 예치 금액(TVL)은 이달 초 3억달러에서 이날 4억6500만달러로 급증했다"면서 "이는 솔라나 블록체인에 기반한 탈중앙화 앱에 자금 유입이 증가했음을 시사한다"라고 분석했다.또한 파산한 FTX의 매도 리스크가 감소한 것도 호재로 꼽힌다. 최근 FTX 파산위원회는 기존 보유한 1억2200만달러 상당 SOL을 스테이킹했고 투자자들은 대규모 매각에 대한 우려를 덜었다.한편 솔라나는 최근 파트너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솔라나는 비자 스테이블코인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솔라나의 결제 프로토콜 솔라나 페이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와 통합을 진행했다.

저스틴선이 소유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가 해킹 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10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저스틴 선이 소유한 가상자산 거래소인 폴로닉스가 6000만달러 규모의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이날 저스틴선 트론(TRX) 설립자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우리는 현재 폴로닉스 해킹 사태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폴로닉스는 영향을 받은 자금을 전액 상환할 것이며 자금 회수를 위해 다른 거래소와 협력하기 위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이 내년 중반까지 전고점 가격인 6만9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리 미첼 트레이딩비즈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는 시작되면 1년 이내에 수백 퍼센트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내년 중반까지 6만9000달러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비트코인은 현재 가격보다 88% 이상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분석가는 "비트코인의 큰 상승은 바닥을 친 후 1년 반 후에 발생한다"면서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바닥을 쳤다. 내년 중반쯤에 비트코인의 급등이 시작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매체는 "최근 비트코인의 강세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면서 "강세 분위기에 이날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바이낸스를 제치고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BTC) 시장 내 테이커(Taker, 호가창 내 잔량 즉시 체결 주문)의 매수·매도 비율이 단기 감소세를 보이면서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조아오웨드슨(joaowedson) 분석가는 퀵테이크 리포트를 통해 "최근 테이커 매수 지표는 강력한 저항대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조정이 곧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분석가는 "현재 테이커 매수 비율은 1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는 현재 가상자산 시장이 전환점에 있음을 시사한다. 현 가격대는 견고한 지지선이 될 수도 혹은 상당한 저항대가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일루비움(ILV)의 무기한 선물 계약을 상장한다고 발표했다.10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부터 일루비움(ILV) 무기한 선물 계약을 지원하며, 최고 50배 레버리지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사 JP모간은 자체 개발한 'JPM코인'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1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간은 최근 JPM코인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환율 감시나 지불 결제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고 마진콜 등 상황에서도 자금을 정해진 규칙대로 이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JP모간 블록체인사업부 오닉스의 나비엔 멜레라 코인 시스템 책임자는 "우리는 대규모 자본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한편 JP모간은 지난 2019년 각종 대금을 지급하는 용도로 쓸 수 있도록 JPM코인을 개발한 바 있다. JP모간은 지난 6월에는 JPM코인에 유로화 결제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한국 등 47개국이 공동 성명을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 보고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10일(현지시간) 호주 재무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공동성명을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 의해 개발된 가상자산 보고 프레임워크(CARF)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한국, 일본, 캐나다 등 47개국이 참여했다.호주 재무부는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입법 절차에 따라 국내법에 CARF를 통합하고 오는 2027년까지 과세 당국 간 정보 교환 협정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조세회피 방지를 위해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글로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러시아 루블화(RUB) 입금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10일 바이낸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바이낸스는 러시아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오는 15일부터 러시아 루블화 입금을 중단한다. 루블화 인출은 내년 1월 31일까지 가능하다"라고 공지했다.바이낸스는 "우리는 서비스를 코멕스에 매각하기로 했고 사용자는 러시아 루블을 수수료 없이 코멕스로 옮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투자회사 세레나가 1억유로(약 141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가상자산(암호화폐)에 투자할 계획이다.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빅웨일은 "프랑스 투자회사 세레나가 1억유로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며 "펀드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양자 기술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보유한 룸네트워크(LOOM) 물량이 최근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 온체인 분석가 아이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27일 전체 가상자산 거래소 중에서 업비트가 보유한 LOOM 토큰의 비율은 53%를 기록했지만 최근 한 달 새 다시 증가해 67%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매체는 "최근 한 달 동안 1억2000만 LOOM이 업비트 지갑으로 유입됐다"면서 "같은 기간 LOOM 시세는 40% 올랐다"라고 부연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가 텔레그램 크립토퀀트 알람을 통해 "지난 1시간동안 8661 BTC가 여러 선물 거래소로 입금됐다"고 전했다.거래소 입금 물량 8661 BTC 중 8539 BTC(98%)가 바이낸스로 입금됐다. 통상적으로 거래소 대규모 비트코인 입금 발생은 매도세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단기 변동성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과징금을 매출액 규모를 고려해 차등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10일 SBS비즈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시 매출액 규모를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만큼 과징금을 차등 부과'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현재 가상자산법은 가상자산과 관련된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불공정거래를 하면 금융위원회가 위반행위로 얻은 이익 또는 이로 인하여 회피한 손실액의 두 배에 상당하는 금액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선 가상자산 업계의 쏠림이 심하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김 의원실 관계자는 "규모와 관련없이 일괄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한다면 규모가 큰 곳이 악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서 "가령 10만 원 과징금일 때 수천만 원 이득이라면 그냥 저질러버리는 경우도 나올 수 있기에 이를 막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관계자는 "국감 때도 했지만, 가상자산 시장이 너무 업비트로 치우쳐 있다는 점을 계속 지적해 왔다"라면서 "가상자산 시장에서 공정한 거래를 확립하기 위해 처벌이나 제재 수준부터 균형을 맞추자는 차원"이라고 부연했다매체는 "사실상 업계 압도적 1위인 업비트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면서 "법 시행은 내년 7월 19일부터인 만큼 충분한 논의와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상세한 비율이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롤라인 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이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10일 뉴스1에 따르면 팜 CFTC 위원은 이날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블록체인위크부산(BWB 2023) 콘퍼런스에 참여해 "많은 이들이 탈중앙화라고 해서 규제를 벗어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탈중앙화 프로토콜 안에서의 금융 행위도 당연히 규제를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반면 그는 "CFTC가 디파이를 구동하는 업체들을 규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탈중앙화적 성격을 지닌 특정한 플랫폼에서 트레이딩 등 금융 활동은 규제 대상이 된다"라고 강조했다.팜 위원은 "앞으로 1년 내 가상자산 관련 리스크 관리나 공시, 리소스 등에 관련해 명확한 규제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CFTC는 디지털자산 규제 표준을 개발하고 있고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그는 디지털자산 파일럿 프로그램의 개발 단계와 관련해서도 "CFTC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도 협업을 통해 규제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그는 한국 디지털자산 규제와 관련해서도 "원칙에 기반한 규제를 만들되, 규제 자체도 진화해야 한다"면서 "최대한 실물 경제와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돼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11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 옵션, 4억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 옵션이 이날 만료된다.1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옵션 분석업체 그릭스라이브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명목가치 11억8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료된다"면서 "옵션 행사가격은 3만4000달러며 이들 옵션 계약의 풋콜 비율은 0.68로 콜옵션보다 풋옵션에 치우쳐 있다"라고 밝혔다. 그릭스라이브는 "이날 명목가치 4억100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료된다"면서 "옵션 행사가격은 1700달러며 풋콜 비율은 0.42로 풋옵션에 비해 콜옵션 선호도가 더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강세에 베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매체는 "비트코인의 데리빗 변동성 지수(DVol)는 65%를 기록하며 단기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 변동성 지수도 60%로 단기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면서 "시장 투심은 강세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콜옵션이란 특정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콜옵션 매수자는 만기일에 기초가 되는 상품의 시장가격이 미리 정한 행사가격보다 높을 경우 옵션을 행사해 그 차액만큼 이익을 볼 수 있다. 반대로 풋옵션은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폴리곤(MATIC) 랩스가 폴리곤 생태계 개발자를 지원하는 폴리곤 빌리지를 재구성한다고 밝혔다.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폴리곤 랩스는 기존 폴리곤 빌리지 프로그램을 재구성하고 MATIC 생태계 관련 프로젝트 및 개발자에게 1억1000만 MATIC(약 7800만달러)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폴리곤 랩스는 "폴리곤 빌리지의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로는 디파이, 앱 체인, 게임, 인프라 및 소셜 스타트업 등이 있다. 모든 유형의 프로젝트는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많은 지원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조400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23시 30분 현재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조4500억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4.2% 증가했다.

블록체인 벤처 캐피털(VC) 라이트스피드 프랙션은 2억8500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3737억원 규모다.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라이트스피드 프랙션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가상자산 펀드를 조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펀드는 시드 투자나 시리즈 A단계에 있는 신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바나프셰 파티에 라이트스피드 프랙션 총괄 파트너는 "해당 펀드는 2억5000만달러를 모금할 계획이었지만 목표 금액의 14%를 초과 달성했다"면서 "투자자는 대부분 기관 투자자와 일부 전략적 투자자로 구성돼 있다"라고 말했다.

노무라 홀딩스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자회사 레이저 디지털이 이더리움(ETH) 펀드를 출시한다.9일 영국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레이저 디지털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이더리움 펀드를 출시한다. 해당 펀드는 이더리움의 현물 포지션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며 스테이킹을 통한 수익도 창출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9월 레이저 디지털은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스티븐 애슐리 레이저 디지털 공동 창립자 겸 회장은 "비트코인(ETH)과 이더리움은 거래량이 가장 많은 두 가지 주요 가상자산"이라며 "우리 이더리움 펀드는 웹3 생태계의 구성요소에 초점을 맞춘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자사가 운영 중인 웹3 서비스인 티월렛·탑포트에 니어프로토콜(NEAR)의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9일 뉴스1에 따르면 오세현 SK텔레콤 웹CO담당 부사장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유럽 블록체인 콘퍼런스 '니어콘 2023'에 참여해 SK텔레콤의 웹3 사업 전략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니어프로토콜과 파트너십도 논의하고 있다.매체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 티월렛 및 대체불가능 토큰(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에 니어프로토콜이 개발한 블록체인 운영체제 '블록체인 오퍼레이팅 시스템(BOS·보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한편 오 부사장은 "토큰증권발행(STO)는 아직 서비스하지 않지만, 증권사와 관련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향후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지원을 위해 대형 시중은행과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7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1만5000건을 상회했다. 지난주 수정치인 22만보다는 낮았다.한편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83만4000건으로, 예상치인 182만건을 상회했다.

솔라나(SOL)가 지난 한 달 동안 110% 넘게 상승한 가운데 솔라나 생태계에 신규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솔라나 생태계의 총 예치 금액(TVL)은 이달 초 3억달러에서 이날 4억6500만달러로 급증했다"면서 "이는 솔라나 블록체인에 기반한 탈중앙화 앱에 자금 유입이 증가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유입된 자금 상당수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투자자들로부터 나왔다는 설명이다.매체는 "FTX 파산위원회는 최근 1억2200만달러 상당 SOL을 스테이킹하면서 매각에 대한 우려를 일시적으로 누그러뜨렸다"며 "이후 시장의 정서도 좋아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한편 FTX는 솔라나의 초기 투자자로 지난 9월 기준 11억6000만달러치 SOL을 보유하고 있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규제만 지킨다면 파산한 FTX 거래소를 다시 운영할 수 있다고 밝힌 이후로 에프티엑스토큰(FTT)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FTX 거래소가 다시 운영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 이후 FTT 시세는 80% 넘게 급등했다"라고 전했다.앞서 8일(현지시간)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FTX를 인수한 새로운 경영진이 법을 명확히 이해하고 규제를 지킨다면 다시 FTX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매체는 "FTX 재운영이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면서 "존 레이 3세 FTX 파산 관재인도 거래소를 다시 시작하는 방안을 언급한 바 있다"라고 부연했다.

미국 하원이 중국 관련 블록체인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잭 넌 공화당 하원의원과 아비게일 스팬버거 민주당 하원의원은 중국 가상자산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중국 관련 블록체인 서비스·거래소를 이용할 수 없을 전망이다.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국외의 적대적 세력이 미국의 국가 안보 및 미국민들의 개인 정보에 ‘백도어’로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법안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매체는 "이번 법안은 미 공무원에게 중국의 인기 소셜 미디어인 틱톡 사용을 금지한 이후 나온 것"이라면서 "법안에 따르면 미 관리는 테더(USDT)의 모회사인 아이파이넥스(iFinex)와도 거래할 수 없게 된다"라고 부연했다.

비트코인(BTC)의 비유동성 공급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주간 연구 리포트를 통해 "비트코인의 비유동성 공급량은 이날 1540만 BTC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라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등으로 이동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보관되는 비트코인 물량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글래스노드는 "투자자들은 재작년 5월부터 비트코인을 인출해 커스터디(수탁)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의 비유동성 공급량은 매달 7만1000 BTC 가량 증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내년 4월의 반감기 및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앞으로 몇 달은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 = 글래스노드 캡쳐

글로벌 금융사 JP모건이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상승세가 과도한 것 같다며 의구심을 제기했다.9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JP모건의 최근 연구 보고서를 인용 "최근 가상자산 랠리는 지나친 것으로 보인며 향후 시장 전망은 조심스럽다"라고 밝혔다.JP모건은 "미국에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다 해도 새로운 자본이 유입되는 대신 그레이스케일의 GBTC, 비트코인 선물 ETF 등 기존 투자 상품에서 자본이 이동할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전망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다 하더라도 새로운 자본이 유입될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는 설명이다.보고서는 "기존 존재하는 캐나다, 유럽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투자자로부터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면서 "가상자산 규제가 향후 완화될지도 불확실하다"라고 지적했다.JP모건은 "내년 4월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역시 현 시세에 선반영 돼 있다"며 "낙관론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하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범죄와 관련한 청문회를 오는 15일 개최한다.9일 미국 하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패트릭 맥헨리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15일 14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6일 4시) '가상자산 범죄, 디지털 자산과 불법활동'를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